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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에 공성전차가? 싱글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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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이 발표한 휴대용 모바일 게임기 `정글` 소개 영상

전자제품 생산기업 파나소닉이 20년만에 휴대용 모바일 게임 콘솔 `정글` 을 발표하며 콘솔 게임 시장 재도전을 알렸다.

`정글` 은 온라인 및 MMO 게임에 최적화 된 모바일 콘솔이라는 컨셉으로, 쿼터 키보드와 터치패드, D-Pad 등이 내장되어 있다. Wi-Fi 네트워크 기능과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공식 발표되진 않았으나 리눅스 운영체제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나소닉의 콘솔 게임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파나소닉은 90년대에 ‘3DO(국내에는 `얼라이브` 라고 잘 알려져 있다)’ 라는 오픈 플랫폼 형식의 콘솔 기기를 내세워 게임 시장에 진출한 적이 있다. 비록 서드파티 부재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콘솔 시장에서 퇴장했으나, 이후에도 닌텐도의 게임큐브 개발에 참여해 ‘파나소닉Q’ 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게임 콘솔 개발에 관여해왔다.

현재 발표된 `정글` 의 런칭 타이틀로는 3D 지원 플래시 기반 MMO 웹게임 `배틀스타 갤럭티카 온라인` 과 `온라인 언더그라운드` 가 공개되었다. 파나소닉은 현재 `정글`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으며, 자세한 기기 스펙이나 가격, 발매일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정글` 티저 사이트, 아직까지는 티저 영상만 공개된 상태이다


▲ E3 2010 에서 첫 공개된 `배틀스타 갤럭티카 온라인`
이 게임도 아직 티저 사이트만 오픈된 상태이다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싱글플레이 영상

유비소프트는 지난 5일, 자사의 대표적 타이틀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이하 브라더후드)’의 싱글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적의 근거지에 위치한 목표물을 제거하고 사로잡힌 동료를 구해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서양식 잠입 액션’으로 유명한 시리즈의 전통을 지킨 ‘브라더후드’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영상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 및 무기의 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게임 속 첩보 장치인 ‘블루 스크린’은 시야를 파랗게, 적이나 중요 오브젝트를 붉게 처리해 플레이어가 보다 수월하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영상에서도 ‘블루 스크린’으로 미리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은밀하게 접근해 제거하는 장면을 살펴볼 수 있다.

‘브라더후드’에서 플레이어는 기존에 주어진 ‘검’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영상에 소개된 ‘석궁’이다. 시야를 좁혀 명중률을 높이는 ‘조준 모드’를 지원하는 ‘석궁’은 멀리 떨어진 정찰병을 처리할 때 안성맞춤인 무기라 할 수 있다. ‘템플 기사단’에 맞서기 위해 ‘에지오’가 결성한 암살단원은 모두 다른 종류의 장비로 임무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중화기가 장착된 탑승 장비의 위력을 영상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다. 영상에 소개된 탑승 장비는 ‘탱크’에서 ‘배’, ‘마차’ 등 다양하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2’에서 등장한 ‘행글라이더’도 다시 등장한다.

‘브라더후드’는 1503년 로마를 배경으로 ‘에지오’의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 간의 대결을 다룬다. 실제 플레이에서도 ‘에지오’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브라더후드’에는 시리즈 사상 멀티플레이 모드가 도입된다. ‘브라더후드’는 11월 16일, PC, PS3, Xbox360 기종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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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는 '어쌔신 크리드 2'의 주인공 '에지오'가 등장하는 외전격 작품으로, 로마에 자리한 '템플 기사단'의 심장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방대한 분량의 싱글 플레이 뿐 아니라 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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