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코리아는 1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MMORPG ‘드래곤 볼 온라인’의 티저 동영상, 플레이 동영상, 그리고 게임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드래곤 볼’의 저작권을 보유한 집영사, 한국 서비스사 CJ인터넷, 개발사 NTL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드래곤 볼 온라인 (이하 DBO)’은 5년 전부터 기획이 시작된 한일 합작 MMORPG 프로젝트. 개발사 NTL에는 한국인개발자들과 일본인개발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다. 또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제작전반에 참여해 게임을 감수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반다이 코리아 에모토 요시아키 대표, 집영사 토리시마 카즈히코 이사, CJ 인터넷 정영종 대표
‘DBO’는 원작의 시대로부터 25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속에서는 인간과 마인 족 그리고 나메크 족이 지구에 공존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원작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만큼 타임머신 퀘스트를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원작에서 유명했던 전투나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터임머신 퀘스트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 드래곤볼 수집, 천하제일 무도회 같은 ‘드래곤 볼’ 고유의 컨텐츠도 즐길 수 있다. 드래곤 볼의 수집은 파티나 레이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7개의 구술을 다 모을 경우 신룡을 소환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천하제일 무도회는 게임 내에서 정기적 공식적으로 개최되며 개인전, 단체전 등 유저간의 대결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DBO’에서는 ‘드래곤 볼’의 전투가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HTB 스킬을 이용해 상대를 하늘로 쳐 올리고 땅에 내려꽂고 연속콤보를 가하는 일려의 동작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 체인 어텍 기술을 이용한 연속 공격도 가능하다. 이런 일련의 시스템은 원작만화가 보여주었던 전투신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특히 타격시 만화와 같은 효과나 연출신을 삽입해 원작 만화가 주었던 느낌을 게임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 코리아와 CJ 인터넷 측은 “2008년 DBO를 한국에서 서비스 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일본은 2009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드는 만큼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내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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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볼 온라인 티저 동영상
▲ 드래곤볼 온라인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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