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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에 신규 기능 ‘마켓’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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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론도에 추가된 마켓 (사진제공: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론도에 추가된 마켓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11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7.2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먼저 새로운 파밍 경험을 선사하는 ‘마켓’이 론도 맵 곳곳에 추가됐다. 마켓은 ‘BR 코인’을 사용해 아이템, 무기 및 특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세 등급으로 구성된다. 마켓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과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그레이드 3 마켓 주변에는 강력한 필라 가드들이 배치된다. 마켓 전용 재화인 BR 코인은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게임 내 제공되는 미션 수행, 필라 가드 처치, 인벤토리 내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마켓은 게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먼저 이용자가 직접 엄폐물을 소환할 수 있는 ‘긴급 엄폐 신호탄’이 있다. 방어용 투척 무기로, 사용 시 세 개의 긴급 엄폐 투하물이 투척된 긴급 엄폐 신호탄 근처에 착륙한다. 이어 신규 회복 및 부스트 아이템도 제공된다. ‘전투 준비 키트’는 사용 시 일정 시간에 걸쳐 체력과 부스트 게이지가 모두 회복되는 아이템이다. 아울러 마켓 차고 전용 차량인 ‘필라 UAZ’도 선보인다. 촘촘한 창살과 튼튼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나, 차량 내부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을 론도에 도입했다. 추가되는 ‘EMP 존’은 거대한 전자기장으로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한다. EMP 존 진입 시 스코프의 레티클이 비활성화되며 엔진을 보유한 모든 탈 것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마켓, 블루칩 무선 송신기, 블루칩 송신 타워, 전파 방해 배낭 또한 이용할 수 없는 만큼,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EMP 존 (사진제공: 크래프톤)
▲ EMP 존 (사진제공: 크래프톤)

이외에도 블리자드 존 및 모래 폭풍의 밸런스 조정, 훈련장 아이템 스폰 매니저에 전투 준비 키트 추가, 소셜 시스템 내 플레이어 메모 기능 추가 등을 선보이고,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서바이버 패스: 드래곤 라이즈’를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27.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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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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