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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事板] 负责妮姬 3.5周年多巴胺的“CEO”的过去
[스토리보드] 니케 3.5주년 도파민을 책임졌던 'CEO'의 과거

人工智能概要
妮姬3.5周年剧情揭晓了泰特拉CEO马斯坦极其残暴的过去。马斯坦最终将公司和名字交给了儿子汉森并欣然赴死。这场关于疯狂娱乐的父子博弈为角色增添了极具张力的魅力。

支线剧情与3.5周年剧情中的抢镜王
▲ 支线剧情与3.5周年剧情中的抢镜王(图源:KookminTree制作)

在《胜利女神:新的希望》的世界观中,存在着三家制造妮姬的顶尖企业。分别是负责方舟最高高科技与基础产业的“米西里斯工业”、以军工产业、铁路和食品业务为核心的“埃利西온”,以及全权负责广播局与娱乐节目的“泰特拉线条”。这些企业从方舟建设之初便不遗余力地提供支持,在方舟内除了艾尼克之外,唯有它们能够制造妮姬。

在人类进入方舟已逾百年的当前时间点,有提及称埃利西온和米西里斯的CEO已经更换。唯独泰特拉线条的CEO“马斯坦”自企业创立至今一直稳坐CEO之位。从妮姬初期开始,便伴随着与之相关的诸多伏笔,以及马斯坦的过去与现在截然不同、性格极其残暴的传闻。最近通过支线剧情《PRETTY STAR》与3.5周年剧情《STAR ANIS》揭晓了其全貌,让我们来一探究竟。


无法被洗白的多巴胺中毒反派

以典型的恶臭演艺经纪公司老板形象登场,令人大受震撼
▲ 以典型的恶臭演艺经纪公司老板形象登场,令人大受震撼(图源:KookminTree拍摄)

马斯坦的过去首次出现在支线剧情《PRETTY STAR》中,他以与现在完全不同的语调和着装给人带来了第一重冲击。不仅如此?其恶劣的性格构成了第二重冲击。表面上和现在一样满口娱乐,而在舞台背后却是一个将暴力、恶言和脏话当作常态的目中无人之徒。就像舒恩一样,他把妮姬称为“废铁”,且仅将其作为满足自己乐趣的工具使用,这一点也毋庸置疑。

长期以来习惯了马斯坦愉悦且认真一面的指挥官们难掩冲击。甚至有人评价称,在二次元作品中,这根本无法像那些恶派转善的角色一样,通过赋予过往恶行合理性来进行“洗白”。从分析“这种人物绝不可能是我们认识的马斯坦”,到根据声优进行推测的指挥官们,场面堪称一片混乱。

支线剧情中展现的代表性恶行便是利用“普莉缇”的行为。为了获得更大的权力,他将普莉缇当作工具摆布,为此还挑拨她与养父“奥斯瓦尔德”的关系,导致两人分道扬镳。此后,他一步步让普莉缇堕落,将其化为提线木偶。对于为了自己的多巴胺和利益而拆散父女关系的这种做法,身为董事的“汉森”进行了强烈的抵制。而他在对汉森施暴时所说的话,日后成为了重要的伏笔。

据说看了很多韩剧的指挥官们这时就察觉到了不对劲
▲ 据说看了很多韩剧的指挥官们这时就察觉到了不对劲(图源:KookminTree拍摄)

不久后,马斯坦企图将普莉缇移交给中央政府。然而,由于接连不断的妮姬恐惧症恐怖袭击导致普莉缇的价值下跌,他不仅没有捞到好处,反而表现出了为无法获利而感到惋惜的极恶无道行径。在支线剧情结尾普莉缇死后的行为,更是让众多指挥官气得血压飙升。因为在复出演出期间普莉缇不幸身亡时,比起她的死,他更对错失自己觊觎已久的中央政府高层职位感到愤怒。对此感到彻底绝望的“米丝夫人”宣布与马斯坦决裂,并退出了泰特拉线条。

正当惊慌失措的马斯坦强压怒火时,中央政府传来了消息。对方要求移交已故普莉缇的身体,而他二话不说便照单全收。为此重新变得趾高气扬的马斯坦说出了“死了也能派上用场”这种荒谬至极的话,并极其令人反感地吐出了“娱乐”二字。之后的行迹将在3.5周年剧情《STAR ANIS》中延续。

马斯坦需要一个情绪垃圾桶

指挥官们隐约猜到的与汉森之间的关系终于浮出水面
▲ 指挥官们隐约猜到的与汉森之间的关系终于浮出水面(图源:KookminTree拍摄)

指挥官们的关注点集中在了此前马斯坦对汉森说过的话上。内幕在《STAR ANIS》中揭晓。得知普莉缇的身体被移交给中央政府的消息后,汉森终于彻底爆发,逃离了泰特拉,并网罗了妮姬“阿尼斯”、“敏特”和“普莉卡”,推出了名为“T.T.STAR”的组合。另一方面,同样对人类的丑陋行径感到怒不可遏的方舟AI“艾尼克”对利用普莉缇身体制造扩展武装的V.T.C及相关人员进行了赶尽杀绝式的肃清。结果,马斯坦因提供了事态导火索这一名目,多年来积攒的人脉烟消云散。

即便如此,马斯坦依然无法忘怀普莉缇昔日的辉煌,推出了名为“悠悠”的新人偶像妮姬,延续了排行榜第一的战绩。然而,叛逃出公司的汉森却突然找上门来。他不仅热情迎接,甚至说出“可以把空缺的董事职位还给你”这样与他目中无人的性格完全不符的反应。这是一个极其诡异的细节。只要不合心意,就连工作了3年的负责人也会当场解雇的他,竟然对汉森说出“你是我的骄傲”这样的话。

差别对待的原由是正是因为汉森是他的亲生儿子。看到这里,大家或许会觉得“原来这种人渣也疼爱儿子啊!”。然而,在《胜利女神:新的希望》中屈指可数的恶人是绝不可能这样的。虽然确实考虑到了血缘关系,但核心在于他需要一个用来宣泄情绪的“情绪垃圾桶”。汉森向马斯坦索要一首歌,并提出了“如果失败就回泰特拉”的交易。马斯坦理所当然地认为对方会失败,于是爽快地提供了歌曲。然而出乎意料的是,T.T.STAR此后开始渐渐走红。

采取了收买员工、抢夺广告等卑劣的妨碍手段
▲ 采取了收买员工、抢夺广告等卑劣的妨碍手段(图源:KookminTree拍摄)

理所当然认为对方会乖乖回来的马斯坦开始集中打压T.T.STAR。他收买汉森的员工并将其挖角到泰特拉线条,导致人手短缺,日程管理也随之变得一团糟。好在阿尼斯的昔日好友“莉丝”作为经纪人加入,才让众人得以喘息,但马斯坦的刁难并未停止。

他以悠悠为王牌,抢占了T.T.STAR收到的所有广告邀约,导致T.T.STAR开始逐渐走向消沉。不久后,阿尼斯甚至被逼到了对妮姬而言堪称致命的“思维转换”边缘,愤怒的汉森再次找上了马斯坦。作为常年陪伴在马斯坦身旁、比谁都了解其内心的人,汉森一针见血地指出:“你这个家伙,需要的是一个能当垃圾桶或玩具的人。”听到这话,马斯坦反而挑衅道:“我最擅长的就是搞破坏,你想让我怎么毁了他们?”

忍无可忍的汉森终于不再隐忍,爆粗口宣泄着情绪喊道:“休想碰!我的偶像!”起初看似生气的马斯坦反而大笑起来。他表示自己已经记不清有多久没见过敢主动扑向自己的人了,甚至觉得十分有趣。毕竟对方是自己的亲生儿子,所以更觉得不可容忍。

面对这种反应感到荒唐至极的汉森最终采取了实际行动。他直接爆料称,悠悠过去曾是霸凌阿尼斯的加害者,而且直到变成妮姬的今天,这种霸凌行为依然在继续。由于当时将马斯坦视为眼中钉的埃利西온和米西里斯的CEO亲自出面,所有的证据都轻而易举地汇聚起来,其信服力自然不言而喻。

在T.T.STAR面前说的话究竟有几分真假,无人知晓
▲ 在T.T.STAR面前说的话究竟有几分真假,无人知晓(图源:KookminTree拍摄)

眼见企图击垮T.T.STAR的计划偏离轨道,这一次马斯坦决定亲自出马。趁着汉森不在,他直接驾临了T.T.STAR的办公室。正当T.T.STAR对马斯坦的突然造访感到惊慌失措时,他在成员们面前公开了汉森是自己儿子的事实,并滔滔不绝地讲述了一番肺腑之言。

内容大致如下:他自己将一切奉献给了娱乐事业而疏于照顾家庭,在妻子因病去世后,与儿子的距离变得更加疏远。正因为是亲生儿子所以渴望亲近,于是他让汉森坐上了泰特拉董事的职位,让他学习业务。他本希望通过一起工作来修复破裂的关系,并让汉森继承泰特拉。

对于这样的马斯坦,汉森则暗示其“少在这里假惺惺,明明以前对家庭不管不顾”。结果导致马斯坦根本不知道该如何对待儿子,因而表现得更加粗暴,彼此的距离反而更加疏远。他极其恶劣地将导致关系变成这样的最大元凶——有关普莉缇的事情隐瞒得滴水不漏。事实上,鬼才知道他那些话里究竟有几分真假。

不管怎样,听到马斯坦说想要修复与汉森的关系后,T.T.STAR的成员们动摇了。在对前因后果一无所知的情况下,看到汉森一路走来的艰辛,成员们被“承诺保留录用”的条件所动摇。最终,她们还是在马斯坦递出的合同上签了字。不久后回到办公室的汉森感到了世界崩塌般的绝望,瘫坐在了地上。父亲这个混蛋终究还是把儿子一手打拼来的一切再次夺走了。

马斯坦:现在是关心性命的时候吗?多巴胺已经爆棚了啊!

用手中的权力和金钱轻易夺走T.T.STAR的马斯坦,冷眼看着前来理论的汉森。当抛出200亿违约金时,汉森的脸瞬间扭曲。马斯坦则划清界限称这确实是实际使用的营销费用,并表示为了守护自己一手栽培的珍贵偶像,汉森一定会乖乖回来。他还顺便撂下一句话,说自己很好奇汉森百般护着的T.T.STAR究竟有几斤几两,要独自一人在准备就绪的舞台上对其进行评估。

面对马斯坦表示会“好好关照”的话语,汉森哑口无言。看到这一幕的马斯坦出言挖苦道:“这是我好久不见的满意表情啊。”顺便嘲讽汉森过去什么都做不好、只能在泥潭里挣扎的模样实在是让他感到无比满意。

主线剧情中提及的微笑宝盒被制作了出来
▲ 主线剧情中提及的微笑宝盒被制作了出来(图源:KookminTree拍摄)

观看了T.T.STAR舞台的马斯坦在最高潮到来之前就以“看够了”为由中途离场。在马斯坦看来,她们很难被当作偶像培养,个人的实力也实在太差,这就是理由。随后,他在泰特拉高管聚集的会议上做出了“必须让她们成为方舟的出气筒”的决议。这便是导致T.T.STAR走向彻底消沉的罪魁祸首——“微笑宝盒”的起点。

由于无论遭受什么对待都必须笑着回应的“微笑宝盒”概念,T.T.STAR的排名一路飙升至负第一。再也无法忍受阿尼斯和成员们被卷入无休止的恶意之中的莉丝,对微笑宝盒的参与者们大闹了一场。在被处以停工3天的处罚后,莉丝在最后一天因难辞其咎的罪恶感而在家中留下遗书离开了人世。于是,汉森将自己此前一直在暗中为其抹平的马斯坦的所有黑历史悉数共享给了埃利西온和米西里斯,并付诸实施了一项计划。

世上最尴尬的父子同乘
▲ 世上最尴尬的父子同乘(图源:KookminTree拍摄)

不久后,汉森来到某家医院找到了马斯坦。在一个意想不到的地点见到汉森的马斯坦坐上了汉森的车,两人展开了一场如履薄冰的对话。事实上,马斯坦的寿命已经所剩无几,这也是他资助V.T.C的原因。这是为了追求个人快感连生命都可以抛弃的行径所付出的代价。面对马斯坦体内流淌的不再是血液而是止痛药的状况,汉森劝其接种延长寿命的药物“永恒生命”。

换作普通的反派,为了自身的享乐和利益,肯定会渴望活得更久。但马斯坦却与众不同。他认为即便通过“永恒生命”延长了寿命,最终变老的事实也不会改变,因此他绝不想落得个“江郎才尽的过气货色”的骂名。平时总是对周围人冷嘲热讽“是不是老了所以实力退步了”的他,如今对自己的要求显然也是如此。

此外,不知为何,马斯坦对汉森在背后搞的所有小动作其实早已心知肚明。之所以没有阻拦汉森,是因为他“很好奇对方究竟打算如何将自己拉下马”。看来这位真的是沉迷多巴胺到脑子彻底坏掉了。

Q. 你来干什么,我的儿子啊 / A. 正在继承马斯坦呢,父亲

像极了最终面试官,向扬言要继承自己的汉森询问着方式
▲ 像极了最终面试官,向扬言要继承自己的汉森询问着方式(图源:KookminTree拍摄)

两周后,正在等待治疗剂的马斯坦面前出现了汉森的身影。由于早就知道主治医师被收买的事实,马斯坦表现得异常平静地迎接着汉森。接着,汉森在马斯坦面前提出了“因为我将成为马斯坦,所以请你去死吧”的请求。本以为他会大发雷霆怒斥“你在发什么疯”,然而从这一刻起,马斯坦却出奇认真地聆听起汉森的计划。

由于汉森从担任泰特拉董事时期起,就一手包办了马斯坦所有大大小小事故的幕后善后工作,因此他对泰特拉线条掌握的情报实际上比马斯坦还要多。为此,他甚至通过了艾尼克数日以来的测试,并得到了“即使由汉森取代马斯坦也毫无问题”的确切答复。听完整套计划全貌的马斯坦笑着刚准备认可汉森,然而当听到汉森“要创造一个谁都不会受伤的真正娱乐”的豪言壮语时,他的脸色突然阴沉了下来。

在马斯坦眼中,方舟不过是一个“如果不建立在别人的不幸之上就无法感到幸福的垃圾桶”。此时他的语气中夹杂着浓烈的情绪,但并未多言。看来他曾经经历过什么不为人知的事。无论如何,汉森毫不退缩地回击道:“方舟里明明有更多善良的人”,并坚守着“娱乐必须给所有人带来快乐”的主张。

面试官马斯坦本打算宣布不合格
▲ 面试官马斯坦本打算宣布不合格(图源:KookminTree拍摄)

汉森:张嘴吧父亲,多巴胺要进去了
▲ 汉森:张嘴吧父亲,多巴胺要进去了(图源:KookminTree拍摄)

面对汉森这样的态度,马斯坦傲慢地表示“这个回答我很不满意,看来马斯坦的位置不能交给你”。然而汉森却反而把脸凑到了马斯坦耳边。比任何人都要了解马斯坦的汉森,早就料到他会有此反应。接着,汉森低声呢喃道:“你的亲生儿子将一辈子模仿你,并继承你的公司。这难道不觉得……有趣得要命吗?”此前一直令人百思不得其解的“汉森变成马斯坦”的含义正是于此。这意味着汉森将对马斯坦的身份进行彻底重塑,并在余生中顶着马斯坦的名号活下去。

听完儿子这番决定性的话语,马斯坦再也无法忍住笑意。他的颧骨高高隆起,笑声从齿缝间溢出。由于过于强烈的多巴胺刺激,他的手不由自主地抬起抚上了脸颊。随后,他一把夺过汉森手中的治疗剂狠狠砸向墙面将其粉碎。他高喊着自己标志性的口号“娱乐”,平静地接受了死亡。

妮姬之中的变脸,化身为马斯坦的汉森

面对无法抗拒的多巴胺刺激,马斯坦彻底破防
▲ 面对无法抗拒的多巴胺刺激,马斯坦彻底破防(图源:KookminTree拍摄)

这一场景结合了声优极具张力的精湛演技,彻底塑造了马斯坦这一丰满的角色。本以为他只是个以别人的不幸为乐的脸谱化反派,不料他竟是将自己的性命也一同奉献给这种娱乐的疯子。而他这么做的理由既不是那些枯燥且故作高深的“其实背后有着这样的隐情”,而仅仅只是因为“好玩”罢了。就这样,汉森变成了马斯坦,此后彻底肃清了泰特拉的阴暗面。超越了企业洗白、迎来彻底新生的政绩虽然是由汉森缔造的,但这一切最终都以马斯坦的名义流传开来。从某种意义上说,汉森直到最后也没能战胜自己的父亲。

为了与日后的汉森马斯坦区分开来,指挥官们为他起了个外号叫“红斯坦”。“红斯坦”过去的行迹经常通过“维尔维特”与部分NPC的对话被提及。维尔维特曾隶属于红斯坦实际指挥过的黑色行动组织“暗影”,正因为知晓马斯坦的秘密而长期过着在方舟东躲西藏的生活。知晓过去的某些NPC在回忆起过去的马斯坦时,纷纷评价他简直判若两人。这正是他曾做出过诸多冷酷无情之举而令人刻骨铭心的证明。

在3.5周年剧情末尾退场的红斯坦,今后大概只会偶尔在回忆中登场了。多亏了这位在两部剧情中戏份虽短却极其深刻的红斯坦,才让如今的马斯坦显得更加饱满立体,这或许也可以称之为一种娱乐吧。顺带一提,汉森曾扬言等实现一切后要在他的坟墓上吐口水,接下来就让我们拭目以待这一幕是否会在日后上演吧。

사이드 스토리와 3.5주년 스토리의 씬스틸러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사이드 스토리와 3.5주년 스토리의 씬스틸러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승리의 여신: 니케' 세계관에서 니케를 제작하는 3대 기업이 있다. 방주 최고의 하이테크와 기반산업을 담당한 '미실리스 인더스트리', 방산업과 철도, 식품사업이 핵심인 '엘리시온', 마지막은 방송국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전담한 '테트라 라인'이다. 이 기업들은 방주를 건설할 때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방주에서 에닉 외에는 오직 이들만 니케를 만들 수 있다.

인류가 방주에 들어온지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현재 시점으로, 엘리시온과 미실리스는 CEO가 바뀌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오직 테트라 라인의 CEO '머스탱'만이 기업 창립부터 쭉 CEO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니케 초반부터 이에 관련한 떡밥과 머스탱의 과거가 지금과 달리 잔혹한 성격이었다는 말이 함께였다. 최근 사이드 스토리 'PRETTY STAR'와 3.5주년 스토리 'STAR ANIS'에서 그 전모가 드러났는데, 자세한 내막을 파헤쳐 보자.


세탁이 불가능한 도파민 중독 악역

전형적인 막장 연예기획사 사장으로 등장해 충격은 줬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전형적인 막장 연예기획사 사장으로 등장해 충격을 줬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머스탱의 과거는 사이드 스토리 PRETTY STAR에서 처음 나왔고, 지금과 전혀 다른 톤의 목소리와 복장으로 1차 충격을 줬다. 어디 그뿐이랴? 개차반 성격으로 2차 충격을 가했다. 겉으론 지금처럼 엔터테인먼트를 외치고, 무대 뒤에선 폭력과 폭언, 욕설이 기본인 안하무인한 인물이었다. 슈엔처럼 니케는 '고철'이라 부르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쓰는 도구로만 사용한 점도 빠질 수 없다.

그동안 머스탱의 유쾌하면서 진지한 면모에 익숙했던 지휘관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흔히 서브컬쳐에서 악역이 선역으로 돌아서면서 과거의 악행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세탁'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이런 인물이 우리가 아는 머스탱일 리가 없다는 분석부터 성우를 기반으로 추리하는 지휘관들까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나온 대표적인 악행은 '프리티'를 이용한 행위다. 더 많은 권력을 얻기 위해 프리티를 도구로 다뤘고, 이를 위해 그녀와 양아버지 '오스왈드'를 이간질해 사이를 갈라놨다. 이후 서서히 프리티를 타락시켜 꼭두각시로 만들어 나갔다. 부녀 관계를 자신의 도파민과 이득을 위해 갈라놓은 처사에 이사였던 '한슨'이 크게 반발했다. 그리고 한슨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말하는 대사가 추후 복선으로 자리 잡았다.

K-드라마를 많이 본 지휘관은 이때 뭔가를 느꼈다고 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K-드라마를 많이 본 지휘관들은 이때 뭔가를 느꼈다고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윽고 머스탱은 프리티를 중앙 정부에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연이은 니케포비아의 테러로 프리티의 가치가 떨어지자, 이득을 보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는 극악무도한 행보를 이어갔다. 사이드 스토리의 엔딩 지점에서 프리티가 사망한 후의 행동은 여러 지휘관의 뒷목을 잡게 했다. 복귀 공연 중 프리티가 사망하자, 그녀의 사망보다 자신이 노리던 중앙 정부 고위직이 날아갔다는 것에 더 분노했기 때문이다. 이에 질릴 대로 질려버린 '미세스 미스'는 머스탱과 결별을 선언하고 테트라 라인에서 퇴사했다.

당황한 머스탱이 분을 삭이던 와중 중앙 정부 측에서 연락이 왔다. 사망한 프리티의 바디를 넘겨달라는 요구였고, 그는 군말 없이 양도했다. 이에 다시 기세등등해진 머스탱은 '죽어서도 도움이 되는구나'라는 어처구니없는 말과 함께 굉장히 기분 나쁜 '엔터테인먼트'를 입 밖으로 꺼냈다. 그 후의 행적은 3.5주년 스토리 STAR ANIS에서 이어진다.

머스탱은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해

지휘관들이 어렴풋이 예상했던 한슨과의 관계가 밝혀졌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지휘관들이 어렴풋이 예상했던 한슨과의 관계가 밝혀졌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휘관들의 관심은 앞서 머스탱이 한슨에게 한 말에 꽂혔다. 내막은 STAR ANIS에서 밝혀졌다. 프리티의 바디를 중앙 정부에 넘겼다는 소식에 결국 폭발한 한슨은 테트라에서 뛰쳐나왔고, 니케인 '아니스'와 '민트', '프리카'를 스카웃해 'T.T.STAR'라는 그룹을 런칭했다. 한편, 인간의 추악함에 똑같이 뚜껑이 열린 방주 AI '에닉'은 프리티의 바디로 확장 무장을 만든 V.T.C와 관련 인물을 모조리 숙청해 버렸다. 그 결과 머스탱은 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쌓아 올린 연줄이 전부 사라졌다.

그럼에도 머스탱은 프리티의 영광을 잊지 못해 '요요'라는 신규 아이돌 니케를 만들어 차트 1위를 이어갔다. 그런데 회사를 뛰쳐나간 한슨이 갑자기 자신을 찾아왔다. 그는 반갑게 맞이하며, '비워놨던 이사직을 다시 주겠다'라는 등 안하무인인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한 대목이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3년간 일했던 담당자도 그 자리에서 해고하더니 한슨에겐 '넌 내 자랑이다'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차별 대우의 원인은 바로 한슨이 자기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아 이런 인간말종도 아들은 아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한 손에 꼽는 악역이 그럴 리가 없었다. 아들인 것도 고려하긴 했으나, 핵심은 자신의 감정 해소를 위한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했던 것이다. 한슨은 머스탱에게서 곡을 하나 달라면서 '실패하면 테트라로 돌아오겠다'라는 거래를 제시한다. 당연히 실패하리라 생각한 머스탱은 곡을 제공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T.T.STAR는 이후 서서히 뜨기 시작했다.

직원 매수, 광고 가로채기 등 쪼잔한 방해를 이어갔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직원 매수, 광고 가로채기 등 쪼잔한 방해를 이어갔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당연히 돌아올 것으로 생각한 머스탱은 T.T.STAR를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한슨의 직원을 매수해 테트라 라인으로 이직시켜 일손을 줄였고, 자연스럽게 스케줄 관리는 엉망이 되었다. 다행히 아니스의 과거 친구 '리스'가 매니저로 들어와 숨을 돌렸지만, 머스탱의 괴롭힘은 이어졌다.

요요를 앞세워 T.T.STAR가 받은 광고 제의를 전부 가로채자, T.T.STAR는 점차 피폐해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아니스는 니케에게 치명적인 '사고 전환' 직전까지 몰렸고, 한슨은 이에 분노해 다시 머스탱을 찾아갔다. 옆에서 머스탱을 지켜봐 온 만큼 그 속을 누구보다 알고 있던 한슨은 '당신은 쓰레기통이나 장난감이 될 사람이 필요한 인간이다'라는 팩트를 박아넣었다. 그러자 머스탱은 오히려 '내가 부수는 건 누구보다 잘하는데 어떻게 부숴줄까?'라며 한슨을 도발했다.

이제 한슨도 더는 못 참겠다는 듯 '내 아이돌한테! 손대지 마!'라며 반말과 함께 감정을 토해냈다. 처음엔 화가 난 듯한 머스탱은 반대로 폭소했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놈을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즐거워했다. 그게 자신의 아들이니 더 못 참겠다면서 말이다.

이런 반응에 기가 찬 한슨은 결국 실력 행사에 나섰다. 요요가 과거 아니스를 괴롭혔던 가해자였으며, 니케로 변한 지금까지 그 괴롭힘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머스탱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당시 엘리시온과 미실리스의 CEO가 직접 나섰기에 모든 증거가 손쉽게 모여 신빙성은 말할 것도 없었다.

T.T.STAR 앞에서 말한 이야기 중 몇 개가 진실인지 아무도 모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T.T.STAR 앞에서 말한 이야기 중 몇 개가 진실인지 아무도 모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T.T.STAR를 무너뜨리려던 자신의 계획이 어긋나자, 이번엔 머스탱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다. 한슨이 없는 틈을 타 직접 T.T.STAR의 사무실에 행차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머스탱의 행차에 T.T.STAR가 당황한 사이, 멤버들 앞에서 한슨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점을 밝히며 한바탕 썰을 풀어냈다.

내용은 이러하다. 그는 스스로 엔터테인먼트에 모든 걸 바치면서 가정에 소홀했고, 아내가 병으로 사망한 이후 아들과 사이가 더 멀어졌다는 것이다. 아들이었기에 가까워지고 싶었던 머스탱은 한슨을 테트라의 이사 자리에 앉히고, 일을 배우게 했다고 한다. 함께 일하면서 벌어졌던 관계도 회복하고, 한슨이 테트라를 이어주길 바랐다고 말이다.

이런 머스탱에게 한슨은 '가정에 소홀했던 주제에 이제 와서 친한 척이냐'라는 뉘앙스였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머스탱은 아들을 대하는 법을 잘 몰라 더 거칠게 대했고, 거리는 더 멀어졌다고 밝혔다. 관계가 이렇게 흘러간 가장 큰 원인인 프리티 관련 이야기는 쏙 빼놓고 말하는 게 악랄하다. 사실 저 말에서 어느 정도가 진실인지도 모를 일이다.

여하튼, 한슨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말에 T.T.STAR 멤버들은 마음이 흔들렸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한슨이 고생하는 걸 봐온 멤버들은 고용 승계라는 말에 흔들렸다. 결국 그녀들은 결국 머스탱이 건넨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만다. 이윽고 사무실에 돌아온 한슨은 하늘이 무너지는 감각을 느끼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아버지라는 작자가 결국 아들이 일군 모든 것을 다시 빼앗아 간 것이다.

머스탱: 지금 목숨이 중요하냐? 도파민이 터졌는데!

자신이 가진 힘과 돈으로 T.T.STAR를 손쉽게 가져온 머스탱은 따지러 온 한슨을 바라봤다. 위약금 200억을 제시하자 한슨의 얼굴은 사정없이 구겨졌다. 떼를 쓴다는 말에 실제로 사용한 마케팅 비용이라며 선을 그었다. 자신이 키운 소중한 아이돌을 지키기 위해 한슨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말도 함께였다. 그리고 한슨이 그렇게 싸고도는 T.T.STAR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며, 풀 세팅을 마친 무대에서 자기 혼자 평가하겠다고 나섰다.

머스탱이 신경을 쓰겠다는 말에 한슨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를 본 머스탱은 '오랜만에 보는 만족스러운 얼굴이다'라며, 한슨의 속을 긁었다. 과거 한슨이 자기 뜻대로 아무것도 못 하면서 허우적대는 꼴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은 덤이다.

메인 스토리에서 언급한 스마일 박스가 만들어졌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메인 스토리에서 언급한 스마일 박스가 만들어졌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T.T.STAR의 무대를 지켜보던 머스탱은 하이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볼 만큼 봤다며 자리를 떠났다. 머스탱이 보기엔 아이돌로 써먹기 힘들고, 개인의 기량이 너무 떨어진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테트라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방주의 욕받이'로 써야겠다는 결론을 내버린다. T.T.STAR가 피폐해진 최대 원인 '스마일 박스'의 시작이었다.

무슨 짓을 당해도 그저 웃으며 답하는 스마일 박스 콘셉트로 인해 T.T.STAR의 순위는 마이너 1위까지 올라갔다. 끝도 없는 악의에 휩쓸리던 아니스와 멤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리스가 스마일 박스 참가자들에게 난동을 부렸다. 3일 출근 정지 처분받은 리스는 마지막 날 죄책감을 못 이기고 자택에서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그러자 한슨은 지금까지 자신이 뒷공작으로 막아냈던 머스탱의 모든 치부를 엘리시온와 미실리스에 공유하고, 어떤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부자 동승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부자 동승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윽고 한슨은 한 병원에 찾아가 머스탱을 만났다. 의외의 장소에서 한슨을 만난 머스탱은 한슨의 차에 올라타 살얼음판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머스탱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기에 V.T.C를 후원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목숨도 버리는 행위를 이어간 결과다. 자기 몸에 피 대신 진통제가 흐를 것이란 말에 한슨은 생명 연장제 '이터널 라이프' 접종을 권했다.

평범한 악역은 자신의 즐거움과 이득을 위해 더 오래 살길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머스탱은 달랐다. 이터널 라이프로 수명을 늘려도 결국 늙는 건 똑같기에 '감이 떨어진 퇴물'이란 소리를 듣기 싫다고 말했다. 평소 주위 인물들에게 '늙으니까 감이 떨어졌느냐'라고 비꼬던 게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던 셈이었다.

더불어 머스탱은 어째서인지 한슨이 뒤에서 벌인 모든 행동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한슨을 방해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을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지 궁금해서'였다. 정말 도파민에 취한 나머지 진짜 머리가 어떻게 맛이 간 것 같다.

Q. 뭐 하러 왔느냐 아들아 / A. 머스탱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자신을 계승하겠다는 한슨에게 마치 최종 면접관처럼 방법을 물어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자신을 계승하겠다는 한슨에게 마치 최종 면접관처럼 방법을 물어본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로부터 2주 뒤, 치료제를 기다리는 머스탱의 앞에 한슨이 나타났다. 이미 주치의를 매수한 사실을 알고 있던 머스탱은 담담하게 한슨을 맞이했다. 그리고 한슨은 머스탱 앞에서 '자신이 머스탱이 될 것이니 죽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당연히 '무슨 미친 소리냐'라고 역정을 낼 것 같지만, 이때부터 머스탱은 나름 진지하게 한슨의 계획에 귀를 기울인다.

한슨은 테트라 이사 시절부터 머스탱의 사건·사고를 전부 뒷공작으로 무마했기에, 사실 머스탱보다 테트라 라인의 정보를 더 잘 알았다. 이에 수일간 에닉의 시험을 치렀고, 무사히 통과해 한슨이 머스탱으로 바뀌어도 문제없다는 확답을 받았다. 계획의 전말을 들은 머스탱은 웃으며 한슨을 인정하려던 찰나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진짜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겠다'는 한슨의 포부에 갑자기 얼굴을 굳혔다.

머스탱이 평가하는 방주는 '남의 불행이 아니면 행복해하지 않는 쓰레기통'이다. 이때 그의 말투는 다분히 감정이 실려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무언가 겪은 바가 있는 모양이다. 어쨌든 한슨은 지지 않고 '방주에는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며 받아치며, '엔터테인먼트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머스탱 면접관은 불합격을 선언하려 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머스탱 면접관은 불합격을 선언하려 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한슨: 입 벌리세요 아버지, 도파민 들어갑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한슨: 입 벌리세요 아버지, 도파민 들어갑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머스탱은 그런 한슨의 태도에 '마음에 안 드는 대답이다'라며, 머스탱을 줄 수 없겠다고 의기양양했다. 그런데 한슨은 오히려 머스탱의 귓가에 얼굴을 숙였다. 머스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한슨 또한 머스탱이 그럴 거라 예상한 것이다. 그리고 한슨은 이렇게 속삭였다. '당신의 아들이 평생 당신 흉내를 내며 당신의 회사를 이어받는다. 이거, 재밌지 않습니까? 죽을 만큼.' 지금까지 아리송했던 '한슨이 머스탱으로 바뀐다'의 뜻이 이것이다. 한슨이 머스탱으로 신분 세탁을 하고, 평생 머스탱 행세를 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아들의 결정적인 한 마디에 머스탱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광대가 치솟고, 이빨 사이로 웃음이 흘러나왔다. 너무 강렬한 도파민에 자연스럽게 얼굴로 손이 올라갔다. 그리곤 한슨의 손에 들린 치료제를 빼앗아 벽에 집어 던져 부숴버렸다. 전매 특허 대사 엔터테인먼트를 외치며, 죽음을 받아들였다.

니케 속의 페이스 오프, 머스탱으로 거듭난 한슨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도파민에 머스탱은 참지 못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도파민에 머스탱은 참지 못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해당 장면은 성우의 열연이 합쳐지며, 머스탱이란 캐릭터를 완성했다. 남의 불행을 행복해하는 스테레오 타입 악역인 줄 알았으나, 자신의 목숨까지 그런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사용한 인물이었다. 이유 또한 지루하고 현학적인 '사실 이런 이유가 있었다'가 아니라 단순히 '재미있어서'란 이유뿐이었다. 그렇게 한슨은 머스탱으로 변했고, 이후 테트라의 어둠을 전부 뿌리 뽑았다. 기업 세탁을 넘어 완전히 새로 태어난 치적은 한슨이 이룩한 것이지만, 모든 것은 머스탱의 이름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한슨은 끝까지 자신의 아버지를 이기지 못한 것이다.

지휘관들은 이후 한슨의 머스탱과 구분하기 위해 '빨스탱'이란 별명을 지어줬다. 빨스탱의 과거 행적은 '벨벳'과 일부 NPC들의 대화로 수시로 언급한다. 벨벳은 빨스탱이 실제로 사용한 블랙옵스 '쉐이드' 소속이었고, 머스탱의 약점을 안다는 이유로 방주에서 쫓기는 몸으로 살아왔다. 과거를 아는 일부 NPC들은 과거의 머스탱을 회상하면서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했다. 그만큼 지독한 짓을 많이 해 뇌리에 박혔다는 증거였다.

3.5주년 스토리 마지막에서 퇴장한 빨스탱은 앞으로 회상으로만 가끔 나올 것이다. 스토리 2개에서 짧고 굵은 행적을 남긴 빨스탱 덕에 지금의 머스탱이 더 돋보이게 바뀌었으니, 이 또한 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한슨은 모든 걸 이룬 후 무덤에 침을 뱉을 것이라 말했는데, 해당 장면이 추후 나올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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