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예선 앞둔 세르비아, 프랑스를 상대로 실력 점검 나선다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4.09.07 21:46

한국 시각으로 오는 8일(월) 오전 3시 45분, 세르비아와 프랑스가 친선 경기에서 맞붙는다. 세대교체를 통해 선수와 감독을 교체하고 팀을 재편성하고 있는 세르비아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프랑스 축구를 상대로 전력 측정에 나선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세르비아(피파 랭킹 31위)는 지난 8월, 아드보가트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변화를 맞이했다. 오는 2016년까지 계약을 맺은 아드보가트 감독은 '1차 목표는 유로 2016 예선 통과'라 밝히며 대표팀 감독 취임 소감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프랑스와의 평가전은 유로 2016 예선을 앞두고 팀 전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르비아 대표팀은 공격의 F. 조르제비치를 비롯해 미드필더 D. 타디치, N. 마티치, 수비수의 B. 이바노비치, A. 콜라로프 등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수보티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비진은 세르비아의 최대 장점이다.

한편 이에 맞서는 프랑스(피파 랭킹 10위)는 팀의 주축 선수인 F. 리베리와 O. 지루가 부상으로 불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우세하리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K. 벤제마와 2선의 연계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와, 빠른 공수전환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는 프랑스 대표팀의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프랑스는 최근 스페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최근 경기를 치렀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다. 프랑스는 지난 4일,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스페인 징크스'를 넘어섰다. 반면 세르비아는 3개월 전, 브라질과 치렀던 친선 경기가 마지막 경기였다.

한편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가 이달 7일부터 진행된다. 내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는 개최국 프랑스를 제외한 53개국이 내년 10월 31일까지 접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으로 늘어나고, 약체팀들을 위한 플레이오프 제도도 신설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는 포르투갈, 덴마크 등과 함께 I조에 배정되었다. 다음은 유로 2016의 조편성 결과다.

▲ 유로 2016 조편성 결과

A조 : 네덜란드, 터키, 아이슬란드, 체코,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B조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웨일스, 안도라, 벨기에, 이스라엘, 키프로스
C조 : 스페인, 슬로바키아, 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룩셈부르크
D조 : 독일, 아일랜드, 폴란드, 조지아, 스코틀랜드, 지브롤터
E조 : 잉글랜드,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스위스, 에스토니아, 산마리노
F조 : 그리스, 루마니아, 북아일랜드, 헝가리, 핀란드, 페로스, 제도
G조 : 러시아, 오스트리아, 몰도바, 스웨덴, 몬테네그로, 리히텐슈타인
H조 : 이탈리아, 노르웨이, 아제르바이잔,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몰타
I조 : 포르투갈, 세르비아, 알바니아, 덴마크, 아르메니아

프랑스 공격의 핵심, '카림 벤제마'

▲ 카림 벤제마의 피파온라인3 13시즌 능력치 (20레벨 1강화)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벤제마는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최상급 스트라이커다. 뿐만 아니라 빠른 속력과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는 능력은 피파온라인3 최정상급에 속한다. 또한 몸싸움 능력치도 평균 이상이어서 쉽게 밀려나지 않는다.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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