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현실에 열린 게이머 지상낙원, E3 2016 사우스홀
  •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입력 2016-06-15 17:21:01
  • 세계 3대 게임쇼 가운데 최고의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E3가 15일(미국 현지기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수십 개 참가사가 저마다 컨셉을 살려 크고 작은 부스를 꾸렸고, AAA급 신작을 직접 즐겨보려는 방문객들로 장내는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EA와 액티비전 등 몇몇 대형 게임사가 불참했음에도 굵직한 신작이 많이 공개되어 변함 없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E3 전시가 진행되는 LA 컨벤션 센터는 크게 본관 사우스홀과 별관 웨스트홀로 나뉜다. 사우스홀에는 베데스다, 유비소프트, 2K게임즈를 위시한 게임사 부스가 밀집해 있으며, 웨스트홀은 플랫폼 홀더 소니와 MS, 닌텐도가 각각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게이머를 위한 각종 시연 및 볼거리가 충실히 마련되어 있다. 그 중 본관 사우스홀부터 살펴보자.


    ▲ E3 관련 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이 건물이 바로 사우스홀


    ▲ 올해 사우스홀 내부 부스 배치는 대략 이런 느낌이다


    ▲ 문명! 입구 앞 계단에서부터 게이머의 발할라에 오르는 듯하다


    ▲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2K 부스, '마피아 3' 컨셉이군


    ▲ 밴드가 소울 넘치는 60년대 음악을 연주 중이다, 어깨가 절로 들썩들썩


    ▲ 'NBA 2K 17' 팬들을 위해 작은 농구 코트도 마련되어 있다


    ▲ 이쪽은 '문명 6'를 위한 부스, 아쉽게도 시연은 제공되지 않았다


    ▲ 수년간 EA가 차지하고 있던 2K 부스 옆 명당 자리는 이제 삼성에게로


    ▲ 방문객들이 직접 기어VR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 트위티TV도 보인다, E3에 부스를 개설해놓고 편하게 중계하는 중


    ▲ 하드웨어 업체도 E3에 한 자리 냈다, 에일리언 웨어 부스


    ▲  수많은 인디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디케이드 부스


    ▲ '포 아너' 대형 포스터가 붙은 벽이 의미하는 것은? 


    ▲ 바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유비소프트의 원형 부스다


    ▲ 대형 스크린에서 무작위로 영상이 나오는데, 마침 '저스트댄스'라 신났다


    ▲ '바이킹 vs 사무라이 vs 기사'라는 사나이의 로망 '포 아너' 시연대 


    ▲ 유비소프트 최대 기대작 '와치독 2'는 아쉽게도 영상 관람만 가능하다


    ▲ 뒤쪽으로는 '와치독 2' 주요 캐릭터들이 벽을 장식했다


    ▲ 다음은 '인저스티스 2'가... 아니라 '레고'가 중심이었던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부스


    ▲ '스타워즈' 뉴 에피소드에 기반한 '레고' 신작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 중증 '레고' 덕후인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레고 월드' 조형물


    ▲ 디테일이 살아있는 집, 이것만 몰래 때어가고픈 충동이 인다


    ▲ 각종 고퀄리티 조형물로 매년 호평을 받는 베데스다 부스


    ▲ 올해도 역시나 멋들어진 '볼트' 입구와 '볼트 보이'가 맞아준다


    ▲ 묵직해 보이는 'T-45 파워 아머' 스태츄도 빼놓을 수 없다


    ▲ 10점 만점의 12점짜리 사나이가 입을 법한 전투복도 보이고


    ▲ 여기는 방 전체를 '디스아너드 2' 컨셉에 맞게 꾸며놓았다


    ▲ 새로운 주인공 '에밀리 콜드윈' 의상이 전시되어있다


    ▲ 게이머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해주는 살인기계


    ▲ 사전 컨퍼런스에서 깜짝 발표된 '프레이' 리부트, 비밀 연구실처럼 꾸몄다


    ▲ TCG '엘더스크롤 레전드' 시연대가 여럿 마련됐다


    ▲ 베데스다도 VR 열풍에 동참! '폴아웃 4'와 '둠'을 바이브로 해볼 수 있다


    ▲ 베데스다 부스를 나서자 거대한 비행선이!? 이건 캡콤의 소행이군


    ▲ 국내에는 여전히 발매 소식이 없는 '몬스터 헌터 X(북미 부제는 제네레이션스)'


    ▲ '역전재판 6' 부스에서는 한 방문객이 격하게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


    ▲ 정통 호러로 회귀한 '바이오 하자드 7'은 부스가 좀 꺼림직하다


    ▲ 공포심이 기자정신을 이겼다, 절대로 안 들어갈테다


    ▲ 출시 초기 콘텐츠 부실로 혹평을 받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연대



    ▲ 그래도 명실공히 캡콤 간판 타이틀답게 여러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 게임 후속작 외에는 다 나온다는 '록맨' 관련 상품도 눈에 띈다


    ▲ 다음은 딱 보기에도 무언가 눈이 즐거운 스퀘어에닉스 부스


    ▲ 드디어 출시가 목전에 다가온 '파이널 판타지 15' 시연대


    ▲ '킹덤하츠 2.8'도 현장에서 직접 즐겨볼 수 있다


    ▲ 기자의 마음 속 기대작 1위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도 있다


    ▲ 영상에 강한 게임사답게 자체 극장도 갖췄다, 오오 역시 동양의 블리자드(?)


    ▲ 올해 E3 소규모 부스는 VR 관련 게임사가 많은 것이 특징


    ▲ VR로 카드게임을 즐기는 이토이랩 '앨리스포커', 유일한 국내 게임사 B2C 단독 부스다


    ▲ 여기는 대체 뭔데 대형 부스만큼 사람이 몰려있나 했더니


    ▲ VR의 미래가 바로 지금 여기에...


    ▲ 끝으로 기념품점을 둘러보자, 구경은 돈이 안 드니까


    ▲ 말들이 굉장히 근육근육한 '스트리트 파이터' 체스


    ▲ 기념품점에 '포켓몬'이 없으면 섭하지, 노익장 과시 중인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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