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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토끼의 블레이드앤소울 비무 노하우, 소환사의 비무 핵심 무공은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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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가 진행하는 '비무제 프리시즌'이 결승전과 3,4위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31일(일) 오후 7시에 진행될 결승에서는 '제4회 비무연' 우승자 출신 '그렇슴'과 '넨가드안배움'이 우승 상금을 두고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번 대회 선수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공 트리와 노하우, 그리고 비무의 재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은 아이템에 상관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소환사 '구조대토끼'가 말하는 비무 콘텐츠 재미다.


▲ 비무제 프리시즌 16강 낌충기 vs 구조대토끼

Q.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해군 부사관 출신, 목포 사나이입니다. 제가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비무에 입문하는 소환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소환사가 비무에서 가지고 있는 매력을 설명해주세요
비무는 물론 모든 플레이에서 고양이와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은 소환사만의 매력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직업과는 다른 방법으로 위기 상황을 탈출할 수 있죠.
Q. 그렇다면 단점은 없나요?
2개의 캐릭터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과, 다른 직업에 비해 부족한 탈출기는 소환사에게 아쉬운 점입니다. 탈출기에 은신 효과가 추가되면서 다소 숨통은 트였으나, 여전히 잘하는 유저들을 만나면 이도 통하지 않습니다. 뒤구르기 캐치가 불가능해진 현 상황에서 이런 부실한 탈출기는 비무에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Q. 비무에서 어떤 직업을 상대하기 수월한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암살자와 권사를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은신을 효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나팔꽃' 무공 덕분에 암살자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 강력해진 순간 공격력 떄문에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권사는 상태이상 무공이 많고 저항 시간이 길어서 까다로운 직업입니다. 하지만 저항 시간을 계산하고 이어나간다면 재미있게 상대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직업은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우선 기공사와 린검사는 혼절과 흡공으로 인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기공사는 개편 이후에 콤보가 더욱 강력해져서 비무에서 만나면 끌려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검사는 상태이상 무공이 많은데다, 최근 추가된 스킬이 매우 강력합니다.
수련 트리의 핵심은 '꽃가루'

Q. 혹시 비무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수련이 있나요?
2급 1초식 꽃가루(이하 꽃가루)입니다. 비무에 처음 입문하는 소환사 유저들을 보면 꽃가루를 바로 태워서 공격형으로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꽃가루의 생명령 회복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꽃가루로 소환수와 소환사 본체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우정'을 사용하면 추가 생명력 수급이 가능해지죠. 꽃가루 태우기는 전략적 우위를 점했을 때나 마지막 공격을 가할 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생명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꽃가루'
Q. 그렇다면 비무에 입문하는 유저들을 위한 노하우를 부탁드려요
입문 유저들을 보면 린검사, 역사 등이 보유한 광역 상태이상 무공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고양이가 웅크리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태이상 무공을 맞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죠. 따라서 비무에 입문하는 유저들이라면 상대의 타이밍보다 '강아지풀', '웅크리기', '꽃가루'의 사용 타이밍을 연습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소환사 입문 유저라면 '꽃가루', '웅크리기', '강아지풀'의 사용법에 익숙해지자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 콘텐츠,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Q. 블레이드앤소울의 e스포츠 도전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세요?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의 재미는 탈출기 사용 타이밍의 심리전, 그리고 콘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복잡한 심리전을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이 없는 만큼,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 e스포츠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구조대토끼님이 생각하는 비무 밸런스가 공평한지 궁금합니다
MMORPG, AOS, RTS 등 어느 게임 장르를 보더라도 완벽한 밸런스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 밸런스는 어느정도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비무에 바라는 점, 혹은 e스포츠 성공을 위해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뒤구르기 저항'을 개편 전으로 돌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환사는 상대방의 뒤구르기를 잡아낸 이후에 펼칠 수 있는 나름의 콤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편으로 인해 이 콤보가 사라지면서 스킬 난사만 하는 비무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소환사의 탈출기 성능을 강화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탈출기라는게 위급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사용하는 무공인데, 지금은 너무 쉽게 무효화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개편된 뒤구르기가 더 유용하다고 느낄 정도니 큰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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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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