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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10살 먹은 게임메카, 더 예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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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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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게임메카 10주년, 모두 여러분의 성원 덕분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이구동성입니다. 엔씨소프트가 ‘펀치몬스터’의 넥스트플레이를 인수하고 ‘스타크래프트2’가 붉은 피를 삭제하며 12세 이용가로 재심의 신청을 하는 등 금주 게임계는 언제나 그렇듯 바람잘 날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구동성에서는 이러한 게임계 이슈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게임메카를 한 번 더 소개하고 싶네요. 그만큼 2010년은 저희 게임메카에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의미 있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게임메카는 지난 00년 4월 22일, 게임전문미디어로써 업계에 처음 그 발을 내디뎠습니다. 수많은 기자들이 신발 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준 덕분에, 업계 분들의 도움 덕분에, 그리고 방문해주시는 모든 이용자 분들의 관심 덕분에 차근차근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본 기자는 이제 막 업무를 배우기 시작한 뉴비이기에 지난 세월을 모두 감당할 순 없지만, 게임메카 출신 선배들로부터 이런 저런 옛이야기를 들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게임메카 워크샵에서도 소주 한잔에 10년 묵은 희로애락이란 안주가 있었기에 10배는 더 즐거웠던 거 같네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게임메카 10주년 특집기사에 가족 여러분이 남겨 주신 응원의 메시지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ID 생활이없어님은 “내 청춘을 여기와 함께 했네요. 집에있는 게임잡지 어머니가 다 불태운다고 하는걸 말렸었는데.. 아무튼 10주년 정말 축하축하.”라고, ID 세라제님은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예전 잡지 시절부터 사서 보고 게임메카 알게 된 이후로 자주 접했는데 요즘은 일 때문에 뜸해서 못본 사이에 10주년이 되었네요. 앞으로 한결같은 소식 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레알”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역시 게임 잡지 PC파워진과 넷파워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또 ID jinucy님은 “오 게임메카가 벌써 10주년, 여기 악플러 중에 10년 묵은 애들도 있을듯”이라며 몇몇 악당(?) 이용자 분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ID 스X빠 등 예전에 활동했던 몇몇 네임드 이용자 분들이 그립기도 하네요.

영화 ‘스타워즈’의 철학자 요다는 “세상에는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만 존재할 뿐, 하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게임메카는 이용자 분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리고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믿어주시고, 앞으로도 게임메카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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