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내년까지 배그 차기작 2종 낸다”

▲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사진제공: 크래프톤)

배틀로얄 전성시대를 연 배틀그라운드는 세계관 확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내년까지 배틀그라운드 기반 신작 2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게재된 블룸버그의 인터뷰에서 배틀그라운드 기반 신작 로드맵을 언급했다. 배틀그라운드 기반 신작은 모바일과 PC 및 콘솔 각 1종씩으로, 전자는 올해, 후자는 내년 발매를 목표로 한다.

현재 크래프톤은 김 대표가 언급한 배틀그라운드 기반 미공개 신작 2종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작년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던 탑뷰 슈팅게임 ‘썬더 티어 원’, 2020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한 서바이벌 공포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이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및 모바일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이미 작년 11월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이번 김 대표의 개발 로드맵 언급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