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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해 메인 광고 주인공은? 하루 앞서 가본 '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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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게이머가 기다리던 ‘E3 2017’이 드디어 내일 개막된다. ‘E3 2017’이 개최되는 LA 다운타운은 이미 행사 분위기에 후끈 달아올라 있고, 도심 곳곳의 드높은 건물들은 아예 한 면을 게임 포스터로 가득 채워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3 2017' 취재를 위해 LA를 방문한 기자도 처음 보는 규모의 거대한 홍보물에 놀랐기는 마찬가지였다.

거기에 'E3 2017' 개막 며칠 전부터 대작 소식도 연달아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기자도 미국에 도착한 당일부터 정신없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느라 정신줄을 잠깐 놓을 뻔했지만... 경애하는 게임메카 독자들께 누구보다 빠른 소식과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해드리고자, 개막을 단 하루 밤 앞둔 'E3 2017' 행사장의 전야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 'E3 2017'가 열리는 LA 컨벤션 센터로 가는 길
피코(Pico)역에서 내린 직후부터 곳곳에서 홍보 깃발을 볼 수 있었다

▲ 그런데 조금 더 가니 다스 몰이 깜짝 등장했다, 그것도 대형 빌딩 크기로!

▲ 건물에 가린 친구 둘이 더 있었다
알고 보니 대형 빌딩 전부를 '배틀프론트 2' 홍보물로 사용한 것

▲ 드디어 'E3 2017'이 열리는 LA 컨벤션 센터에 도착
하지만 이곳은 별관에 해당하는 '웨스트 홀'의 뒷면이어서, 입구를 찾기 위해서는 조금 돌아가야 했다


▲ 별관이라 그런지 '웨스트 홀' 입구는 한적했다

▲ 그러나 모퉁이를 돌아 '사우스 홀'로 가는 순간,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파크라이 5' 전면 포스터가 등장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와 넥슨의 '로브레이커즈'도 행사장 한 면을 차지했다

▲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2'와 '울펜슈타인 2', '미들어스: 섀도우 워'는 터널 위에 자리를 잡았다
운전자들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 절묘한 위치 선정

▲ 옆문에는 '울펜슈타인 2'와 '이블 위딘 2'의 작은 포스터가 간소하게 붙어있다
그렇다면 올해의 정문은 과연 누구 차지일까?

▲ 그 주인공은 바로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
지난 해의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에 이어 올해도 '콜 오브 듀티'다

▲ 내부가 궁금해서 기웃거리다 무서운 아저씨에게 제지 당했다
입구에서 거대한 '소닉 매니아' 깃발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만 말해두겠다

▲ 내부는 포기하고 행사장 근처를 더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정문 앞에는 큰 전광판이 'E3 2017' 행사 일정을 보여주고 있다


▲ 정문 앞의 'PS'가 새겨진 천막에서는 티셔츠 등 기념품을 판매할 예정인 듯했다


▲ 판매점 중 일부에는 아직 물건이 입고되지 않았었는데, 보아하니 스태츄나 미니어처도 팔 것 같았다. 왼쪽은 '블러드본' 스태츄?


▲ '그란투리스모' 홍보를 위해 준비된, 붉은색 '벤츠 AMG GT R'


▲ 그 옆으로는 '더쇼 17' 홍보 차원인지 야구배트와 공이 준비된 곳도 있었다
공을 던지라는 걸까? 여기서 뭘 하게 될지는 개막 후에 살펴보자


▲ '더쇼 17' 콘셉트 간이 주점도...
그런데 야구게임 홍보 주점에서 농구경기를 보고 있네요?


▲ 이대로 가기가 아쉬워서 작년 'E3 2016' 때 EA 행사가 열린 '노보(The Novo)'를 찾기로 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 더 있는 모양이다, 일단 '로켓리그' 방송은 확실


▲ 바로 옆에는 트위치 e스포츠 중계공간이 들어섰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E3 2017' 관련 행사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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