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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 후속작, 텐센트 통해 연내 중국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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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 오리진' 후속작 컨셉아트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19일(목), 텐센트와 ‘뮤 오리진’ 후속게임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뮤’ IP 원작자 웹젠과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 개발사 천마시공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뮤 오리진’ 후속작에 대한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 체결일 등 상세 정보는 3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치 않는다.

3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뮤 오리진’ 후속작 서비스를 위한 협력각서에 이미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본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뮤 오리진’ 후속게임의 서비스 준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뮤 오리진’ 후속작은 2016년 초부터 웹젠과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 중이며 올해 내 중국 론칭이 목표다. 텐센트의 게임 출시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구체적인 게임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의 사업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작과 비교해 시네마틱 컷신이 대거 추가되고 액션성도 향상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유저간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여러 협력 콘텐츠도 추가됐다.

또한, 전작에 없었던 암울한 분위기의 사냥터가 새로 등장하는 등 기존보다 50% 이상 넓어진 월드맵과 세계관이 마련됐다. 강력한 신규 보스 몬스터를 위시한 다양한 사냥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작 ‘뮤 오리진’은 2014년 ‘전민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에서 선출시 후 매출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드로이드 지원 후에는 13시간 만에 매출 2600만 위안(약45억6,000만 원), 월간 게임매출 2억 위안(351억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후, 2015년 4월부터 ‘뮤 오리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동시간 대에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2017년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에 꾸준히 포진하는 스테디셀러다.

향후 ‘뮤 오리진’ 후속작의 국내 서비스는 웹젠이 직접 담당하게 된다.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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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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