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楽園:ラストパラダイス」、ソウルを背景にしているだけが特徴ではな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서울 배경만 특색이 아니다

AIの概要
現代ソウルを舞台にしたゾンビサバイバル『낙원』のテストが実施された。探索や生活コンテンツの強化によりゲームの骨格が完成した。K-ゾンビサバイバルとしての新たな進化に期待が高まる。
『 낙원: LAST PARADISE』テスト開始画面
▲『 낙원: LAST PARADISE』テスト開始画面(画像提供:Gamemeca撮影)

「K-コンテンツ」が世界的な人気を集める中、韓国のゲーム会社からも韓国をモチーフにし、海外進出を狙う新作が数多く発表されている。「楽園商가」で有名な現代のソウルを舞台にしたゾンビサバイバルゲーム『낙원: LAST PARADISE(以下、낙원)』もその一つだ。現代、ソウル、ゾンビという一風変わった組み合わせに、『Dave the Diver』を開発したMINTROCKETのプロジェクトから出発したという点が加わり、期待感を煽った。実際に2023年11月末に実施されたプレアルファテストにも大きな注目が集まった。

その後、『낙원』の開発主体はMINTROCKETからNEXONへと移管され、より規模の大きなコンテンツを披露するための土台が整えられた。その手応えを、去る12日から始まったグローバルクローズドアルファテストを通じて確かめることができた。「現代ソウル×ゾンビサバイバル」という従来の特色を守りつつ、没入感を高めてくれる背景ストーリーと、強化された戦闘・生活コンテンツによって、基本の枠組みがしっかりと固まったことを体感できた。

▲『낙원』テストトレーラー(動画提供:NEXON)

なぜゾンビアポカリプスを探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낙원』は、ゾンビで満ちあふれた現代のソウル都心を探索して資源を調達し、無事に脱出する過程を描くextractionゲームである。今回のテストでは、なぜこれほど危険な活動を行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その理由が提示されている。本作においてソウル市民たちは、汝矣島一帯に造成された「楽園」を最後の砦として生き延びている。プレイヤーはブロ커を介して「楽園」に進入し、ブロ커の命令に服従しながら生活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れと同時に探索活動を続け、市民等級も上げていくことになる。生き残るためには「楽園」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が、危険な依頼と探索でどうにか命をつなぐという呪縛に囚われているわけだ。

「楽園」という拠点が本格的に開放され、武器、防具、家具などを販売する商店もオープンしたほか、猫に与えるエサを探したり、「楽園管理委員会」の横暴に不満を漏らす市民たちの事情をクエストなどで確認できる。「K-ゾンビアポカリプス」という素材に詳細な背景が設定されたことで没入感が高まり、コンテンツの規模も一段と豊富になった。

生き残るために「楽園」にたどり着いたが、平穏な暮らしはない
▲生き残るために「楽園」にたどり着いたが、平穏な暮らしは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探索活動を通じて市民等級も上げる必要がある
▲探索活動を通じて市民等級も上げる必要があ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汝矣島一帯に陣取る「楽園」
▲汝矣島一帯に陣取る「楽園」(画像提供:Gamemeca撮影)

武器などを販売する商人もあり
▲武器などを販売する商人もあり(画像提供:Gamemeca撮影)

さまざまな事情を抱えた市民も存在する
▲さまざまな事情を抱えた市民も存在す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前回のテストでも好評だった「リアルなソウルの再現」は、さらに完成度が向上した。全体的なグラフィック品質が向上してリアリティが増し、マップもより緻密になっている。高くそびえるビルとビルの間にはクモの巣のように路地裏が広がり、道路にはパトカーやバスなどの各種障害物が溢れている。ロビーや都心に満ちあふれた韓国語の落書きや看板は、海外プレイヤーにとっては新鮮さを、韓国内のゲーマーにとっては親しさを感じさせる要素だ。

先述した韓国語の看板や落書きは、「現代ソウル」という背景にリアリティを添えるだけでなく、プレイに有用なヒントを与えてくれる。ロビーで「食堂に食べ物がある」と書かれた落書きを見て食料確保のヒントを得たり、看板を見て目の前にある店が「食堂」であることに気づいたりするといった具合だ。グローバル展開を目指すのであれば、こうした要素を韓国語以外の言語にどのようにローカライズするかが今後の課題となりそうだ。

色あせた看板によって雰囲気がさらに際立つ楽園商가
▲色あせた看板によって雰囲気がさらに際立つ楽園商가(画像提供:Gamemeca撮影)

見慣れた黄色いタクシー
▲見慣れた黄色いタクシー(画像提供:Gamemeca撮影)

市民が残したさまざまな落書き
▲市民が残したさまざまな落書き(画像提供:Gamemeca撮影)

ゾンビが倒れ伏そうとも、相変わらず一筋縄ではいかないサバイバルプレイ

『낙원』において「無双系戦闘」は不可能である。最も弱いゾンビであっても3体が群がれば相手をするのはかなり厳しく、叫び声をあげて周囲のゾンビを引き寄せる「スクリーマー」など複数の特殊個体も追加され、戦闘難易度が一段と上昇した。前回のテストのように倒したゾンビが再び起き上がることはなくなったものの、建物に身を隠しても扉を破壊しながら追いすがるゾンビの群れに肝を冷やすことになる。ゾンビとの戦闘は、可能であれば避けるのが上策だ。

対抗手段が全くないわけではない。ゾンビに発見されていない状態で背後から足音を殺して接近すれば、一撃で葬り去る「制圧」が可能である。資源や育成が不足している序盤には、これを積極的に活用することを推奨する。チュートリアルで詳細に解説されるため、見逃してしまうことはまずない。さらに、すき、鎌、スコップ、ハンマーなど武器ごとに異なる攻撃モーションが追加され、ヒット感も大幅に向上している。

ゾンビとの戦闘は推奨されない
▲ゾンビとの戦闘は推奨され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身を隠して様子を見ることも可能
▲身を隠して様子を見ることも可能(画像提供:Gamemeca撮影)

やむを得ない場合は「制圧」で一網打尽にしよう
▲やむを得ない場合は「制圧」で一網打尽にしよう(画像提供:Gamemeca撮影)

振り返られる前に奇襲しなければならない
▲振り返られる前に奇襲しなければなら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マップで確認できる情報も増加した。「探索ポイント」として活用できる主要な建物や地域を色の異なるUIで明確に知らせてくれるほか、クエストアイテムや鍵のかかった場所を開ける鍵といった重要物資がどこにあるかも表示してくれる。このように詳細な位置情報を提供することで、extractionに対するハードルを下げつつ、プレイヤーたちを特定の地域へと誘導してサバイバルに対する緊張感を高める効果を発揮している。

プレイしていると、数多くのプレイヤーと遭遇する。遭遇しても攻撃せずに助けてくれる善人もいれば、ゾンビよりも恐ろしい勢いで襲いかかってくる市民も存在する。今回のテストでは、従来の「夜」に加えて視界が開けた「昼」や、雨が降って足音が掻き消される「豪雨」といった新しい気象環境も公開された。昼や豪雨時はゾンビからは多少自由になるものの、同じ利点を手に入れた他のプレイヤーを相手にするのはより一層厳しくなる.

マップからかなりの情報を得ることができる
▲マップからかなりの情報を得ることができ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脱出すれば、主に行った行動や経路を改めて確認できる
▲脱出すれば、主に行った行動や経路を改めて確認でき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他のプレイヤーを助けてあげることも可能
▲他のプレイヤーを助けてあげることも可能(画像提供:Gamemeca撮影)

昼は視界が開けて動きやすいが、他のプレイヤーも同様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
▲昼は視界が開けて動きやすいが、他のプレイヤーも同様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なら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深みを増した戦略性と初心者向けのセーフティネット、特性とハウジング

最後に見ていくのは、今回初めて導入された特性と安全装置だ。特性とは、レベルが上がる際に獲得できるポイントを好みのスキルに投資するシステムである。これにより、新たな能力を解放したり効果を強化したりすることが可能となる。今回のテストでは、身体鍛錬、近接戦闘、特殊工作、野戦生存の4種類が公開された。キックのような直接的な攻撃だけでなく、罠を仕掛けて接近する敵を牽制したり、ダンボール箱をかぶって危険を回避したりする技術も存在する。攻撃、探索、回避など、好みの方向性で探索を展開できるように手助けし、戦略性に深みをもたらしている。

特性を高めるポイントは、たとえ脱出に失敗しても蓄積される経験値を基にレベルが上がれば獲得できる。extractionというジャンルは、脱出に失敗して死亡すると所持していたすべてのアイテムを失ってしまう。ただしポイントは残るため、プレイを重ねて特性を蓄積し、次回の探索に役立てることが可能だ。失敗しても踏みとどまる力を与える、いわばセーフティネットの役割を果たしている。

テストでは特性4種類が公開された
▲テストでは特性4種類が公開された(画像提供:Gamemeca撮影)


多様な戦略を展開できる多彩なスキルが存在する
▲多様な戦略を展開できる多彩なスキルが存在す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戦闘を避けたいのであれば「箱」も非常に有用だ
▲戦闘を避けたいのであれば「箱」も非常に有用だ(画像提供:Gamemeca撮影)

生活コンテンツもまた、初心者がどん底に突き落とされないよう支えてくれる。ハウジングを通じて宿所にさまざまな家具を配置することが可能だ。家具を活用してアイテムを分解し素材を入手すれば、その素材で武器や防具を作ることができる。空腹を満たすための料理や、食材を保管するための冷蔵庫なども用意されている。宿所にあるキャリヤーに非常用としてアイテムや装備を作って詰め込んでおけば、一文無しの状態で戻ってきたとしても保存しておいた備えを利用して再び都心へと繰り出す準備を整えることができる。さらに、たとえボロくはあるが、疲れた体を横たえる空間を自分好みに彩るささやかな楽しみもある。

午前中に行う日常コンテンツは、荒涼としたソウルでの暮らしにリアリティを付与すると同時に、死亡によるペナルティを緩和する余地を与えてくれる。木曜日にオープンする配給所で空腹を癒やし、肉体労働を通じて装備購入に充てる資金を稼ぐといった具合だ。「感染者を何人撃退する」といった比較的達成しやすい反復クエストにより、アイテムやへそくりを確保することも可能だ。

ただし、空腹度と疲労度が蓄積する数値は想像以上にかなり高い。「飢え」の状態に陥るとインベントリがロックされてアイテムを多く持ち歩けなくなり、無事に生還したとしても空腹度がかなり大きく上昇してしまう。食料をはじめとする資源が不足し、探索に慣れていない序盤は耐え抜くのが容易ではない。大衆化を目指すのであれば、困難を軽減する仕組みを検討する必要がありそうだ。

必要な物品を製作したり、強化したりすることができる
▲必要な物品を製作したり、強化したりすることができ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ボロいながらも、一つひとつ生活用品を揃えていく楽しさもひとしお
▲ボロいながらも、一つひとつ生活用品を揃えていく楽しさもひとしお(画像提供:Gamemeca撮影)

クエストで食料を調達することも可能
▲クエストで食料を調達することも可能(画像提供:Gamemeca撮影)

お腹が空くとインベントリがロックされ、こうした「お宝」を逃してしまうことになりかねない
▲お腹が空くとインベントリがロックされ、こうした「お宝」を逃してしまうことになりかね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K-ゾンビアポカリプスゲーム、期待してもいいのだろうか?

このように、『낙원』のクローズドアルファテストを実際のプレイを通じて体験してみた。最初のテストでは「現代ソウル×ゾンビサバイバル」というテーマだけが鮮明だったが、現在はそれに深みを加えるコンテンツが拡充され、ゲームとしての基本的な骨格がしっかりと備わった印象を受ける。試行錯誤の末に完成させた土台の上に、深みと面白さを高める肉付けをしっかりと施すことができれば、韓国内はもちろん世界的にも数少ない「K-ゾンビアポカリプスサバイバルゲーム」の誕生を十分に期待できるはずだ。

手応えのある「K-ゾンビサバイバル」に期待を寄せる
▲手応えのある「K-ゾンビサバイバル」に期待を寄せ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테스트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게임사에서도 한국을 소재로 삼아 해외 진출을 노리는 신작 다수를 선보였다. '낙원상가'로 유명한 현대 서울을 무대로 한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도 그중 하나다. 현대·서울·좀비라는 색다른 조합에,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프로젝트로 출발했다는 점이 더해지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실제로 2023년 11월 말에 실시된 프리 알파 테스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그 이후 낙원의 개발 주체는 민트로켓에서 넥슨으로 이관됐고, 좀 더 규모가 큰 콘텐츠를 선보일 토대가 마련됐다. 그 인상을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현대 서울 좀비 생존'이라는 기존 특색 지키면서도, 몰입도를 높여줄 배경 스토리와 보강된 전투 및 생활 콘텐츠로 기본틀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 낙원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제공: 넥슨)

왜 좀비 아포칼립스를 탐사해야 하는가?

낙원은 좀비로 가득한 현대의 서울 도심을 탐색하며 자원을 찾고 무사히 탈출하는 과정을 다루는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왜 이토록 위험한 활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해준다. 이 게임에서 서울 시민들은 여의도 일대에 조성된 '낙원'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생존하고 있다. 유저는 브로커를 통해 낙원에 진입했고, 브로커의 명령에 복종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와 동시에 탐사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등급도 높여나가게 된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낙원'에 가야 하지만, 위험한 의뢰와 탐사로 연명해야 하는 굴레에 빠진 셈이다.

'낙원'이라는 거점이 본격적으로 열리며 무기, 방어구, 가구 등을 판매하는 상점도 열렸고, 고양이에게 먹일 간식을 찾거나 '낙원관리위원회'의 횡포에 불만을 표하는 시민들의 사연도 퀘스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K-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소재에 상세한 배경이 설정되며, 몰입도가 높아졌고, 콘텐츠 규모도 한층 풍부해졌다. 

▲ 생존을 위해 낙원에 갔으나, 편안한 삶은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탐사 활동을 통해 시민 등급도 높여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의도 일대에 자리잡은 '낙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무기 등을 판매하는 상인도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갖가지 사연을 지닌 시민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난 테스트에서도 호평받은 ‘현실적인 서울 구현’은 좀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이 상승하며 사실성이 강화됐고, 맵도 더 촘촘해졌다. 높고 낮은 빌딩 사이에는 거미줄처럼 골목길이 펼쳐저 있으며, 도로에는 경찰차와 버스 등 각종 엄폐물이 가득하다. 로비와 도심에 가득한 한국어 낙서와 간판은 해외 유저에게는 색다름을, 국내 게이머에게는 친숙함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앞서 이야기한 한국어 간판과 낙서는 ‘현대 서울’이라는 배경에 현실감을 더하면서도, 플레이에 유용한 힌트를 준다. 로비에서 ‘식당에 음식이 있다’라고 적힌 낙서를 보고 음식 확보에 대한 팁을 얻거나, 간판을 보며 앞에 있는 가게가 ‘식당’이라는 점을 알아채는 등이다.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면, 이러한 요소를 한국어가 아닌 언어로 어떻게 현지화할 수 있느냐가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낡은 간판으로 더 분위기가 살아나는 낙원상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친숙한 노란 택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민이 남긴 각종 낙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좀비가 사망하더라도, 여전히 만만치 않은 생존 플레이

낙원에서 ‘무쌍식 전투’는 불가능하다. 가장 약한 좀비도 세 마리가 몰리면 상대하기 상당히 버겁고, 소리를 질러 주변 좀비를 끌어모으는 ‘스크리머’ 등 여러 특수 개체도 추가되며 전투 난도가 한층 상승했다. 지난 테스트처럼 쓰러뜨린 좀비가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지만, 건물로 피신해도 문을 부수며 달려오는 좀비 떼에 지레 겁을 먹게 된다. 좀비와의 전투는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응 수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좀비에게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 뒤에서 발소리를 낮추고 접근하면 단번에 쓰러뜨리는 ‘제압’이 가능하다. 자원과 성장이 부족한 초반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튜토리얼에서 자세하게 알려주기에 모르고 지나갈 일은 거의 없다. 여기에 호미, 낫, 삽, 망치 등 무기별로 각기 다른 공격 모션이 추가되며 타격감도 훨씬 높아졌다.

▲ 좀비와의 전투는 권장하지 않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숨어서 지켜보는 것도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쩔 수 없다면 '제압'으로 한 방에 보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뒤를 돌아보기 전에 기습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늘었다. ‘탐사 포인트’로 삼을 수 있는 주요 건물이나 지역을 색이 다른 UI로 확실하게 알려주며, 퀘스트 아이템이나 잠긴 곳을 여는 열쇠처럼 중요 물품이 어디에 있는지도 표시해준다. 이처럼 자세한 위치 정보 제공은 익스트랙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유저들이 특정 지역에 모이도록 유도해 생존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플레이하다 보면 여러 유저를 마주친다. 마주치면 공격하지 않고 도와주는 선한 사람도 있지만, 좀비보다 더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시민도 존재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기존의 ‘밤’과 함께 시야가 열린 ‘낮’이나 비가 와서 소리가 묻히는 ‘폭우’ 등 새로운 기상환경도 공개됐는데, 낮과 폭우는 좀비로부터는 다소 자유로워지지만, 같은 이점을 지닌 유저를 상대하는 것은 좀 더 버거워질 수 있다.

▲ 맵에서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탈출하면 주로 한 일과 경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른 유저를 도와줄 수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낮에는 시야가 열려 움직이기 편하지만, 다른 유저도 그렇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깊어진 전략성과 입문자를 위한 안전장치, 특성과 하우징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처음 도입된 특성과 안전장치다. 특성은 레벨이 오를 때 주어지는 포인트를 원하는 스킬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능력을 개방하거나 효과를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신체단련, 근접전투, 특수공작, 야전생존까지 4종이 공개됐다. 발차기처럼 직접적인 공격도 있지만, 덫을 놓아 접근하는 적을 견제하거나, 박스를 뒤집어써서 위험을 피하는 기술도 있다. 공격, 탐색, 회피 등 원하는 방향으로 탐사를 전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략성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

특성을 높이는 포인트는 탈출에 실패해도 쌓이는 경험치를 바탕으로 레벨이 오르면 획득할 수 있다. 익스트랙션은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다만 포인트는 남기 때문에 플레이를 통해 특성을 누적하여 다음 탐사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패에도 버틸 힘을 주는 일종의 바닥인 셈이다.

▲ 테스트에는 특성 4종이 공개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전략을 펼 수 있는 여러 스킬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투를 피하고 싶다면 '박스'도 유용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생활 콘텐츠도 입문자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돕는다. 하우징을 통해 숙소에 여러 가구를 놓을 수 있다. 가구를 활용해 아이템을 분해해 재료를 얻고, 재료로 무기나 방어구를 만든다. 허기를 채워줄 요리와 음식을 보관할 냉장고 등도 있다. 숙소에 있는 캐리어에 비상용으로 아이템, 장비 등을 만들어 넣어두면 빈털터리로 돌아와도 저장해둔 것을 사용해 다시 도심으로 나갈 채비를 갖추게 된다. 아울러 비록 낡았지만 지친 몸을 누일 공간을 꾸미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오전에 진행하는 일상 콘텐츠는 암울한 서울에서의 삶에 현실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사망으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할 여지를 준다. 목요일에 열리는 배급소에서 허기를 달래고, 막노동을 통해 장비 구입에 사용할 돈을 마련하는 등이다. ‘감염자 몇 명 처치’처럼 비교적 달성하기 쉬운 반복 퀘스트로 아이템과 비상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

다만 허기와 피로도가 쌓이는 수치가 생각보다 꽤 높은 편이다. ‘배고픔’ 상태에 빠지면 인벤토리가 잠겨 아이템을 많이 챙길 수 없게 되며, 생존해서 돌아오더라도 허기가 꽤 많이 상승한다. 음식을 포함한 자원이 부족하고 탐사에 능숙하지 않은 초반에는 버티는 것이 쉽지 않다. 대중화를 노린다면 어려움을 줄일 장치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낡았지만, 하나씩 살림살이를 마련하는 재미도 쏠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퀘스트로 음식을 조달하는 것도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배고프면 인벤토리가 잠겨 이러한 '노다지'를 놓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K-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기대해봐도 될까?

이렇게 낙원의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플레이를 통해 직접 살펴봤다. 첫 테스트에서는 ‘현대 서울 좀비 생존’이라는 주제만 선명했다면, 지금은 깊이를 더해줄 콘텐츠가 더해져 게임으로서의 기본 골격을 갖춘 느낌이다. 장고 끝에 완성한 기본틀에 깊이와 재미를 높일 근육과 살을 잘 붙여준다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K-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의 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 손맛이 살아있는 'K-좀비 생존'을 기대해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このニュースはAIによって翻訳され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