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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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다 있지만 정체성은 없는 '더 크루 2'
지난 6월 29일 출시된 '더 크루 2'는 전작의 장점을 충실하게 가져왔다. 여전히 넓고 세밀한 맵과 자유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불편한 조작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비행기와 보트가 추가되면서 육해공 모든 레이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너무 많은 요소를 한 번에 집어넣은 탓일까? '더 크루 2'를 플레이하는 내내 '이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 맞는가?'라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었다
2018.07.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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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포스 체험기, 화려한 액션에 게임성이 묻힐 지경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MS의 'E3 2018'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반다이남코의 '점프 포스'. 프리더를 상대로 손오공, 나루토, 루피가 나서 싸우는 멋진 장면에 많은 만화 팬들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기자 역시 부끄럽지만, 당시 MS 시어터 회장에서 발표를 지켜보다 "오오우오와!" 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특히 마지막에 '데스노트'가 나올 때는 정말로 울 뻔 했다
2018.06.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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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체험기, 암살자에서 대장군으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익히 알려진 대로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배경으로 한다. 지난 10일, 게임메카는 ‘E3 2018’ 게임쇼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국 LA에서 진행된 유비소프트 신작 타이틀 시연회에 참가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과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전작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18.06.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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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포켓몬이 더 귀엽다 '포켓몬 퀘스트'
지난 5월 30일, 포켓몬 신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포켓몬 퀘스트'는 그런 갈증을 한방에 해소해줬다. 초반 게임을 접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만 극복하면 꾸준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볼륨도 크고 난이도도 잘 조정돼 있으며, 네모난 포켓몬과 새로운 조작법 등은 기존 포켓몬스터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2018.06.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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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파' 코너가 미워진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지난 5월 25일에 국내에 발매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는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를 다룬다. 게임 속 세상에서 안드로이드가 침범하지 않은 직업은 없다. 공장 생산직, 매장 직원은 물론 의사, 교수와 같은 전문직까지 진출했다
2018.05.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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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가슴'에 묻힌 스토리가 나왔다
지난 5월 17일 닌텐도 3DS로 나왔던 1, 2편을 PS4로 리메이크한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한국어판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폭유P’ 다카키 켄이치로 PD가 “새로 입문한 팬에게도 ‘멋있는’ 섬란 카구라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스토리에 집중했다. 또한, 3D 액션으로 장르를 바꾸며 기존 팬에게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려 했다. 과연 그 의도는 성공했을까?
2018.05.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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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GOTY로 가는 마지막 '한 조각' 찾았다
‘갓 오브 워’가 확 달라졌다. 지난 4월 20일 발매된 신작에서 자극적인 요소를 대폭 덜어내고, 그 자리를 한층 진화한 액션과 연출, 전략성으로 채웠다. 초기에는 시리즈 특징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이 변신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해외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96점을 받을 정도로 말이다
2018.04.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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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아웃, 친구에게 사 준 치킨 값이 아깝지 않다
지난 3월 23일, 국내에도 ‘웨이 아웃’이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됐다. 패키지 가격은 3만 4,000원으로, 여느 신작 게임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됐다. 하지만 오직 멀티플레이만 가능한 게임이 제 값을 할까? 과연 주말에 친구를 불러내서 같이 플레이할 만큼 재미있을까? 기자는 치킨을 사주겠다며 친구를 꾀어내 ‘웨이 아웃’을 직접 플레이해봤다
2018.04.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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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갓 Tony!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한정판 개봉기
2018년 3월 29일에는 ‘샤이닝 레조넌스’를 PS4로 옮긴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한국어판이 출시됐다. 이번에도 ‘Tony’ 의 미려한 일러스트로 가득한 한정판 발매가 확정됐다. 2014년처럼 피규어가 담긴 것은 아니지만, 그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특전으로 가득하다. 이번에도 ‘갓 Tony’를 외치게 만들 한정판 구성품을 살펴보자
2018.03.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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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5, 리뷰하다 '조셉 시드'의 광신도가 됐다
‘파 크라이 5’ 광신도들은 일상 속에 섞여있는 섬뜩한 행위로 전작들보다 더 무겁고 끈적끈적하게 다가온다. 누군가의 비명소리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도,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옆 강에서 시체가 떠내려오고, 사람의 머리가 채가 되어 울려퍼지는 교회 종소리 등, 미국 시골 마을에 숨어 있는 은밀하고 불길한 폭력을 짧은 시간에 강하게 보여주며 이번 적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3월 24일, 유비소프트와 인트라게임즈가 준비한 미디어 시연회에서 ‘파 크라이 5’ 적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2018.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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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오브 시브즈, 헤엄치기에는 너무도 얕은 ‘해적의 바다’
최근, 해외에서 극과 극을 갈리는 평가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이 하나 있다. 10점 만점에 가까운 호평부터, 4점 수준의 혹평까지 받아낸 게임. 바로 지난 3월 20일 국내 발매된 Xbox One 독점작 ‘씨 오브 시브즈’다. 매체 평점에 더해 직접 해본 게이머 평가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바람에 구매를 앞둔 많은 게이머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과연 이 게임은 ‘갓겜’일까? 아니면 ‘망겜’일까
2018.03.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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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10년 역사가, '전장의 발큐리아 4' 한정판 개봉기
세가를 대표하는 SRPG ‘전장의 발큐리아’가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는 최신작 ‘전장의 발큐리아 4’가 3월 21일 발매됐다. 2011년 이후 간만에 등장한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데다가 한국어화까지 되며, 그간 ‘전장의 발큐리아’를 아끼던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2018.03.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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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위해 ‘전쟁의 신’이 돌아왔다, 갓 오브 워 체험기
플레이스테이션을 수호하는 전쟁의 신이 변신이라는 이름의 외나무다리에 발을 올렸다. 배경은 익숙한 그리스에서 눈발 흩날리는 북유럽으로 바뀌었고, 분노에 몸을 맡기던 전사는 수염이 무성한 중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어디서 얻었는지 모를 아들이 하나 생겼다. 이 밖에도 자잘한 변화가 잇따랐다. 과연 이러한 변신이 기존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게임메카는 지난 3월 6일, 환골탈태를 시도한 ‘갓 오브 워’를 체험해 봤다
201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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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삐걱, 고장난 '걸판 드림 탱크 매치' 무한궤도
유독 게임으로 나온 ‘걸즈 앤 판처’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특히 2014년 PS비타로 나온 게임은 나쁜 조작감과 떨어지는 AI로 팬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27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용 게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를 내놓았다. 특히 ‘드림 탱크 매치’는 이번엔 진짜 전차전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까지 드러냈다. 과연 전작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데 성공했을까?
2018.03.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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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만 했는데 기대감 만빵, '베리드 스타즈' 체험기
넥스트플로어가 2017년 2월 첫 공개한 콘솔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는 업계와 게이머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수작 모바일게임 ‘검은방’, ‘회색도시’를 만들었던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가 처음으로 콘솔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게다가 SNS와 서바이벌 오디션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8.03.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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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 거상, 13년 전 명작 지금 해도 재밌을까?
SIE 재팬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게임즈가 13년의 세월을 넘어 ‘완다와 거상’을 부활시켰다. 그것도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니다. 호평을 받은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PS4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그 결과물은 성공적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를 비롯한 온갖 대작이 득시글거리는 2018년 PS4 생태계에서도 13년 전 게임 ‘완다와 거상’은 여전히 게이머들을 사로잡기에 하등 부족함이 없었다
2018.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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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에서 국민액션 게임으로 승화 한 '몬헌 월드'
‘몬스터 헌터’가 새로운 세계를 맞아 확 달라졌다. 그 증거로 1월 26일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가 3일 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기존 ‘몬스터 헌터’ 팬은 물론 그간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게이머까지 포섭했다는 증거다. 휴대기기가 아닌 PS4와 Xbox One을 택하며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대작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늘어난 편의 기능으로 그간의 단점을 최소화시켰다. 그러면서도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특유의 손맛은 잃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간만에 PS4 버전이 한국어를 지원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규 유저와 골수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킨 ‘몬스터 헌터 월드’. 왜 ‘갓겜’이라 불리는지, 휴가까지 내가며 확인해 봤다
2018.02.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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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지갑이 가볍다! '몬헌 월드' 한정판 2종 개봉기
국내에서도 ‘몬스터 헌터 월드’ 한정판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다양한 특전을 담은 ‘몬스터 헌터 월드’ 콜렉터즈 에디션,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맞춘 특별한 디자인의 PS4 Pro다. ‘몬스터 헌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자 역시 이 한정판 2개를 전부 구매했다. 보기만 해도 사냥 한 판 가고 싶어지는 한정판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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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스텔라 스테이지, 765프로가 주인공이 아니야?
지난 2016년 2월,'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한국어판 발매가 결졍됐을 때 국내 프로듀서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게임 발매 이후 프로듀서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도쿄게임쇼 2017' 현장에서 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과연 '백금마스'에 실망한 프로듀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018.0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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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극 2'의 재미, 6편 빈자리 채우고 남는다
세가에서 만든 ‘용과 같이’는 야쿠자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한 인기 액션게임 시리즈다.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애증’의 존재라 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용과 같이 6’ 퍼블리셔 SIEK가 내용 상의 문제를 이유로 발매를 취소하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용과 같이 극 2’까지 공개 시점 성우 망언으로 물의를 빚으며 시리즈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가는 ‘용과 같이 극 2’ 한국어판 발매를 강행했다
2017.12.1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