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位をつける男] ゲーマーを釣った声優ラインナップのトリック TOP 5
[순정남] 게이머들을 낚은 성우 라인업 트릭 TOP 5
2026.03.05 16:41 UTC+9
AIの概要
有名声優の起用や変更を意図的に利用し、プレイヤーの予想を裏切るゲーム内の「声優トリック」事例を集めました。前作主人公のイメージや大物俳優の配役、スター声優の生存法則などを逆手に取った衝撃的な演出を紹介しています。製作者たちの緻密な策略によってゲーマーたちが味わった驚きと鮮烈な叙事的効果に迫ります。
※ Mecaランキングは、毎週異色のテーマを選定し、それに合うゲームやキャラクターを紹介するコーナーです。
人間の五感の中で最も大きな割合を占めるのはやはり視覚だが、その次を選ぶなら断然聴覚ではないだろうか。声を聴くだけで相手の機嫌や状態を察知することができ、同じ状況でもBGMが変わるだけで一瞬にして恐怖やコメディへとジャンルが入れ替わる。ゲームでも同様だ。ビジュアル的要素と同じくらい重要なのが音響であり、声優の音声演技はそこに命を吹き込む。
だからこそ、どの声優がどの配役を担当するのかはゲーマーたちの関心事の一つにならざるを得ない。有名声優が演じる配役は、ある程度見せ場のあるキャラクターである確率が高く、前作で熱演した声優が新作で別のキャラクターを演じる場合、前作のキャラクターとどのような関係があるのかに注目が集まる。ところが、一部のゲーム制作陣はゲーマーたちのこうした予測を実においしく利用して裏をかいてくる。声優の配置を巡って繰り広げられるゲーマーとの心理戦、いわゆる「声優トリック」だ。本日は声優の音声でゲーマーたちを釣り上げた事例を一箇所に集めてみた。
※記事の性質上、「ダンガンロンパ」シリーズ、「英雄伝説 創の軌跡」、「The Elder Scrolls IV: Oblivion」、「メタルギアソリッドV ファントムペイン」に関する多数のネタバレが含まれています。閲覧を望まない方は戻るボタンを押していただくようお願いいたします。
TOP 5. 「ダンガンロンパ 希望の学園と絶望の高校生」&「スーパーダンガンロンパ2 さよなら絶望学園」、苗木誠と狛枝凪斗
2010年作の「ダンガンロンパ 希望の学園と絶望の高校生」は登場するやいなや空前の大ヒットを記録した。当然、「スーパーダンガンロンパ2 さよなら絶望学園」は発売前からゲーマーたちの視線を釘付けにしたが、その中で最も驚かせたキャラクターこそが狛枝凪斗だった。前作の主人公である苗木誠と同一の特性である「超高校級の幸運」を持っており、名前は並べ替えると「苗木誠だ」になるアナグラムだった。おまけに狛枝凪斗の声優は、前作の苗木誠と同じ緒方恵美。これにファンたちは「苗木が黒化して帰ってきたんだ!」と確信した。さらに前作の登場人物の1人がなかなかに破格の変身を経て第2作にも登場したため、苗木もこのような形で戻ってきたと判断したのだ。
しかし結果は惨めな誤判だった。狛枝は苗木の堕落バージョンではなく、希望に狂い切った全く別個の狂気に満ちた人物だった。あえて同一の声優まで起用しながら、プレイヤーが前作の主人公に向けて抱いていた無限の信頼を狛枝に転移させた後、その信頼が木端微塵に砕け散る過程を通じて絶望の深さを増したのだ。声優の音声を叙事的な暗号として活用し、プレイヤーの認知的防御線を打ち砕いた、極めて悪質かつ秀逸な事例と言えよう。


TOP 4. 「軌跡シリーズ」 - 仮面の騎士Cの正体
日本ファルコムの「軌跡シリーズ」は声優オタクたちが目を血眼にして飛びつくゲームとして有名だ。特に「創の軌跡」で登場した仮面をかぶったリーダー「C」の正体を巡り、制作陣とファンの間で熾烈な心理戦が繰り広げられた。発表当時、「C」の声優は伏せられた状態だったが、ファンたちは「C」の声を聴いた瞬間に前作の主要悪役であるルーファス・アルバレアの声優が置鮎龍太郎であることを聞き分けた。しかし、ここでトリックが発生する。ルーファスはすでに別の場所で何食わぬ顔して敵陣営の首領として活動していたからだ。
プレイヤーたちは混乱に陥った。「声優が同じだからルーファスの家族なのか?」「ただのありふれた声優の使い回しなのか?」とあらゆる憶測が飛び交った。しかし真実はさらに斜め上を行っていた。なんと敵陣営のルーファスが偽物であり、私たちが操作していた仮面の騎士「C」こそが懺悔して戻ってきた本物のルーファスだったのだ。制作陣は「有名声優の声=キャラクターの正体」というゲーマーたちのメタ的知識を逆手に取り、分かりやすい手掛かりを投げておきながらも正解を疑わせる高難度の釣りを見せつけた。


TOP 3.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 ユリエル・セプティム7世
西洋圏ゲームにおいて有名俳優のネームバリューを最も派手かつ虚しく消費した事例を挙げれば、断然「The Elder Scrolls IV: Oblivion」を挙げることができよう。ゲームを始めると帝国皇帝の荘厳なナレーションが流れるが、その声の主がなんと「スタートレック」のピカード艦長であり、「X-MEN」のハゲ頭の教授「プロフェッサーX」で有名なパトリック・スチュワートだ。このような大物がゲームの声優として登場すれば、皇帝キャラクターに対する期待は「爆上がり」せざるを得ない。単なる背景の指導者から一歩進んで、ゲームを通じて自分を導いてくれる心強いメンターになってくれるだろうと期待するのは当然のことだったはずだ。
しかしベセスダは昔も今も相変わらず容赦がなかった。パトリック・スチュワートの名演技と共にチュートリアルを進めてわずか20分足らずで、皇帝は暗殺者の刃に倒れて虚しく退場する。序盤への没入感を高めるために制作費をつぎ込んで大俳優を起用しておきながら、すぐに殺してしまうことで帝国が置かれた危機的状況をプレイヤーの脳裏に叩き込んだのだ。途方もない出演料を受け取ったに違いない皇帝の虚しくも早い最期に、ゲーマーたちは驚きを隠せなかった。

TOP 2. 「メタルギアソリッドV ファントムペイン」 - スネーク
小島秀夫もまた、声優交代という外部的論争をゲームの叙事へと昇華させる変態的な才能を発揮した。シリーズの象徴でもあったビッグ・ボスの米国版声優デヴィッド・ヘイターの代わりにハリウッド俳優キーファー・サザーランドを起用した際、西洋圏のファンたちは「小島がついにハリウッド病にかかって原点を捨てた」と非難を浴びせた。しかしこのすべての非難すらも小島の巨大な計画の一部に過ぎなかったという事実を、当時は誰も知らなかった。
そのような論争の中でゲームを最後までプレイしたファンたちは、ゲームを通じてずっと共にあった「ヴェノム・スネーク」が実は本物のビッグ・ボスではなく、彼の記憶を移植された衛生兵だったということに気づくことになる。結局、本物のビッグ・ボスはゲーム内のどこかで本来の声(あるいは別の声)で存在していたのだ。制作陣は「声が変わって違和感を覚える」というファンたちの不満を「本物のスネークじゃないから当然だろ」と受け流したわけだ。ここに「これからはお前がビッグ・ボスだ」とプレイヤーに投げかける一言は、ゲーマーたちの後頭部を殴りつける小島式の「ファントム」トリックの真髄だった。

TOP 1. 「ダンガンロンパV3」 - 赤松楓
よほどのことでは1つの記事内に同じシリーズを2回入れないのだが、「ダンガンロンパ」は声優トリックをあまりにも好んで使い、かつうまく使いこなしているゲームであるため、例外的にもう一度言及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れもなんと1位を獲得するほど声優トリックを賢く利用しているのだ。
ゲーム界には「声優のネームバリュー=生存権」という不文律がある。スター声優を起用するほどゲーム内で占める割合が高く、それだけ長く生き残るキャラクターであるということだ。「ダンガンロンパV3」は発売前からシリーズ初の女性主人公である赤松楓を大々的に宣伝した。特に声優として当時日本最高のスターであり『アナと雪の女王』のアナ役の声優も務めた神田沙也加を起用し、声優のネームバリューを通じた永久生存権を付与しているかのようだった。
しかし、第1章が終わることもなく、ゲーマーたちの期待は粉々に散らばった。主人公だと思っていた赤松が殺人事件の犯人に指名されて処刑され、主人公の座は隣にいた男子生徒の最原終いに交代するという初穂の事態が起きたのだ。制作陣はスター声優の起用を一種の「叙事的な盾」として活用してプレイヤーを安心させた後、その盾を木端微塵に粉砕してさらなる衝撃を与えた。資本主義の論理すらもトリックとして使いこなすこのシリーズの悪辣さに拍手を送りたい。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의 오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시각이겠지만, 그 다음을 고르라면 단연 청각이 아닐까 싶다.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기분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고, 같은 상황에서 배경음만 달라져도 순식간에 공포와 코미디로 장르가 바뀐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비주얼적 요소만큼 중요한 것이 음향이며, 성우의 목소리 연기는 여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렇기에 어떤 성우가 어떤 배역을 맡는지는 게이머들의 관심사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유명 성우가 맡는 배역은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캐릭터일 확률이 높고, 전작에서 열연한 성우가 신작에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전작 캐릭터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주목하게 된다. 그런데, 일부 게임 제작진들은 게이머들의 이런 예측을 아주 맛깔나게 이용해 뒤통수를 때린다. 성우 배치를 두고 벌어지는 게이머와의 심리전, 이른바 '성우 트릭'이다. 오늘은 성우 목소리로 게이머들을 낚은 사례들을 한 곳에 모아봤다.
*기사 특성 상 단간론파 시리즈,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메탈기어 솔리드 5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TOP 5. 단간론파 1&2, 나에기 마코토와 코마에다 나기토
2010년작 '단간론파 -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은 등장하자마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자연히 '슈퍼 단간론파 2 - 안녕히 절망학원 -'는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 중 가장 놀라웠던 캐릭터가 바로 코마에다 나기토였다. 전작 주인공인 나에기 마코토와 동일한 특성인 '초고교급 행운'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름은 배열을 바꾸면 '나에기 마코토다'가 되는 애너그램이었다. 여기에 코마에다 나기토의 성우는 전작 나에기 마코토와 똑같은 오가타 메구미. 이에 팬들은 "나에기가 흑화해서 돌아왔구나!"라고 확신했다. 심지어 전작 등장인물 중 한 명이 꽤나 파격적 변신을 거쳐 2편에도 등장했기에, 나에기 역시 이런 식으로 돌아온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오판이었다. 코마에다는 나에기의 타락 버전이 아니라, 희망에 미쳐버린 전혀 별개의 광기 어린 인물이었다. 일부러 동일 성우까지 기용해 가며 플레이어가 전작 주인공에게 가졌던 무한한 신뢰를 코마에다에게 전이시킨 뒤, 그 신뢰가 산산조각 나는 과정을 통해 절망의 깊이를 더한 것이다. 성우의 목소리를 서사적 암호로 활용해 플레이어의 인지적 방어선을 무너뜨린, 아주 교활하고도 탁월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TOP 4. 궤적 시리즈 - 가면의 기사 C의 정체
니혼 팔콤의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는 성우 덕후들이 눈을 부라리고 달려드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작의 궤적'에서 등장한 가면 쓴 리더 'C'의 정체를 두고 제작진과 팬들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졌다. 발표 당시 'C'의 성우는 감춰진 상태였으나, 팬들은 'C'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전작의 주요 악역인 루퍼스 알바레아의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임을 알아챘다. 하지만 여기서 트릭이 발생한다. 루퍼스는 이미 다른 곳에서 멀쩡히 적 진영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들은 혼란에 빠졌다. '성우가 같으니 루퍼스의 가족인가?' '그냥 평범한 성우 돌려막기인가?'라며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진실은 더 골 때렸다. 알고보니 적 진영의 루퍼스가 가짜였고, 우리가 조종하던 가면 기사 'C'가 참회하고 돌아온 진짜 루퍼스였던 것이다. 제작진은 '유명 성우의 목소리는 곧 캐릭터의 정체'라는 게이머들의 메타적 지식을 역이용해, 뻔히 보이는 단서를 던져주고도 정답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난도 낚시를 선보였다.


TOP 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유리엘 셉팀 7세
서구권 게임에서 유명 배우의 이름값을 가장 화끈하고도 허망하게 소비한 사례를 꼽으라면 단연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꼽을 수 있겠다. 게임을 시작하면 제국 황제의 장중한 내레이션이 흐르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무려 '스타트렉'의 피카드 함장이자 '엑스맨'의 대머리 교수 '프로페서 X'로 유명한 패트릭 스튜어트다. 이런 거물이 게임 성우로 등장하면, 황제 캐릭터에 대한 기대는 '떡상'할 수밖에 없다. 단순한 배경 지도자에서 한 층 나아가, 게임 내내 나를 이끌어줄 든든한 멘토가 되리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당연했으리라.
하지만 베데스다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자비가 없었다. 패트릭 스튜어트의 명연기와 함께 튜토리얼을 진행한 지 고작 20분 만에, 황제는 암살자의 칼날에 쓰러져 허망하게 퇴장한다. 초반 몰입도를 위해 제작비를 쏟아부어 대배우를 기용하고는 곧바로 죽여버림으로써, 제국이 처한 위기 상황을 플레이어의 뇌리에 박아버린 것이다.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받았을 것이 분명한 황제의 허망하고 빠른 최후에 게이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TOP 2.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스네이크
코지마 히데오 역시 성우 교체라는 외부적 논란을 게임 내러티브로 승화시키는 변태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았던 빅 보스 미국판 성우 데이비드 헤이터 대신 할리우드 배우 키퍼 서덜랜드를 기용했을 때, 서구권 팬들은 "코지마가 드디어 헐리우드 병에 걸려 근본을 버렸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 모든 비난조차 코지마의 거대한 설계 중 일부였다는 사실을 당시엔 아무도 몰랐다.
그런 논란 속에서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한 팬들은, 게임 내내 함께한 '베놈 스네이크'가 사실은 진짜 빅 보스가 아니라, 그의 기억을 이식받은 메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진짜 빅 보스는 게임 속 어딘가에서 원래의 목소리(혹은 다른 목소리)로 존재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목소리가 달라져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팬들의 불만을 '진짜 스네이크가 아니니까 당연하지'라며 받아친 셈이다. 여기에 '이제부턴 네가 빅 보스다'라며 플레이어에게 건네는 한 마디는, 게이머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코지마식 '팬텀' 트릭의 정점이었다.

TOP 1. 단간론파 V3, 아카마츠 카에데
웬만해선 한 기사 내에 같은 시리즈를 두 번 넣지 않는데, 단간론파는 성우 트릭을 너무나도 즐겨 쓰고 잘 써먹은 게임인지라 예외적으로 한 번 더 언급해야겠다. 그것도 무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우 트릭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게임계에서는 '성우의 이름값이 곧 생존권'이라는 불문율이 있다. 스타 성우를 기용할수록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그만큼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단간론파 V3'는 발매 전부터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인 아카마츠 카에데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성우로 당시 일본 최고의 스타이자 겨울왕국 안나 역 성우까지 맡았던 칸다 사야카를 기용해, 성우 이름값을 통한 영구 생존권을 부여하는 듯 했다.
그러나, 1장이 끝나기도 전에 게이머들의 기대는 가루가 되어 흩어졌다. 주인공인 줄 알았던 카에데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처형당하고, 주인공 자리는 옆에 있던 남학생 사이하라 슈이치로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제작진은 스타 성우의 기용을 일종의 '서사적 방패'로 활용해 플레이어를 안심시킨 뒤, 그 방패를 박살 내며 더 큰 충격을 선사했다. 자본주의 논리마저 트릭으로 써먹는 이 시리즈의 악랄함에 박수를 보낸다.

このニュースはAIによって翻訳されました。
Gamemeca取材チーム長を務めています。 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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