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工智能概要
尽管《暗黑破坏神》系列是一款拥有30年历史的经典游戏,但最新作《暗黑破坏神4》的评价却异常褒贬不一。自公布以来,玩家对将于28日发售的资料片的反应也同样褒贬不一。

暗黑破坏神系列作为一个已经问世30年的长寿IP,最新作暗黑破坏神4却是一部饱受争议、差评与好评交织的多事之作。坊间甚至流传着“奇数赛季跳过,只玩偶数赛季”的说法,可见其体验犹如冰火两重天,而先前的扩展包“憎恨之器”也在剧情和游戏性方面引发了褒贬不一的评价。
正因如此,即将在本月28日发售的扩展包“暗黑破坏神4:憎恨之王”(以下简称憎恨之王)自公开以来,玩家们的反应便两极分化。从全新职业“恶魔术士”开始,官方预告将引入“战争计划”、“回响之恨”、“灵物”、“赫拉迪姆方块”等比以往更为庞大的内容。即便如此,依然有一部分玩家抱着“再相信它最后一次”的期待,而另一部分声音则直言“难道还要再被骗一次”并流露出不安。作为一名长期体验暗黑破坏神系列的记者,其实原本更倾向于后者。不过,在提前体验了扩展包之后,笔者觉得哪怕再被骗最后一次也未尝不可。
与墨菲斯托的宿怨,延续至斯科博斯群岛
本次扩展包的舞台是亚马逊的故乡“斯科博斯”。发现了奈雷尔留下记录的劳拉斯与玩家为了追踪墨菲斯托,踏上了前往斯科博斯群岛的旅程。然而,斯科博斯群岛此时早已被墨菲斯托的魔爪所笼罩。为了与之对抗,玩家与劳拉斯接触了居住在斯科博斯群岛的亚马逊势力,迎难而上踏上消灭墨菲斯托的冒险,这便是主线剧情的大致轮廓。

如果要数前一个扩展包最让人感到遗憾的地方,包括记者在内的许多暗黑破坏神粉丝都会提到剧情。除了墨菲斯托占据了阿卡拉特的肉身之外,并没有什么特别让人印象深刻的内容,只留下一堆伏笔便草草收尾。虽然推进速度比本篇更快,探索新区域的趣味也确实存在,但在叙事和演出方面仍有较大的遗憾。
正因如此,这次也没有抱太大期望,心里盘算着“赶紧推完好去刷装备”。但随着剧情的推进,“制作组这次真的是下了一番苦功”的想法越来越强烈。为了防止剧透,无法在这里直接提及具体剧情,但越到后半段,规模宏大的Boss战、残忍的过场动画等充满“暗黑破坏神”风格的演出牢牢抓住了视线。虽然部分区间仍存在逻辑不够严密的感觉,但整体叙事和结局与以往相比确实取得了长足的进步。


死灵法师的上位替代感,全新职业恶魔术士
本次扩展包最引人注目的元素当属全新职业“恶魔术士”。恶魔术士是掌握了禁忌知识的角色,能够利用这些知识驱使恶魔,或是释放地狱之力直接攻击敌人。核心资源包含“愤怒”和“支配力”两种,并拥有“军团”、“先锋队”、“战略家”、“仪式执行者”共4种职业专精。

记者最爱不释手的专精是“军团”。军团是专注于召唤恶魔的专精,通过召唤下级和上级恶魔来攻击敌人。虽然与死灵法师相似,但其攻击范围更大,并且能对敌人造成硬直的“踉跄”数值也更高。再加上能够牺牲下级恶魔来强化上级恶魔,或是赋予玩家势不可挡效果等机制,实际体验下来感觉其性能要优于死灵法师。

“先锋队”是主要使用“恶魔形态”与“地狱火”技能的近战专精。能够在地面铺设火焰地毯或发射吐息,甚至可以直接变身成恶魔在敌阵中横冲直撞。特别是骑乘地狱犬可以同时进行攻击与移动,在所有专精中是刷怪体验最爽快的。

至于“战略家”,则是特化于名为“深渊”的暗黑属性攻击的远程专精。释放技能时会获得名为“黑暗形态”的特殊效果,黑暗形态层数越高,伤害量和移动速度也会随之增加。在远程构筑中也是移动速度最快的,展现出了有利于生存的优势。

“仪式执行者”和战略家一样,更偏向于远程法师。能够对敌人施加名为“制压”的减益效果。对受到制压的敌人使用带有“地狱火”、“深渊”等特定关键词的技能时,可以获得敌人受到的伤害增加或玩家最大生命值提升等各种增益。当你想培养同时使用多种关键词技能的混合型角色时,选择它是个不错的决定。

大幅提升刷宝乐趣的各种全新内容
全新内容自然也必不可少。最引人注目的当属“战争计划”。战争计划是将深坑、噩梦地下城、地狱火大军等原有内容打包整合在一起的内容。玩家可以从随机出现的原有内容中挑选自己想要的,然后按顺序进行挑战。
单看这样似乎和过去单独游玩各项内容的传统方式没有太大区别,但在完成战争计划后可以获得“活动经验值”。如果通过该经验值提升等级,就可以为每个内容赋予专精,不仅单纯的奖励选项变多了,还准备了以较低概率登场强力敌人来换取稀有奖励等多种专精机制。多亏了这一点,不仅刷宝效率比单独游玩各项内容高得多,按照自己喜好改造内容的趣味也十分浓厚。


与战争计划一同加入的“回响之恨”是一种用来测试构筑性能的防守型内容。虽然和地狱火大军一样,只是单纯消灭源源不断涌来的敌人,但随着消灭的敌人增多,难度也会随之提升,并在结束时将击杀敌人的数量进行量化展示。既然通关奖励也一应俱全,这就意味着玩家可以同时进行构筑性能测试和装备刷取。

新加入的装备“灵物”也为刷宝增添了更多乐趣。灵物分为“护符”和“纹章”,“护符”决定核心属性,而纹章则决定护符的装备数量。需要关注的部分在于护符。护符不仅能单纯提升属性,还拥有套装效果。激活这些效果后,不仅能获得伤害增加和减伤等各种属性加成,甚至能直接改变技能机制,大幅提升角色性能。将其联想为暗黑破坏神3中的套装装备就很容易理解了。
记者主要使用的套装是“无名者仪式”。这是一个强化名为“印记”的某种地面技能的套装,激活后会铺设多个印记,并且在印记范围内使用技能不消耗任何资源。记者正是利用这一点,采取了疯狂召唤恶魔并连发技能的打法。特别是在敌人会自动聚拢的地狱火大军或回响之恨中展现出了卓越的效果。

不过,由于灵物的加入导致需要刷取的装备数量增多,这可能会给玩家带来一定的负担。为了解决这一问题而加入的便是“赫拉迪姆方块”。这是曾在暗黑破坏神2代中登场的一种装备转化器,这次的核心功能也得到了完整保留。玩家可以通过合成宝石或符文来获取新装备,或是当词条不理想时对手中的传奇装备进行重新调整。特别是能够通过转换套装护符来获取同套装的其他部位,在搭配装备时展现出了极高的效率。
综上所述,憎恨之王比之前的扩展包有了显而易见的进步。备受诟病的剧情通过补全叙事和演出,给人一种确实倾注了心血的感觉,同时恶魔术士、战争计划以及回响之恨等内容也让玩法得到了充实。当然,游戏性本身依然是熟悉的味道,如果期待完全崭新的体验或许会感到失望。但是,如果你渴望那种一路横扫敌人并刷取心仪装备的暗黑破坏神式特有乐趣,那么它绝对值得让你再相信并被“骗”上这么一次。


디아블로 시리즈는 벌써 출시 30년이 된 장수 타이틀이지만, 최신작 디아블로 4는 유난히 혹평과 호평을 오가는 다사다난한 작품이다. “홀수 시즌은 거르고, 짝수 시즌만 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으며, 지난 확장팩 ‘증오의 그릇’ 역시 스토리와 게임성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그렇기에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확장팩 ‘디아블로 4: 증오의 군주(이하 증오의 군주)’도 공개 이후 유저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시작으로, ‘전쟁 계획’과 ‘메아리치는 증오’, ‘영물’, ‘호라드림의 함’ 등 이전보다 방대한 콘텐츠 도입이 예고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번만 더 믿어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유저가 있는 한편, “그걸 또 속냐”라며 불안감을 내비치는 목소리도 있다. 디아블로를 오랜 시간 즐겨온 기자도 사실 후자 쪽에 가까웠다. 하지만 미리 확장팩을 체험해본 결과, 이번 한 번만 더 속아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피스토와의 악연, 스코보스 군도로 이어지다
이번 확장팩의 무대는 아마존의 고향 ‘스코보스’다. 네이렐이 남긴 기록을 발견한 로라스와 플레이어는 메피스토를 추적하기 위해 스코보스 군도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스코보스 군도는 메피스토의 마수가 뻗어 있는 상태였다. 이에 맞서기 위해 플레이어와 로라스는 스코보스 군도에 살고 있던 아마존 세력과 접촉하고, 수많은 고난에 맞서 메피스토를 처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 주요 서사다.

이전 확장팩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기자를 포함한 많은 디아블로 팬들은 스토리를 언급한다. 메피스토가 아카라트의 육신을 차지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도 없었으며, 떡밥만 잔뜩 남긴 채 애매하게 마무리됐다. 본편보다 진행 속도도 빠르고 새로운 지역을 돌아다니는 재미는 분명했지만, 서사나 연출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기대는 없었고, ‘빨리 밀고 아이템 파밍이나 하자’라는 마음이 앞섰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제작진이 이번에는 칼을 갈았구나’라는 생각이 커졌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직접 스토리를 언급할 수 없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규모가 커진 보스전, 잔혹한 컷신 등 ‘디아블로’스러운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이 일부 구간에 있긴 했으나, 전체적인 내러티브와 결말도 이전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이룬 모습이다.


강령술사 상위 호환 느낌, 신규 직업 악마술사
이번 확장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단연 신규 직업 ‘악마술사’다. 악마술사는 금단의 지식을 습득한 인물로, 이를 활용해 악마를 부리거나 지옥의 힘을 방출해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주 자원으로는 ‘진노’와 ‘지배력’ 두 가지를 사용하며, ‘군단’, ‘선봉대’, ‘전략가’, ‘의식집행자’까지 총 4가지 직업 특성을 보유했다.

기자가 애용한 특성은 ‘군단’이다. 군단은 악마 소환에 집중한 특성으로, 하급·상급 악마를 불러내 적을 공격한다. 강령술사와 비슷하지만, 그에 비해 공격 범위가 크고 적에게 그로기를 유발하는 ‘비틀거림’ 수치도 높다. 여기에 하급 악마를 희생시켜 상급 악마를 강화하거나, 플레이어에게 저지불가 효과를 부여하는 등 체감상 강령술사보다 좋은 성능을 가진 느낌이었다.

‘선봉대’는 ‘악마 형상’과 ‘지옥불’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근거리 특성이다. 바닥에 화염 장판을 깔거나 브레스를 발사할 수 있으며, 직접 악마로 변신해 적진을 누비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지옥개를 타고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모든 특성 중 가장 사냥이 쾌적했다.

‘전략가’ 그중 전략가는 ‘심연’이라는 암흑 속성 공격에 특화된 원거리 특성이다. 기술 시전 시 ‘어둠의 형상’이라는 특수 효과가 부여되는데, 어둠의 형상 중첩이 높을수록 피해량과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원거리 빌드 중에서도 가장 이동 속도가 빨라 생존에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의식집행자’는 전략가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마법사에 가깝다. 적에게 ‘제압’이라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제압이 걸린 적에게 ‘지옥불’, ‘심연’ 등 특정 키워드를 가진 스킬을 사용하면, 적이 받는 피해가 늘어나거나 플레이어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등 여러 이점을 얻는다. 다양한 키워드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를 키우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다.

파밍의 맛 끌어올리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신규 콘텐츠도 빠질 수 없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쟁 계획’이다. 전쟁 계획은 나락, 악몽 던전, 지옥불 군세 등 기존에 있던 콘텐츠를 한데 묶은 콘텐츠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기존 콘텐츠 중 원하는 것을 고른 뒤, 이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렇게만 보면 하나씩 따로 플레이하던 기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전쟁 계획을 완료하면 ‘활동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레벨이 오를 경우 각 콘텐츠마다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 단순히 보상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부터 낮은 확률로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대신 희귀 보상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특성이 마련돼 있다. 덕분에 콘텐츠를 따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파밍 효율이 훨씬 좋을뿐더러, 콘텐츠를 입맛대로 개조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전쟁 계획과 함께 추가된 ‘메아리치는 증오’는 빌드 성능을 테스트하는 디펜스형 콘텐츠다. 지옥불 군세처럼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기만 하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적을 처치할수록 난도가 높아지며 종료 시 적을 얼마나 처치했는지를 수치화해서 보여준다. 클리어 보상도 마련되어 있기에, 빌드 성능 비교와 아이템 파밍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셈이다.

새로 추가된 장비 ‘영물’도 파밍의 맛을 더한다. 영물은 ‘부적’과 ‘문장’으로 나뉘며 ‘부적’은 핵심 능력치, 문장은 부적 장착 개수를 결정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부적이다. 부적은 단순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을 넘어 세트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성화하면 대미지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 등 각종 능력치를 얻을 수 있으며, 아예 스킬 메커니즘을 바꿔 캐릭터 성능을 크게 올려주기도 한다. 디아블로 3에 있던 세트 장비를 생각하면 편하다.
기자가 주로 사용한 세트는 ‘이름 없는 자의 의례’다. ‘인장’이라는 일종의 장판 스킬을 강화해주는 세트로, 활성화 시 인장이 여러 개 깔리고 그 위에서는 자원 소모 없이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악마를 잔뜩 소환하며 스킬을 난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했다. 특히 적이 알아서 몰려오는 지옥불 군세나 메아리치는 증오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다만 영물로 인해 파밍해야 할 장비 수가 많아진 만큼, 유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위해 추가된 것이 ‘호라드림의 함’이다. 디아블로 2편에 등장했던 일종의 장비 변환기로, 이번에도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 보석이나 룬을 합쳐 새로운 장비를 획득하거나, 옵션이 마음에 들지 않은 고유 장비가 있다면 이를 재조정할 수 있다. 특히 세트 부적을 변환해 동일 세트의 다른 부위를 얻을 수 있어, 장비 구성 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종합적으로 증오의 군주는 이전 확장팩보다 눈에 띄게 발전했다. 지적 받았던 스토리는 내러티브와 연출을 보완해 확실히 신경 썼다는 느낌을 주며, 악마술사와 전쟁 계획, 메아리치는 증오 등으로 콘텐츠를 보완했다. 물론 게임성 자체는 늘 먹던 맛이기에,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을 쓸어버리며 원하는 장비를 파밍하는 디아블로 특유의 재미를 원한다면, 한번쯤은 더 속아줄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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