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블레스] '노주녕'의 바젤 협곡 대기술사 메이지 스킬트리

/ 1

대다수의 메이지는 화염술사와 냉기술사를 중심으로 스킬 트리를 구성한다. 화염술사를 핵심 기술로 할 경우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뿜어낼 수 있고, 냉기술사는 군중 제어기가 강점이므로 PvP에 적합하다.

그래서 대기술사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19일(화), 블레스는 임시 점검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수정했고, 내용 중에는 메이지 상향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대기술사를 사용했을 때 효율이 높아지는 '바람을 타고'의 상향이 돋보인다.

게임메카는 피지스 서버 우니온 진영의 참모장교' 노주녕'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기술사 전술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핵심 기술'을 활성화했을 때 폭발적인 딜링을 뿜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독특한 전술 구성인 대기술사 메이지의 팁과 노하우는 다음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자.







▲ 대기술사 트리를 공유해준 '노주녕'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26살 메이지를 플레이하고 있는 노주녕이다.
메이지를 플레이하는 이유는?

원래 하나를 시작하면 다른 캐릭터를 키우지 않는 성격이다. 딜링을 많이 하고 싶었으나 조금은 실망했다.(웃음) 그래도 스타일리쉬하고 스킬트리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바뀌는 점이 재미있다.
이번 19일 업데이트로 메이지의 위상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나?

그렇다. 이전보다 딜링 능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지능에 비례해 주문력이 높아지므로 기존에 중갑을 착용하던 메이지들이 다시 로브류 아이템을 착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 현재 '노주녕'의 상태창, 중갑을 장착하고 있다.

메이지는 바젤 협곡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나?

현재는 후방에서의 딜링 지원으로 제한된다. 레인저의 덫과 팔라딘의 징벌은 보스 몬스터의 '선타'를 치는 데 유용하다. 메이지에게도 즉발 스킬은 있으나 그들에 비해 뒤처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앞으로 하이란과의 대치가 잦아질 경우 백업에 강점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거미 여왕 아카시스를 두고 대치할 때 상대에게 화염 분출과 화염 운석 콤보를 사용해 기절시킨다. 이후에도 상대를 꾸준히 괴롭혀 아군 진영이 수월하게 보스를 처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바젤 협곡에서 사용하는 스킬트리를 소개해달라.

▲ 바젤 협곡에서 사용하는 대기술사 스킬트리

▲ 바젤 협곡에서 사용하는 화염술사 스킬트리

바젤 협곡에서는 2가지를 사용한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나 하이란을 견제할 때 사용하는 두 가지로 나뉜다. 보스 몬스터에게는 대기술사를 핵심 기술로 하고, 대치 시에는 카스트라 공방전과 유사한 스킬트리를 사용한다.
대기술사가 독특하다.

개인적으로 대기술사가 재미있고, 대미지가 잘 나오는 편이라 생각한다. '대기술사'를 발동하면 일부 스킬들이 즉시 시전된다. 때문에 연쇄번개, 바람을 타고, 천둥 벼락 등 대미지가 높은 스킬을 자주 사용한다. 여기에 원소 방출까지하면 딜링 능력이 향상된다.

물론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화염술사를 자주 사용한다. 불의 저주의 중첩 대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젤 협곡에서는 이 기술의 이점이 사라지므로 대기술사가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딜사이클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대기술사의 경우 '소각-폭풍의칼날-바람을타고-대기술사-연쇄번개-바람을타고 재사용 - 폭풍의칼날'을 사용한다. 기술 사용 중간에 '평캔'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대미지 량을 늘릴 수 있다.

'평캔'이란 기본 공격 스킬 이후 즉발 스킬을 사용해 사용해 마력흡수와 원소 획득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본 공격이 적중하는 즉시 다른 스킬을 사용한다는 느낌이 중요하다.

적과 대치할 때는 '히트앤런'이 중요하다. 딜링에 욕심이 생긴다면 '천둥 벼락-얼음파도-바람을 타고- 돌풍' 그 후 화염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메이지를 플레이할 때 팁이 있다면?

'겁은 탑 니그라 투리스'와 '우르투스 광산 정예 던전' 2번 째 네임드에서는 다수의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이때 적용 기술에 '방전'을 넣고, '전기 폭발'을 사용하면 50% 확률로 '감전' 상태에 돌입하고, '감전'이 3중첩이 되면 몬스터가 기절한다.

또한 솔로 플레이를 할 때는 '태풍'으로 몬스터를 몰고 위와 같이 '전기 폭발'을 사용하면 수월한 '몰이 사냥'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마법사 캐릭터니 많은 사람이 메이지를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상향을 기대한다. (웃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