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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프리시즌, 최종 4인 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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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제 프리시즌'이 이제 3,4위전과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23일,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가 진행하는 '비무제 프리시즌' 8강과 4강 일정이 진행되었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제4회 비무연' 우승자 출신의 '그렇슴'을 비롯해 이름있는 BJ들이 자신의 직업을 대표해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지난 16강 경기와는 다르게 8강과 4강 경기는 '천하제일비무 프리시즌' 공식 규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지난 20일 변경된 게임 내 시스템으로 '비무제 표준 능력치(노템전'과 '3판 2선승제(다전제)'가 적용되었다. 이에 모든 참가자들은 아이템에 상관없이 직업 본연의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에 임했다.

아쉽게도 8강전에서는 2명의 기권자가 등장했다. 16강전에서 린검사를 꺾고 올라온 소환사 '구조대토끼'와 기공사 유저 '도검'은 나란히 경기 당일, 기권을 선언했다. 특히 '구조대토끼'는 아이템이 큰 영향을 끼친 16강전에서 '무상 지팡이'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의 기권으로 부전승을 거둔 '그렇슴'과 '넨가드안배움'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유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톡오'와 '시무카'의 대결에서는 톡오가 소환사 특유의 안정적인 운영과 끊임없는 공격으로 수월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벗'과 '지붕뚫고하이염'의 대결은 서로 1승을 주고 받으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세트에서는 벗이 은신과 콤보의 적절한 활용으로 종료 직전, 간신히 1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면 2세트에서는 지붕뚫고하이염이 검사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곧이어 진행된 3세트에서 지붕뚫고하이염은 벗의 완벽한 운영에 패배를 허용하며 4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 8강 경기 ''벗'과 '지붕뚫고하이염'의 경기

이어서 진행된 4강전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경기는 이어졌다. 먼저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벗'은 '그렇슴'의 안정적인 무공 운영에 1세트를 그대로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체력을 보존하며 기회를 노리던 벗은 세트 종료 직전, 강력한 콤보로 1승을 먼저 거뒀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그렇슴이 쿨타임 계산을 앞세운 폭발적인 공격력과 원거리 직업의 특성을 살린 플레이를 펼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톡오'와 '넨가드안배움'의 경기는 시스템 상 넨가드안배움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톡오는 넨가드안배움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넨가드안배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좀처럼 체력을 소모시키지 못했고, 결국 1세트를 판정승으로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간신히 넨가드안배움의 체력을 소모시켜 승리를 따냈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그렇슴과 벗의 '비무제 프리시즌' 4강 경기 영상


▲ 톡오와 넨가드안배움의 4강 경기, 아쉽게 판정승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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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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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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