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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하는 네시삼십삼분 부스,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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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 지스타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15' 출전에 앞서 슬로건과 부스 조감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지스타 2015' 부스의 슬로건을 'Back to Basic'으로 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네시삼십삼분의 자세와 '본질에 집중'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 부스는 '내 자신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지스타'가 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관람객을 구별하지 않는 전시를 추구했다.
 
네시삼십삼분의 '지스타 2015' 부스는 부산 항만을 연상 시키는 초대형 '컨테이너'를 업사이클링해 제작됐다.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적인 목재 설치보다, 재활용되는 상생적인 소재를 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스로 사용된 컨테이너도 행사 후 모두 재사용된다.
 
먼저 시연 버전이 준비된 '로스트킹덤'과 '이터널 클래시', '마피아'가 각 1개 컨테이너를 사용한다. 또한 '삼국 블레이드’, ‘프로젝트S’, ‘다섯 왕국 이야기’, ‘프로젝트 SF'는 시어터 룸으로 꾸며진 컨테이너 1개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대기 또는 모든 관람을 마친 유저들이 편하게 다과와 간단한 음식, 음료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타운홀로 1개 컨테이너가 사용된다. 컨테이너의 외부는 '자유 정신'을 나타내는 그래피티로 꾸며진다.
 
'로스트킹덤' '이터널 클래시' '마피아' 체험 부스는 집에서 했던 그 자세 그대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폐쇄적이고 소규모 공간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 화려한 도우미나 불필요한 치장은 모두 지웠다. 

부스는 단일 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는 최소 사이즈인 40부스로, 입구 바로 앞이자 관람이 시작되는 'B17' 구역에 설치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작은 시작에서 조금씩 커가는 신생 기업이 겸손하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시삼십삼분은 부산역에 '로스트킹덤', 벡스코(BEXCO) 야외 부스에 3미터에 달하는 '이터널 클래시' 대형 전차 동상을 설치했다. 여기에 부산의 상징 해운대에서에도 '로스트킹덤'을 전시해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로 부스를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된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부스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행사장 전체와 부산역, 해운대까지 아우르는 부산 전체를 게임 홍보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BTC부스는 단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폐쇄적이면서도 특별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매 시간 '마피아' 대회를 열고, 매일 오후 4시 33분에는 지스타 현장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터널 클래시’ 동상이 설치된 야외 부스에서는 추첨을 통해 지스타 입장권과 게임 쿠폰, 소품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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