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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1월 1일(목) 오후 9시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토크 시티 FC(이하 스토크 시티)의 EPL 20라운드 경기가 스토크 시티의 홈구장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박싱데이' 일정이 한창인 가운데 새해 첫 경기로 맨유와 스토크 시티가 맞붙는다. 현재까지 맨유는 1승 1무를 거뒀고 스토크 시티는 2연승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7년간 홈팀 기준 1승 1무 12패로 스토크 시티가 열세에 있지만, 기세만큼은 대등하다. 최근 맨유의 원정 경기 성적이 안 좋아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맨유는 앞서 4경기에서 승리와 무승부를 번갈아 거뒀다. 승점을 따낸 리버풀, 뉴캐슬전은 홈경기였으며 무승부인 애스턴 빌라, 토트넘전은 원정 경기였다. 26일(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위세를 떨친 웨인 루니도 원정에만 나서면 어째선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부상병동'이라 불릴 정도로 많던 부상자들도 거의 다 복귀했고, 부진을 이어가던 반 페르시와 애슐리 영 또한 살아나고 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특별한 악재가 없음에도 원정 경기 결과가 계속 안 좋은 것은 자칫 팀의 사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현재 맨유는 첼시와 맨시티의 선두 경쟁에 합류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승점이 필요하다. 이번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대승을 거둬 분위기를 쇄신해야만 한다.
▲ 26일(금) 뉴캐슬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웨인 루니
한편, 이에 맞서 스토크 시티도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앞서 두 번의 '박싱 데이' 경기에서 연승하며 경기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두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을 만큼 수비력도 탄탄하고, 에이스인 디우프도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 팀의 지난 7년간 14경기 중 스토크 시티가 거둔 1승도 홈경기에서 이뤄낸 것이다. 2014년 2월 1일 치러진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홈의 이점을 십분 발휘하여 맨유에게 신승을 거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스토크 시티가 놓여있는 상황은 당시와 흡사하다. 맨유가 원정 경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승리를 거둘 절호의 기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토크 시티는 맨유의 상대가 되기 어렵다. 이번 시즌 전적과 구단 순위, 역대 상대 전적 등 많은 지표가 스토크 시티의 열세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최근 상황과 홈팀이 갖는 이점을 생각한다면 스토크 시티가 승리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과연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것은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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