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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맨유, 부활한 '애슐리 영' 앞세워 2:0으로 스토크 시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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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묘기에 가까운 중거리 슛을 보여준 애쉴리 영


한국 시각으로 19일, 스토크 온 트렌트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 FC(이하 스토크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캐피털 원 컵 8강 경기가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11경기 7득점으로 맹활약했던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하며 홈 경기 2연속 패배라는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반 페르시의 빈자리를 메꿔온 웨인 루니마저 부상을 당하며 이번 경기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맨유의 최근 리그 성적은 8위로 다소 좋지 않고, 지난 10월 26일 진행된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홈 경기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3:2 신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악재들과 부정적인 전망에도 맨유는 흔들리지 않았다. 맨유와 스토크 시티는 전반까지 0:0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의 희비가 갈린 것은 후반이었다. 후반 17분,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찬 슈팅을 애쉴리 영이 센터 서클 근처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묘기에 가까운 중거리 슈팅에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 경기의 흐름을 바꾼 애쉴리 영의 환상적인 중거리포


승기를 잡은 맨유는 더욱 공세를 가했고,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는 후반 33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전에 연속 골을 내준 스토크 시티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공격을 몰아쳤지만 맨유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18일) 리그 3위 첼시를 꺾은 선덜랜드와 2014년 1월 8일, 21일에 홈 앤드 어웨이로 4강전을 진행한다.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로 맨유보다 전력이 뒤쳐지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은 능가한다는 평이다.



중거리 슛으로 맨유의 승리에 기여한 애쉴리 영



▲ 피파온라인3 애쉴리 영의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 애쉴리 영은 이번 로스터 패치에서 전체적인 하향세를 보인 선수다. 공격, 기술 등 주 포지션 LM에 관련된 능력치가 조금씩 낮아졌고, 이는 지난 12-13시즌의 부진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눈에 띄게 약해진 부분은 애쉴리 영의 장기인 중거리슛 능력치가 6이나 하락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밸런스와 반응속도마저 각각 5, 4나 떨어져 피파온라인3에서의 선호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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