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덕력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서울 코믹콘' 엿보기

전세계 만화 ‘덕후’ 꿈의 대제전 ‘코믹 북 컨벤션(이하 코믹콘)’이 드디어 국내 상륙했다. 8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블과 DC코믹스를 위시한 인기 만화들과 거기서 파생된 온갖 문화 콘텐츠가 총망라된 종합 선물세트다.

특히 부스 전시 및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중앙 무대를 통해 영화 배우, 웹툰 작가, 애니메이션 성우 등 유명인사가 직접 행사를 주도하는 것이 ‘코믹콘’의 최대 매력. 국내 최초 코믹콘을 응원하기 위해 멀리 헐리우드에서 ‘옥자’로 친숙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코지마 히데오 신작 ‘데스 스트랜딩’에 출연하는 매즈 미켈슨이 현장에 자리했다.

물론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본토 코믹콘에 비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제껏 국내에서 열린 그 어떤 서브컬쳐 행사도 알찬 구성임에도 틀림없다. 스스로 마니아임을 자부한다면 주말간 코엑스에서 아주 밀도 높은 ‘덕력’에 취해봄이 어떨까?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코믹콘’의 단면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