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トーリーボード] ゲーム・オブ・スローンズ:キングスロード '南部' 戦線に異常あり!
[스토리보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남부' 전선 이상 많습니다!

「ゲーム・オブ・スローンズ:キングスロード」の背景は、ドラマシーズン4、まさに「五王の戦い」が勃発した時点だ。戦争が起きれば一般の民衆ばかりが苦しむと思われがちだが、その上で領地を守るために奔走する貴族たちもまた、多くの苦悩を背負っている。よく「陣営を選ぶ」という表現があるように、五王の足元へ地域の領主たちが忠誠を誓い、その後の戦闘結果によって一方は希望を、もう一方は絶望を味わわ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これが自然と南部地域の混乱へとつながり、主人公である私たちもまた、この余波に巻き込まれる。その背景がどのようなものか、一度見ていこう。

陣営選びを誤った代償を払う最中の「フロレント家」
病を抱えて倒れた当主代行

南部の貴族家「フロレント」は、五王のうち狭海の王と呼ばれる「スタニス・バラテーオン(以下、スタニス)」に忠誠を誓った。自然と鉄の玉座の王「ジョフリー・バラテーオン」と「ラニスター家」を敵に回したのだ。ところが、スタニスが「ブラックウォーターの戦い」で大敗し、事実上の衰退の岐路に立たされた。皇太后「サーセイ・ラニスター」をはじめとする周囲の貴族たちが、フロレント家に向けて牙を剥いたのだ。
まず、同じ南部の一門でありながらフロレントとは異なり鉄の玉座側を支持した「タイレル家」の「オレナ・タイレル」が行動に出た。ジョフリー・バラテーオンの後を継いだ「トメン・バラテーオン」を後ろ盾にし、フロレント家の領地「ブライトウォーター・キープ」を自分の旗艦家に与えるという通知を出したのだ。勝者が敗者のものを奪うという一方的な態度だった。
当然、本来の主であるフロレント家は猛反発し、まもなく起こる武力衝突への備えを始めた。ただ、フロレント家はさまざまな意味で芳しくない状態だった。当主であった「アレスター・フロレント」はスタニスの側にいる状態であり、弟の「コリン・フロレント(以下、コリン)」が領主代行を務めていたのだ。コリンが強気で芯の通った人物であれば特段の問題はなかっただろうが、残念ながらそういう気質の人物ではなかった。
五王の戦いの始まりからスタニスの名のもとに城を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重い大役に加え、今度はリーチのタイレル家が攻めてくるというプレッシャーにより、コリンの精神と体はすっかり疲弊してしまった。内も外もこの有様では、頭の痛い話だ。そんな中、領内の住民たちが奇妙な行動まで見せ始めたため、急ぎシタデルに助けを要請した。
そうしてシタデルの使いとしてブライトウォーター・キープを訪れた主人公を、コリンはベッドに半ば横たわった状態で迎えた。病に侵された彼はストレスも重なり、危うい状況だった。まるで主人公の父親のようにだ。その後、主人公はコリンの妻「シルヴィ・フロレント」と学士「カーバー」の証言を基に、学士「コルベン」がこの事態の黒幕であると見なし、確認に乗り出した。

聞き込みの末、ブドウ園でコルベンを見かけたという証言を聞いて現場に到着すると、まるで何かに取り憑かれたような領民たちと「真理の追随者」という怪しげな集団が主人公に襲いかかってきた。場数を踏んできた主人公はこれを撃退するが、戦闘中に毒に冒され、「死者」に取り囲まれる幻覚を見るようになる。これに驚愕した主人公がパニックに陥った際、ドーンの著名な人物「ナイメリア・サンド」が主人公を救う。ナイメリア・サンドに関する話はまたの機会に扱うことにしよう。
実はナイメリア・サンドはコルベンの依頼で近辺に蔓延した毒を調査している最中だった。コルベンから受け取った解毒剤を主人公に使用したのだ。突然出会った異国人の口からコルベンの名前が出たため、案内を頼んだ。そして出会ったコルベンは、カーバーやシルヴィ・フロレントの証言とは異なり、純粋な学士だった。コルベンは「精神を安定させる薬草」を研究している最中にシタデルでコリンの話を聞いたという。
それに伴い、コリンを治療するために自ら進んでブライトウォーター・キープに来たのだ。そんな折、カーバーが驚くべき発見だとして書簡を送り、これを共有したのがすべてだった。ところが突如として奇妙な行動を見せる領民が発生したため、これを調査するために城の外に出たのである。ここまでくれば勘の良い主人公なら誰が黒幕なのか一瞬で察したことだろう。
善意から始まったすれ違い

怪しさ満載の捜査を終えてブライトウォーター・キープに戻ってきた主人公は、目のやり場に困る光景に直面する。シルヴィ・フロレントがカーバーと熱い抱擁を交わしていたからだ。ゲーム・オブ・スローンズの世界観における学士は、自分の家門と名前のすべてを捨てて一生独身で過ごし、子供を設けないという誓いを立てる。それにもかかわらず、ほかならぬ領主代行の妻と抱擁しているとは、開いた口が塞がらない。
現場で見つかったものの、シルヴィ・フロレントは主人公に口チャックを命じ、訪ねてきた理由でも話すよう取り繕った。主人公はコルベンが無実の罪を着せられており、意志を奪う軍隊を作り上げていると報告した。シルヴィ・フロレントは主人公を疑ってすまなかったと感謝を示し、すぐに兵を放って捜索に乗り出すと述べた。
先ほどの光景と気まずい空気を察知した主人公は城の外に出て、コルベンとナイメリア・サンドに合流し調査を続けた。そしてついに黒幕の居場所を突き止め、本拠地に乗り込んだ。そこで待ち受けていたのは、ほかならぬ学士カーバーだった。カーバーになぜそんなことをしたのかと問うと、これはすべてシルヴィ・フロレントが企てたことだという驚くべき証言をする。カーバーが傍らでそそのかしたと思っていたコルベンは驚愕した。証言がどうであれ罪人は罪人であるため、主人公一行はカーバーを拘束してブライトウォーター・キープに戻った。

カーバーをコリンの前に引き立てた主人公は、これまでに起きたすべての出来事を告げた。シルヴィ・フロレントは傍らでたわごとはよせとカーバーを庇ったが、やがてカーバーの告発と、すでに2人の不倫関係を知っていたコリンの問い詰めにより、シルヴィ・フロレントはすべての事実を白状した。過去のタイレル家による一方的な通知のあと、コリンに立ち向かって戦うよう勧めたが、コリンはそれに耳を貸さなかった。そこで、たとえ妻にすぎない身であっても、フロレント家の領地と平民たちを安全に守るために何でも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のだ。夫まで病で倒れ、実質的に領地を率いていた最中にカーバーが現れ、彼の助言に頼るようになり、こんな事態を招いたという。
確かに始まりは善意だったが、そのプロセスが間違っていた。罪なき無実の人々を拉致して毒で洗脳し、人体実験をほしいままにしたのが問題だった。そのうえ自分を裏切り、学士と不倫に走るまでした。そうしてシルヴィ・フロレントは兵士たちによって連れ出され、その場にはコリンの低い嘆きだけが残された。
ゲーム・オブ・スローンズを代表する毒舌家「オレナ・タイレル」

使いを終えてシタデルに戻った主人公は一息つき、タイレル家の領地「ハイガーデン」へと向かった。今回もシタデルの代理人として赴くため、お使いの連続だった。だが、主人公が主人公たるゆえんか、またしても事件に巻き込まれる。過去に倒した盗賊の懐から、オレナ・タイレルが主催する宴会で誰かを毒殺するという指令書が見つかったのだ。ちょうど北部からの支援要請と自身の庶子の問題を解決したかった主人公は、これを好機と捉えた。
オレナ・タイレルが宴会を開いた理由は、孫娘の「マージェリー・タイレル」がトメン・バラテーオンと結婚したからだ。王の妻の実家になったわけだから、祝杯を上げるのは当然のことだった。そうして開かれた宴会を好機として誰かが毒殺でもされれば、タイレル家の評判は地に落ちることになる。
そうして再び問題を解決している最中、すでに刺客が宴会場に潜り込んでいる状況を捉えた。一目で怪しいとわかる外部の人物を探すため聞き込みを続け、再び真理の追随者の一味と遭遇して撃退した。一体何をする集団なのだろうか? どうやらウェスタロスを巡る中で、度々顔を合わせることになりそうな予感だ。
聞き込みの末、顔に雷でも受けたかのような傷のある「オズワルド」という使用人が不審な動きを見せたという情報を入手した。やがて暗殺のターゲットがラッセル・ブラックバであるという事実まで突き止めた。先ほど始末したと思ったシルヴィ・フロレントの事件がここまでつながっていたのだ。あえて自分たちの領地を奪おうとするタイレル家に向けた攻撃であり、警告とするつもりなのだ。
最初は主人公を邪険に扱ったラッセル・ブラックバは、目の前で主人公がオズワルドを取り押さえる姿を見ると深い感謝を示した。ラッセル・ブラックバは、感謝のしるしとして自分にできることなら何でも聞き入れると述べた。当然、主人公はオレナ・タイレルとの一対一の面会を求め、手続きはトントン拍子に進められた。

オレナ・タイレルに会った主人公は緊張した。相手はウェスタロスでも指折りの毒舌家であり、政治家として有名だった。暗殺の経緯を説明する主人公に対し、オレナ・タイレルはすでに知っていたと返し、本題を話すよう一蹴した。主人公はそんなオレナ・タイレルの態度に臆せず、自身の嫡男に関する話と北部壁の支援を持ち出した。
これを聞いたオレナ・タイレルは一言のもとに断った。タイトルの由来にもなっているゲーム・オブ・スローンズが繰り広げられる現在の状況下で、鉄の玉座から恨まれるような真似はできないというのが理由だった。まず主人公の庶子の問題は一歩間違えば王の妻である孫娘が危険に晒される恐れがあり、北部壁の支援は「ロブ・スターク」の反逆で不興を買っている状態であるため支援できないというわけだ。すべて現実に即した正論であるため、主人公もまた何も言い返せなかった。
それでもわずかな恩義を感じたのか、タイレル家の武器を支援するという次善の策を提示した。藁にもすがる思いで武器でももらえることに感謝を表す主人公に対し、庶子の問題については「キャッスル・ロック」に行ってみるようアドバイスもくれる。王の祖父「タイウィン・ラニスター」がいるはずだという情報とともに。
こうして南部での物語はここで一区切りつくかに思われたが、主人公のスケジュールは6月10日のアップデート以降、「ストームランド」へと続く見通しだ。「サムウェル・ターリー」とともにシタデルで確認した、ホワイト・ウォーカーと死者の弱点である「黒曜石」がストームランドに多く眠っているという。
あわせて「ストームズエンド」に伝染病が流行しているが、過去に伝染病を黒曜石で食い止めたという情報を併せて入手した。この情報を狭海の王スタニスに知らせれば、望むだけの黒曜石を手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というのがシタデル学士の見解だ。次の物語はストームランドで確かめてみよう。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배경은 드라마 시즌4, 한창 '다섯 왕의 전쟁'이 벌어진 시점이다. 전쟁이 벌어지면 흔히 백성들만 고통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 위에서 영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귀족들 또한 많은 고통을 짊어진다. 흔히 '줄을 선다'라는 표현처럼 다섯 왕의 밑으로 지역의 영주들이 충성 맹세를 했고, 이후 벌어진 전투의 결과에 따라 한쪽은 희망을, 다른 한쪽은 절망을 맛봐야 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남부 지역의 혼란으로 이어졌고, 주인공인 우리 또한 이 여파에 휩쓸린다. 그 배경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줄을 잘못선 대가를 치르는 중인 '플로렌트 가문'
병을 안고 쓰러진 가주 대리

남부의 귀족 가문 '플로렌트'는 다섯 왕 중 협해의 왕이라 불리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이하 스타니스)'에게 충성 맹세를 했다. 자연스럽게 철왕좌의 왕 '조프리 바라테온'과 '라니스터 가문'을 적으로 돌렸다. 그런데 스타니스가 '블랙워터 전투'에서 대패하며 사실상 몰락의 기로에 섰고, 왕대비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비롯한 주변 귀족들이 플로렌트 가문을 향한 송곳니를 드러냈다.
우선 같은 남부 가문이지만 플로렌트와 다르게 철왕좌 쪽을 지지한 '티렐 가문'의 '올레나 티렐'이 행동에 나섰다. 조프리 바라테온의 뒤를 이은 '토멘 바라테온'을 등에 업고, 플로렌트 가문의 영지 '브라이트워터 킵'을 자신의 기수 가문 '러셀 블랙바'에게 주겠다는 통보를 한 것이다. 승자가 패자의 것을 취하겠다는 일방적인 태도였다.
당연히 본래 주인인 플로렌트 가문은 크게 반발했고, 곧 벌어질 무력 충돌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다만, 플로렌트 가문은 여러 의미로 안 좋은 상태였다. 가주였던 '알레스터 플로렌트'는 스타니스 곁에 있는 상태라 동생 '콜린 플로렌트(이하 콜린)'가 영주 대리를 맡고 있었다. 콜린이 강인하고 심지가 굳었다면 특별한 문제는 없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성정의 인물이 아니었다.
다섯 왕의 전쟁 시작부터 스타니스의 이름으로 성을 지켜야 한다는 무거운 중책에 더해, 이젠 리치의 티렐 가문이 쳐들어올 거라는 압박에 콜린의 정신과 몸은 모두 피폐해졌다. 안과 밖이 모두 이 모양이니, 골치 아픈 일이다. 그런 와중 영지의 주민들이 기괴한 행동까지 보이자, 다급히 시타델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시타델의 심부름으로 브라이트워터 킵에 찾아온 주인공을, 콜린은 침대에 반쯤 누운채로 맞이했다. 병에 걸린 그는 스트레스까지 겹쳐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마치 주인공의 아버지처럼 말이다. 이후 주인공은 콜린의 부인 '실비 플로렌트'와 학사 '카버'의 증언을 토대로 학사 '콜벤'이 이 사태의 흑막이라 파악, 확인에 나섰다.

수소문 끝에 포도원에서 콜벤을 봤다는 증언을 듣고 현장에 도착하자,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한 영지민들과 '진리의 추종자'라는 이상한 집단이 주인공을 공격해 왔다. 산전수전을 겪은 주인공은 이를 격퇴하나, 전투 중 독에 중독당해 '시귀'에게 둘러싸인 환각을 보게된다. 이에 경악한 주인공이 패닉에 빠졌을 때 도르네의 유명 인물 '니메리아 샌드'가 주인공을 구한다. 니메리아 샌드와 관련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다뤄보겠다.
사실 니메리아 샌드는 콜벤의 의뢰로 근방에 퍼진 독을 조사하는 중이었다. 콜벤에게 받은 해독제를 주인공에게 사용한 것이다. 갑자기 만난 이방인의 입에서 콜벤의 이름이 나오자 안내를 부탁했다. 그리고 만난 콜벤은 카버와 실비 플로렌트의 증언과 다르게 순수한 학사였다. 콜벤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약초'를 연구하던 중 시타델에서 콜린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에 콜린을 치료하기 위해 자진해서 브라이트워터 킵으로 온 것이다. 그러던 와중 카버가 놀라운 발견이라며, 서신을 보냈고 이를 공유한 게 전부였다. 그런데 갑자기 기괴한 행동을 보이는 영지민이 생기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간 것이다. 이쯤 되면 눈치 빠른 주인공은 흑막이 누구인지 단번에 생각났을 것이다.
선의에서 시작한 어긋남

수상하기 그지없는 수사를 마치고 브라이트워터 킵에 돌아온 주인공은 낮뜨거운 상황을 맞닥들인다. 실비 플로렌트가 카버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왕좌의 게임 세계관의 학사는 자신의 가문과 성을 모두 버리고 평생 독신으로 살며,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는 맹세를 한다. 그런데 다른 누구도 아닌 영주 대리의 부인과 포옹하고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현장에서 발각당했지만, 실비 플로렌트는 주인공의 입을 다물게 하고 찾아온 이유나 말하라고 둘러댔다. 주인공은 콜벤이 누명을 쓴 것이며, 의지를 빼앗은 군대를 만들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비 플로렌트는 주인공을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감사를 표했고, 금방 병사를 풀어 수색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본 광경과 어색한 기류를 느낀 주인공은 성 밖으로 나와 콜벤과 니메리아 샌드와 합류해 조사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흑막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본거지에 쳐들어갔다. 거기서 기다리는 건 바로 학사 카버였다. 카버에게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묻자, 이는 모두 실비 플로렌트가 꾸민 일이라는 놀라운 증언을 한다. 카버가 옆에서 바람을 넣은 줄로 알았던 콜벤은 경악했다. 증언이 어떻든 간에 죄인은 죄인이기에 주인공 일행은 카버를 포박해 브라이트워터 킵으로 돌아왔다.

카버를 콜린 앞에 끌고간 주인공은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고했다. 실비 플로렌트는 옆에서 헛소리하지 말라며 카버를 두둔했지만, 이내 카버의 고발과 이미 둘의 내연 관계를 알고 있던 콜린의 반문에 실비 플로렌트는 모든 사실을 이실직고했다. 과거 티렐 가문의 일방적인 통보 이후 콜린에게 맞서 싸우자고 권했지만, 콜린은 이를 듣지 않았다. 이에 비록 부인일 뿐이지만, 플로렌트 가문의 영지와 평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 남편마저 병으로 쓰러지자, 사실상 영지를 이끌고 있던 와중 카버가 나타나 그의 조언에 의지하기 시작했고, 이런 사달이 난 것이다.
분명 시작은 선의였으나, 그 과정이 잘못됐다. 죄 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납치해 독으로 세뇌하고, 인체 실험을 자행한 게 문제였다. 여기에 자신을 배신하고 학사와 불륜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그렇게 실비 플로렌트는 병사들에 의해 끌려 나갔고, 그 자리엔 콜린의 나지막한 탄식만 남았다.
왕좌의 게임의 대표 독설가 '올레나 티렐'

심부름을 마치고 시타델에 돌아온 주인공은 잠시 숨을 돌리고 티렐 가문의 영지 '하이가든'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시타델의 대리인으로써 가는 셈이라 심부름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누가 주인공이 아니랄까 봐 또 사건에 휘말린다. 과거 쓰러트린 도적의 품에서 올레나 티렐이 여는 연회에서 누군가를 독살할 거라는 지령서가 나온 것이다. 마침, 북부 장벽의 지원 요청과 자신의 서자 문제를 해결하려던 주인공은 이를 기회로 삼았다.
올레나 티렐이 연회를 연 이유는 손녀 '마저리 티렐'이 토멘 바라테온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왕의 처가가 된 셈이니 축배를 드는 게 당연했을 것이다. 그렇게 열린 연회를 기회로 삼아 누군가가 독살이라도 당한다면, 티렐 가문의 평판이 땅에 떨어질 것이다.
그렇게 또다시 문제를 해결하던 찰나, 이미 자객이 연회장에 숨어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 외부 인물을 찾기 위해 탐문을 이어가다 또다시 진리의 추종자 일당을 만나 쓰러트렸다. 도대체 뭐 하는 집단인 걸까? 아무래도 웨스테로스를 돌아다니며, 자주 만날 것 같은 기분이다.
탐문 끝에 얼굴에 벼락이라도 맞은 듯한 흉터가 있는 '오스왈드'라는 하인이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윽고 암살 대상이 러셀 블랙바라는 사실까지 파악했다. 앞서 처리했다고 생각한 실비 플로렌트의 사건이 여기까지 이어졌다. 감히 자신들의 영지를 빼앗으려는 티렐 가문을 향한 공격이자 경고로 삼을 셈이었다.
처음엔 주인공을 박대한 러셀 블랙바는 눈앞에서 주인공이 오스왈드를 붙잡는 모습을 보곤 깊은 감사를 표했다. 러셀 블랙바는 감사의 의미로 자신이 가능한 일이라면, 뭐든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당연히 주인공은 올레나 티렐과의 독대를 요청했고, 절차는 일사천리로 이어졌다.

올레나 티렐을 만난 주인공은 긴장했다. 상대는 웨스테로스에서 손에 꼽는 독설가이자, 정치꾼으로 유명했다. 암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주인공에게 올레나 티렐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본론을 말하라고 일축했다. 주인공은 그런 올레나 티렐의 태도에 곧바로 자신의 적장자 관련 이야기와 북부 장벽 지원을 꺼냈다.
이를 들은 올레나 티렐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게임의 이름이기도 한 왕좌의 게임이 벌어지는 현 상황에서 철왕좌의 미움을 살 짓을 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우선 주인공의 서자 문제는 자칫했다간 왕의 부인인 손녀가 위험해질 수 있고, 북부 장벽 지원은 '롭 스타크'의 반란으로 미운털이 박힌 상태라 지원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모두 현 상황에서 맞는 말이기에 주인공 또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약간의 고마움이 있었는지, 티렐 가문의 무기를 지원해 준다는 차선책을 제시했다. 뭐라도 급한 마당에 무기라도 주니 감사를 표하는 주인공에게 서자의 문제는 '캐스털리 록'으로 가보라는 조언도 해준다. 왕의 외할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가 있을 거라는 정보와 함께 말이다.
그렇게 남부에서의 이야기는 여기서 일단락하는 듯싶었지만, 주인공의 일정은 6월 10일 업데이트 후 '스톰랜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샘웰 탈리'와 함께 시타델에서 확인한 백귀와 시귀의 약점인 '흑요석'이 스톰랜드에 많다고 한다.
아울러 '스톰스엔드'에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과거 전염병을 흑요석으로 막았다는 정보를 함께 입수했다. 이 정보를 협해의 왕 스타니스에게 알려주면, 원하는 만큼 흑요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타델 학사의 의견이다. 다음 이야기는 스톰랜드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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