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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인비테이셔널] 태국,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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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이하 인비테이셔널)' 2일 차 일정이 진행되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28일(목), 극적으로 패자조를 탈출한 중국 대표팀과, 승자조 3위 태국 대표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격돌했다.


▲ 예상 외의 힘든 접전을 펼친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태국

애초 각국의 취재진들은 태국의 무난한 진출을 예상했다. 비록 승자조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실력을 보여준 덕분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태국은 중국의 맹렬한 공격과 수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태국은 가장 약체로 손꼽히던 중국의 Zheng Yang에게 1세트 승리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이어서 진행된 2세트에서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으나, 3세트에서 중국의 에이스 'Yi Liu'에게 3:4으로 패배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 중국의 에이스  Yi Liu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진행된 4세트에서도 태국의 패색은 짙었다. 후반전에서 'Yi Liu'의 슈팅에 선제골을 내주고 시종일관 끌려다닌 탓이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만회 골로 분위기를 반전한 태국의 'Nutthakorn Boonritphakdee'는 연장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데 이어, 5세트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지었다.


▲ 태국을 위기에서 구해 낸 Nutthakorn Boonritphakdee

한편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태국은 오는 30일(토) 오후 3시, 베트남과의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30일 오후 4시 50분, 대한민국과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피파온라인3 인비테이셔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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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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