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游戏预算247亿韩元打水漂?国政监查指出的真相究竟是什么
게임예산 247억 원이 허공에? 국감 지적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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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文化产业振兴院的国政监查资料因年份标注错误引发了争议。议员指出支援预算管理存在漏洞,但未能充分结合游戏开发的实际周期。专家与振兴院方面强调,游戏开发往往需要更长时间,相关质询应当更加贴合现实。
国民力量党议员赵恩禧与韩国文化产业振兴院代院长柳贤锡
▲ 国民力量党议员赵恩禧(左)与韩国文化产业振兴院代院长柳贤锡(右)(图片来源:截取自国会电视台国政监查直播)

韩国文化产业振兴院正在开展制作支援业务,向包括游戏在内的多家中小游戏公司内容提供预算支援。由于这些预算包含税金,因此必须防止浪费。不过,即便指出相关问题,也必须结合游戏制作环境等进行质询,才能制定出真正的对策。然而,在国政监查现场,出现了未能考虑实际情况的质询,因而未能获得说服力。

国民力量党议员赵恩禧于23日在文化体育观光委员会国政监查中,针对韩国文化产业振兴院代院长柳贤锡指出,投入游戏制作支援业务的预算管理存在疏漏。根据国政监查现场出示的资料,在“2021年至2025年”的5年间,343款游戏投入了1,013亿韩元,其中25%的86款游戏未能上线。在整体中虽有25%获得了支援,却未能发售,投入这些游戏的预算高达247.6亿韩元。

节目中出示的国政监查发布资料
▲ 节目中出示的国政监查发布资料(图片来源:截取自国会电视台国政监查直播)

然而,通常游戏制作即便规模较小,也需要1至2年内外的制作周期,因此去年或今年获得支援的游戏可能仍在开发中,故而尚未发售。因此,将2024年和2025年的支援作品归类为“未上线作品”,并质问“预算是不是打水漂了”、“国民的钱难道不心疼吗”,可以说是未能考虑游戏开发实际情况的过度指责。韩国文化产业振兴院代院长柳贤锡也回答称:“游戏从完成到上线有时甚至需要5年左右的时间。从5年后的统计来看,大约91.5%的游戏会成功上线。”

对此,本报向赵恩禧议员办公室进行了直接质询,结果确认国政监查现场通过直播出示的资料存在错误。直播播出的资料中明确标注了“2021~2025年”,但议员办公室解释称,相关资料整理的是“从2020年至2024年”这5年间的游戏制作支援业务现状。

获得3次支援却未能推出哪怕一款游戏的开发商被指出存在问题
▲ 获得3次支援却未能推出哪怕一款游戏的开发商被指出存在问题(图片来源:截取自国会电视台国政监查直播)

此外,议员办公室补充称,被标记为“未上线”的“86起”仅统计了2020年至2023年的情况,2024年以后未上线的游戏则作为预计上线“15起”进行了单独标注。节目资料中也包含了“预计上线15起”。议员办公室相关人士表示:“考虑到需要约2年时间的游戏制作环境,未上线作品仅统计到了2023年。”

接着,议员办公室表示,此次质询中议员想要指出的是,某些游戏公司在获得多年支援的情况下,却未能推出哪怕一款游戏,却依然被选为支援对象,这暴露出韩国文化产业振兴院管理不善的问题。国政监查现场也提到了相关问题案例:某游戏公司于2022年、2023年、2024年连续被选为支援对象,共获得了10亿韩元,但最终因倒闭而未能推出哪怕1款作品。

鉴于是投入税金的业务,在选定支援对象和管理成果的过程中进行严密审查是理所当然的。只是国政监查直播中标记错了年份,因此观看相关节目或新闻的人很可能会误以为税金被浪费的时间比实际更长。特别是“未上线作品86起仅统计到2023年”这一点是本报向议员办公室咨询后才确认的,如果不进行更正,首先接触到该消息的人再次确认相关内容的可能性很低。

并且,正如韩国文化产业振兴院代院长所回答的那样,游戏开发周期正变得越来越长。虽然议员办公室以2年为单位,但代院长则以“5年”为标准进行了回答。加之游戏市场竞争日趋激烈,中大型游戏往往需要5年以上的制作周期。为此,韩国文化产业振兴院也在游戏中新增了支援1年以上的“多年期制作支援”。

作为直接支援对象的中小游戏公司,仅凭获得的制作支援预算来完成游戏也是不可能的。以单个企业获得的预算规模最大的“多年期游戏制作支援”为例,每个项目的预算最多为4亿韩元。也就是说,即便被选为支援对象,如果无法吸引追加投资或找到发行商等来筹集更多资金,公司运营可能会出现实际困难。

按照议员办公室的发布内容,从2020年至2023年被选为支援对象后倒闭的游戏公司有13家。不过,倒闭的原因可能并不单纯是“拿了预算就跑”的形式。指出韩国文化产业振兴院管理不善的大前提没有问题,但质询时也应一并考虑现实层面的因素,才能让国民信服。

▲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헌석 원장 직무대리(우) (사진출처: 국회방송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을 포함한 여러 중소 게임사 콘텐츠에 예산을 지원하는 제작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예산에는 세금이 포함되기에, 낭비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다만 관련 문제를 지적하더라도 게임 제작 환경 등을 고려한 질의가 있어야 제대도 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런데 국정감사 현장에서 현장을 감안하지 못한 질의가 있어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리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국정감사 현장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43개 게임에 1,013억 원이 투입됐고, 이 중 25%인 86개가 출시되지 않았다. 전체 중 25%가 지원을 받았음에도 발매되지 못했고, 이 게임에 투입된 예산은 247.6억 원에 달한다.

▲ 방송에 제시됐던 국정감사 발표 자료 (자료출처: 국회방송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

그러나 통상적으로 게임 제작에는 소규모라도 1~2년 내외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기에, 작년이나 올해 지원받은 게임은 아직 개발 중이라 발매되지 못했을 수 있다. 따라서 2024년과 2025년 지원작을 ‘미출시작’으로 묶어서 “예산이 허공에 날아갔다”, “나랏돈이 아깝지 않느냐”라며 지적하는 것은 게임 개발 현장을 고려하지 못한 과한 지적이라 볼 수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리 역시 “게임은 완성되고 출시되기까지 5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5년 후 통계를 보면 91.5% 정도가 출시된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 조은희 의원실에 직접 질의한 결과, 국정감사 현장에서 생중계로 제시된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 자료에는 ‘2021~2025년’이라 명기됐으나, 의원실에서는 관련 자료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게임 제작지원 사업 현황을 정리한 것이라 설명했다.

▲ 3회 지원에도 게임을 하나도 내지 못한 게임사가 문제로 지적됐다 (자료출처: 국회방송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

아울러 ‘미출시’로 표기된 ‘86건’의 경우 2020년부터 2023년까지만 센 것이며, 2024년 이후에 출시되지 않은 게임은 출시예정으로 ‘15건’을 별도로 명시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자료에도 ‘출시예정 15건’이 포함되어 있다. 의원실 관계자는 “2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게임 제작 환경을 고려하여, 미출시작은 2023년까지만 카운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의원실에서는 이번 질의에서 의원이 지적하고자 한 부분은 여러 해 지원을 받았음에도 게임을 단 하나도 출시하지 못한 게임사가 계속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콘진원의 관리부실이라는 점이라 밝혔다.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10억 원을 받았으나, 폐업되어 단 1건도 내지 못한 게임사가 문제 사례로 언급됐다.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기에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과정이 면밀히 이뤄져야 하는 것은 맞다. 다만 국정감사 생중계에 연도가 잘못 표기됐기에, 관련 방송을 보거나 뉴스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실제보다 긴 기간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특히 ‘미출시작 86건은 2023년까지만 셌다’는 점은 본지가 의원실에 문의하여 확인한 부분인데,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식을 먼저 접한 사람 모두가 관련 내용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은 낮다.

아울러 콘진원 원장 직무대행의 답변처럼 게임 개발 기간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의원실에서는 2년을 단위로 잡았으나, 원장 직무대행은 ‘5년’을 기준으로 답변했다. 여기에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중대형 게임의 경우 5년 이상의 제작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이에 콘진원에서도 1년 이상 지원하는 ‘다년간 제작지원’을 게임에 추가한 바 있다.

직접적인 지원대상인 중소 게임사도 제작지원을 받은 예산만으로 게임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개 업체에 주어지는 예산 규모가 가장 큰 ‘다년간 게임 제작지원’의 경우 과제당 예산은 최대 4억이다. 즉, 대상으로 선정되어도 추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퍼블리셔를 구하는 등으로 자금을 더 확보하지 못하면 회사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의원실의 발표대로라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후 폐업한 게임사는 13곳이다. 다만 폐업 사유가 단순히 ‘예산만 먹고 빠지자’는 형태가 아닐 수도 있다. 콘진원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대전제에는 문제가 없으나, 현실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되는 질의가 되어야 국민에게도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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