评测

逐渐收集天辉,不知不觉间陷入“Animo”的魅力之中
천휘를 모아가며 시나브로 ‘애니모’의 매력에 빠져든다

人工智能概要
开放世界RPG新作《Animoo》融合了探索与生物收集。玩家可通过变身技能穿梭野外并收集碎片解锁天辉。丰富的图鉴与联机内容带来了极高的可玩性。
收集神秘可爱生物的“Animoo”
▲ 收集神秘可爱生物的“Animoo”(图片来源:Gamemeca拍摄)

以结识各种怪物伙伴并共同成长为核心玩法的游戏正在不断增加。将于9月16日推出的Pawprint Studio开放世界RPG新作《Animoo》便是其中之一。在流派的游戏中,获取稀有且非凡的个体是必不可少的环节。在这方面,《Animoo》的核心在于伴随特殊天气“天辉”一同出现的“天辉Animoo”。

天辉Animoo形态非凡,极大地激发了玩家的收集欲。加之收集天辉在主线剧情结束后实际上作为游戏的终局内容运作,这与游戏的整体节奏直接相连。调查天辉并追寻它们本身就是深入了解《Animoo》的过程。因此,在游戏发布前夕,我们迎来了邂逅天辉并更深入探讨《Animoo》的契机。

请关注散落于地图各处的发光碎片

《Animoo》是一款可以攀登视野内所有悬崖或建筑的开放世界游戏,探索地图的各处至关重要。充满解谜乐趣的地下城也密集地分布其中,只有尽可能多地发现并收集Animoo,才能向天辉迈进一步。

在此类探索中,不可或缺的是与游戏标题同名、也是本作中神秘生物的“Animoo”之间的心灵交流。游戏中的世界相当崎岖,有时甚至需要跨越海洋前往岛屿。在人类体能难以抵达的地方,可以借助“Animoo”的力量。玩家角色变身为Animoo的“Twine”在此处便能派上大用场。化身会飞的Animoo便能翱翔天际,而游泳和攀爬也能通过变身为具备相应能力的Animoo来轻松完成。

变身为Animoo后可以进行空中飞行或攀爬悬崖,让移动变得更加轻松
▲ 变身为Animoo后可以进行空中飞行或攀爬悬崖,让移动变得更加轻松(图片来源:Gamemeca拍摄)

连深埋地下的宝箱也能挖掘出来
▲ 连深埋地下的宝箱也能挖掘出来(图片来源:Gamemeca拍摄)

在野外漫步时,可以发现散发着紫光的碎片。尽可能多地收集这些光辉碎片,便成为接近“天辉”的基础步骤。尽可能多地收集光辉碎片并逐渐激活野外的“地脉之树”,天辉Animoo登场的概率就会随之提高。由于光辉碎片附近会提供指引位置的向导,因此不会出现擦肩而过的情况。

收集工作并未止步于发现光辉碎片。大部分情况还需要解开特定的机制或完成动作挑战。其方式丰富多样。既有通过调整角色位置与镜头角度,寻找两块岩石上分离的纹样合二为一的点位的类型,也有发掘隐藏在巨大树藤后方碎片的情况。此外,还存在30秒内收集散落碎片或追赶高速逃跑碎片等环节。

变身为弹멍멍并快速疾驰即可获得碎片
▲ 变身为弹멍멍并快速疾驰即可获得碎片(图片来源:Gamemeca拍摄)

化身Flutter翩翩起舞便会掉落光辉碎片
▲ 化身Flutter翩翩起舞便会掉落光辉碎片(图片来源:Gamemeca拍摄)

调整镜头角度与角色位置来对齐纹样的解谜
▲ 调整镜头角度与角色位置来对齐纹样的解谜(图片来源:Gamemeca拍摄)

捕捉受祝福的Animoo也会产出光辉碎片
▲ 捕捉受祝福的Animoo也会产出光辉碎片(图片来源:Gamemeca拍摄)

在这里,与“Animoo”的合作同样必不可少。可以通过变身为奔跑速度极快的Animoo进行“疾驰”追赶,或者利用擅长空中与水域移动的飞行或游泳Animoo来进行挑战。还可以起用火属性Animoo烧毁树藤以清除障碍。其中部分挑战需要较高等级的技能,因此适时培养Animoo也极为关键。

拥有丰富探索要素的开放世界游戏虽然具备可玩内容多的优点,但稍有不慎便会因不知从何下手而陷入困境。本作通过以“光辉碎片”为媒介提供明确的目标与奖励,引导玩家理清探索方向。在收集光辉碎片的过程中,玩家也能逐渐熟悉陌生的大陆,获得仿佛融入游戏世界的沉浸体验。

跟随地区图鉴的指引,捕获各种各样的Animoo吧

在获取光辉碎片的同时,收集Animoo也同样重要。广袤的大陆被划分为拥有不同环境的多个地区,栖息着无数的Animoo。在初次访问的地区激活充当传送据点的“地脉结晶群”后,便可确认该地区存在哪些Animoo。未发现的Animoo会以剪影显示,见过但未捕获的会以模糊的影像呈现,而收入囊中的Animoo则会以清晰的图片登场。

若想目睹天辉,首先应将图鉴完成度达到40%作为目标。填满40%方可激活地区内的“地脉花”,从而引发大量Animoo登场的“生态育种”。进而达成70%时,便能够直接改变地区的天气,触发“天辉现象”。也就是说,尽可能多地收集各种类型的Animoo,才是通往天辉的捷径。

通过地区图鉴可以确认该地区相关的信息
▲ 通过地区图鉴可以确认该地区相关的信息(图片来源:Gamemeca拍摄)

图鉴填满40%即可引发生态育种
▲ 图鉴填满40%即可引发生态育种(图片来源:Gamemeca拍摄)

达到70%便能触发天辉现象
▲ 达到70%便能触发天辉现象(图片来源:Gamemeca拍摄)

这虽然并非易事,但也远未达到让人感到茫然无措的地步。最重要的是,地区图鉴本身就为Animoo的获取提供了明确的指引。首先,它会区分昼夜来告知Animoo登场的时间。由于通关初期任务后,可按需将时间切换为白天或夜晚的功能将作为基础功能开启,因此无需苦苦等待日落或日出。

除此之外,还有连续捕获15只特定Animoo才会登场的种类,以及诸如“用此Animoo捕获几只彼Animoo”等出场条件的Animoo存在。基本的登场条件都可以在图鉴中进行确认,且难度并不苛刻,因此填补空白的过程也能在没有卡顿感的情况下顺畅展开。

在黻花之海捕获一定数量以上的延댕모리后登场的Icious
▲ 在黻花之海捕获一定数量以上的延댕모리后登场的Icious(图片来源:Gamemeca拍摄)

也有以完成支线任务作为登场条件的Animoo
▲ 也有以完成支线任务作为登场条件的Animoo(图片来源:Gamemeca拍摄)

通过支线任务可以更深入地了解Animoo
▲ 通过支线任务可以更深入地了解Animoo(图片来源:Gamemeca拍摄)

有时通关类似支线任务的“旅程”也是达成条件之一。不仅可以在图鉴中确认需要攻略的内容,通过旅程进一步了解Animoo生态的趣味也十分浓厚。其中包括胆小的头盔눈이化身为눈이勇士手持长剑对抗巨龙嘎甲烈火的过程,以及领悟到为了幸福而起舞的真正含义的Florian的故事等。此类旅程大多需要玩家化身为主角Animoo进行,从而获得仿佛置身于Animoo世界的体验。

可怕的嘎甲烈火
▲ 可怕的嘎甲烈火(图片来源:Gamemeca拍摄)

可以一睹向巨龙挥舞长剑的胆小“头盔눈이”的故事
▲ 可以一睹向巨龙挥舞长剑的胆小“头盔눈이”的故事(图片来源:Gamemeca拍摄)

最后还有一点需要注意。Animoo中存在像哔哔草这样广泛分布于多个地区的种类,即便之前已经捕获过,如果它们在新的地区出现,也必须在该地区再次捕获才能计入当地图鉴。此外,如果对正在睡觉的Animoo或从Animoo背後投掷“Animoo Pod(用于捕捉Animoo的道具)”,甚至无需战斗就能将其捕获。像熊一样的Dreamy或呼呼熊一旦发现玩家并进入暴怒状态便无法捕获,因此必须采取从背后暗中偷袭的策略。

如果说前面探讨的光辉碎片收集侧重于探索野外,那么填满图鉴的过程则反映了深入了解Animoo的过程。它超越了单纯的捕获对象,让玩家化身Animoo,投身于它们的生活故事中,并详细调查其生态。在游戏中,玩家作为学院所属的调查员,为了探索天辉现象和Animoo而来到大陆。这种设定并非流于文字,而是深深融入了游戏的整体玩法之中。

通过背击可以轻松捕获Animoo
▲ 通过背击可以轻松捕获Animoo(图片来源:Gamemeca拍摄)

用闪耀Animoo Pod捕捉的天辉将闪烁更加耀眼的光芒

当具备所需条件后,便终于迎来了邂逅“天辉”的时刻。当地区图鉴达到70%并能够改变天气时,一天内可以将天气变更为“天辉”3次。进入天辉状态后,该地区的天空中将降下明亮灿烂的光束。由于无论身处何地都极为显眼,因此无需担心错过。朝着光芒照射的方向移动,便能在那里发现天辉Animoo。

天辉Animoo最大的特点在于外观。其种类和外表与普通Animoo没有太大区别,但构成身体的色彩却截然不同。以魔法师为主题的星空守护普通状态下戴着黑色帽子并身披斗篷,但在天辉状态下则会穿戴强调晶莹剔透感的白色帽子与斗篷,给人一种更加精致的印象。四处漂浮的羊形Animoo蓬松羊原本是白色的,而天辉蓬松羊则以仿佛将夜空拥入怀中的幽蓝色为特征。

天辉现象发生
▲ 天辉现象发生(图片来源:Gamemeca拍摄)

跑过去投掷Animoo Pod
▲ 跑过去投掷Animoo Pod(图片来源:Gamemeca拍摄)

获取完成
▲ 获取完成(图片来源:Gamemeca拍摄)

正如这般,即便是同一种Animoo也能带给人截然不同的印象,因此收集它们的乐趣也非同寻常。特别是相同的形态在通过天辉捕获时,也会根据方式演变成不同的面貌。其中最具代表性的便是使用在达到一定等级后可购买的“闪耀Animoo Pod”进行捕捉。使用该道具后,Animoo将变为“闪耀Animoo”。闪耀Animoo身体周围隐约发光,视觉上的满足感也随之提升。

除此之外,野外偶尔还会登场全身漆黑的“黑曜石Animoo”,而普通野外出现的Animoo也会根据周边环境展现出各异的属性与外貌。这意味著在增加Animoo种类的同时,收集同一种类中不同形态也是一大乐趣。闪耀Animoo Pod不仅适用于天辉或精英怪(相当于地区首领的Animoo),还能对所有Animoo使用,因此玩家完全可以树立“收集所有人”的目标并付诸行动。

普通的星空守护
▲ 普通的星空守护(图片来源:Gamemeca拍摄)

尽显精致感的A级天辉星空守护
▲ 尽显精致感的A级天辉星空守护(图片来源:Gamemeca拍摄)


即便是相同的形态,若用闪耀Animoo Pod捕捉也会散发出隐约的光芒
▲ 即便是相同的形态,若用闪耀Animoo Pod捕捉也会散发出隐约的光芒(图片来源:Gamemeca拍摄)

主线任务结束后,以合作为中心的联机玩法仍在继续

《Animoo》具备兼任指引作用的主线任务。主角是为了研究Animoo和天辉而访问艾代尔大陆的探求者,并卷入了与Animoo共存、收集各种材料制作香水的“制香村”中发生的事件。在此过程中,玩家还可以了解到渴望见到天辉的伊雷莉以及协助她的梦蝶鸟“奥涅莉亚”之间交织的故事。威胁和平的神秘势力也将浮出水面,但目前仍有许多部分笼罩在面纱之下。

《Animoo》在地图各处交织着捕获、探索与解谜等要素。不仅具备强化Animoo技能或穿戴装备的成长要素,玩家角色也可以设置被动及主动技能。这要求玩家不仅要收集Animoo,还要根据情况构建出色的构筑。此外,游戏中还准备了打理庭院与农田的家园系统。

体验主线任务便会发现,这里的村民都沉迷于制作香水
▲ 体验主线任务便会发现,这里的村民都沉迷于制作香水(图片来源:Gamemeca拍摄)

嘴硬心软、怀揣着帮同伴实现梦想的温暖之心的梦蝶鸟“奥涅莉亚”
▲ 嘴硬心软、怀揣着帮同伴实现梦想的温暖之心的梦蝶鸟“奥涅莉亚”(图片来源:Gamemeca拍摄)

Animoo等级提升后也会进化,同时存在需要满足特定条件的特殊进化
▲ Animoo等级提升后也会进化,同时存在需要满足特定条件的特殊进化(图片来源:Gamemeca拍摄)

战斗比重也比想象中要高
▲ 战斗比重也比想象中要高(图片来源:Gamemeca拍摄)

虽然内部的可玩内容很多,但整体梳理得井井有条,与主线任务并行时并不会让人感到吃力。特别是协助提升玩家角色等级的“特训计划”条件以任务、地区图鉴达成度、与NPC角色对决次数等形式呈现,且只需完成其中一半以上即可,因此玩家完全可以按照自己的游戏节奏推进。提高等级后,野外Animoo的等级也会调整到相似水平,因此不存在过于困难或过于简单的区间。

在初期,由于聚焦于玩家个人的探索,单人游玩的比重相当高。不过,如果已经完成了相当程度的主线任务及Animoo捕获,便是挑战多人联机的好时机。其中包含2人合作进行的地下城、与其他玩家齐心协力挑战的raid,以及与其他玩家组队获取蛋并成功逃脱为目标的“Animoo 蛋争夺战”等。

其中Animoo 蛋争夺战类似于近期流行的“合作逃脱游戏”。队员匹配成功并进入后,巨大的地下城便会开启。虽然单人也可以挑战,但难度不容小觑。喷火装置按时启动,尖锐的陷阱随处可见,数只黑曜石Animoo也会一拥而上。与野外相同,若Animoo体力耗尽或玩家角色遭受超过5次攻击便会宣告死亡,因此即便等级足够高,战斗也绝非易事。各地还散落着可以搜刮道具的宝箱。

与多名玩家组队挑战的Animoo 蛋争夺战
▲ 与多名玩家组队挑战的Animoo 蛋争夺战(图片来源:Gamemeca拍摄)

充斥着强力的黑曜石Animoo
▲ 充斥着强力的黑曜石Animoo(图片来源:Gamemeca拍摄)

且由于存在危险装置,单人攻略相当吃力
▲ 且由于存在危险装置,单人攻略相当吃力(图片来源:Gamemeca拍摄)

打开背包和宝箱也需要花费一定的时间
▲ 打开背包和宝箱也需要花费一定的时间(图片来源:Gamemeca拍摄)

也就是说,为了在蛋争夺战中取得成功,多名玩家必须分别承担战斗、搜刮、探索等职责并井然有序地行动。单人游玩的内容终有耗尽之时。如果在此时加入每次都能带来不同走向的合作向联机内容,即便在玩家对游戏有了一定熟悉度之后,也能保证有相当的可玩性。这也是从长线运营游戏的寿命角度出发进行的规划设计。

将探索与心灵交流通过“天辉Animoo”紧密相连

我们至此详细了解了《Animoo》。总体而言,游戏将开放世界探索与神秘生物之间的心灵交流有机结合,从而提升沉浸感的设计令人瞩目。玩家可以利用变身为Animoo的“Twine”通过飞行、游泳和攀爬驰骋野外,并收集各地隐藏的光辉碎片来激活地脉之树。精心布置的机制与谜题为初期游玩提供了明确的目标与奖励,自然而然地让玩家融入成为游戏世界的一员。

超越单纯捕获、聚焦于Animoo生态的图鉴系统以及支线任务“旅程”也同样亮眼。根据地区图鉴达成度解锁生态育种或天辉现象的结构赋予了明确的动力,而以Animoo立场进行的旅程内容则加深了对世界观的理解。作为探求者调查大陆生态的设定在整个游戏过程中得到了高密度的实现。

在主线剧情结束后作为核心终局内容运作的“天辉”现象与稀有Animoo收集极大地激发了收集欲。通过达成图鉴后转换天气邂逅的天辉Animoo自不必说,使用闪耀Animoo Pod获取的闪耀Animoo、野外的黑曜石Animoo等丰富多彩的变异要素带来了源源不断的探索乐趣。可以说,这是一款值得长期驻足畅玩的又一部优秀的“怪物收集RPG”。

发生在绝妙位置的天辉
▲ 发生在绝妙位置的天辉(图片来源:Gamemeca拍摄)

▲ 신비하고 귀여운 생명체를 모으는 '애니모'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양한 몬스터를 동료로 맞이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앞세운 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9월 16일 출시되는 파우프린트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RPG 신작 ‘애니모’도 그렇다. 이러한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평범하지 않은 희귀 개체를 손에 넣는 것이다. 이 영역에서 애니모의 핵심은 특수 날씨 ‘천휘’와 함께 출현하는 ‘천휘 애니모’다.

천휘 애니모는 그 형태가 비범하기에 수집욕을 자극한다. 여기에 천휘를 모아가는 것이 메인 스토리 이후 사실상 게임의 엔드 콘텐츠로 작동하기에, 게임의 흐름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천휘를 조사하고, 이를 좇는 것 자체가 애니모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출시를 앞두고 천휘를 마주치며 애니모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맵 곳곳에 흩어진 빛나는 조각에 주목하라

애니모는 눈에 보이는 절벽이나 건물 위에 모두 올라설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며, 필드 곳곳을 탐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를 주는 던전도 촘촘히 자리하며, 가능한 한 많은 애니모를 발견해서 수집해둬야 천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탐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게임 제목이자, 이번 작품 속 신비한 생명체인 ‘애니모’와의 교감이다. 게임 속 세계는 상당히 굴곡지고, 바다 건너 섬까지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간의 몸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에서 ‘애니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 캐릭터가 애니모로 변신하는 ‘트와인’이 이 대목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하늘을 나는 애니모가 되면 비행할 수 있고, 수영과 등반도 해당 능력을 지닌 애니모로 변하면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 공중을 날거나, 절벽을 기어오르는 등 애니모로 변신하면 이동이 쉬워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땅에 파묻힌 보물상자도 파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보랏빛으로 빛나는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광휘 조각을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이 ‘천휘’에 다가서는 기초 과정이 된다. 광휘 조각을 최대한 모아 필드에 있는 ‘지맥 나무’를 점점 활성화시킬수록 천휘 애니모가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광휘 조각이 근처에 있으면 위치를 안내하는 가이드가 제시되기에 모르고 지나칠 일은 없다.

광휘 조각을 발견하는 것에서 수집은 끝나지 않는다. 특정 기믹을 풀거나 액션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방식은 다양하다. 캐릭터 위치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두 바위 각각에 분리된 문양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을 찾는 유형도, 거대한 나무 넝쿨 뒤에 숨은 조각을 발굴하는 경우도 있다. 30초 안에 흩어진 조각을 모으거나,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조각을 추격하는 대목도 존재한다.

▲ 탄멍멍이 되어 빠르게 질주하면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사잔: 게임메카 촬영)

▲ 플러터가 되어 하늘하늘 춤을 추면 광휘 조각이 떨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카메라 각도와 캐릭터 위치를 조정해 문양을 맞추는 퍼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축복받은 애니모를 잡아도 광휘 조각이 나온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기서도 ‘애니모’와의 협동이 필수다. 빠르게 달리는 애니모로 변신해 ‘질주’로 추격하거나, 공중에나 물에서 이동하기 좋은 비행이나 수영 애니모를 통해 도전하는 식이다. 불 속성 애니모를 기용해 나무 넝쿨을 불태워서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중 일부는 레벨이 높은 스킬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에 적기에 애니모를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탐험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오픈월드 게임은 할 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광휘 조각’을 매개로 명확한 목표와 보상을 제시해 탐색 방향을 잡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광휘 조각을 모아가며 낯설었던 대륙에 점점 익숙해져 게임 속 일원이 되어가는 듯한 경험도 느낄 수 있다.

지역 도감의 가이드를 따라 다양한 애니모를 잡아보자

광휘 조각 획득과 함께 중요한 것이 애니모를 모으는 것이다. 거대한 대륙은 각기 다른 환경을 지닌 여러 지역으로 나뉘며, 수많은 애니모가 살아가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에서 텔레포트 거점 역할을 하는 ‘지맥 결정 무리’를 활성화하면 이곳에 어떠한 애니모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발견하지 못한 애니모는 그림자로, 보긴 했지만 잡지는 못한 것은 흐릿한 그림으로, 손에 넣은 애니모는 뚜렷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천휘를 보고 싶다면 지역 도감을 40% 완성하는 것부터 목표로 삼아야 한다. 40%를 채워야 지역 내에 있는 ‘지맥꽃’을 활성화해 많은 애니모가 등장하는 ‘생태 육성’을 일으킬 수 있다. 더 나아가서 70%에 도달하면 지역 내 날씨 자체를 바꿔 ‘천휘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게 된다. 가능한 많이, 다양한 종류로 애니모를 수집하는 것이 천휘에 다가가는 정도인 셈이다.

▲ 지역 도감을 통해 해당 지역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감을 40% 채우면 생태 육성을 일으킬 수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70%에 도달하면 천휘 현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역시 쉽지는 않지만 막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막연하지는 않다. 무엇보다 지역 도감 자체가 애니모 획득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해준다. 우선 주간/야간으로 구분해 애니모가 등장하는 타이밍을 알려준다. 초반 퀘스트를 통해 필요할 때 시간대를 낮 혹은 밤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열리기에 해가 지거나 뜨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특정 애니모를 15마리 연속으로 포획하면 등장하는 종류도 있고, ‘이 애니모로 이 애니모 몇 마리를 잡으시오’와 같은 출현 조건이 제시되는 애니모도 존재한다. 기본적인 등장 조건을 도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수행이 곤란할 정도로 까다롭지 않아서 빈 곳을 채워가는 과정도 막히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전개 가능하다.

▲ 붗꽃 바다에서 연댕모리를 일정 수 이상 잡으면 등장하는 아이시우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서브 퀘스트 수행이 등장 조건인 애니모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서브 퀘스트를 통해 애니모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서브 퀘스트 격인 ‘여정’ 클리어가 조건인 경우도 있다. 무엇을 공략해야 하는지도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정을 통해 애니모의 생태를 더 자세히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겁쟁이인 투구누니가 누니용사가 되어 검을 들고 거대한 용 갸갑파이어에 맞서는 과정, 행복을 위한 춤을 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플로리안의 이야기 등이 있다. 이러한 여정은 주역이 되는 애니모가 되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애니모의 세계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얻어가게 된다.

▲ 무시무시한 갸갑파이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거대한 용을 향해 검을 휘두르는 겁쟁이 '투구누니'의 이야기를 확인해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이 있다. 애니모 중에는 ‘삑삑초’처럼 여러 지역에 광범위하게 등장하는 종류도 있는데, 전에 잡았더라도 새로운 지역에 이들이 출현한다면 그곳에서도 포획해줘야 해당 지역 도감에 등록된다. 아울러 자고 있는 애니모나, 애니모의 등 뒤에서 ‘애니팟(애니모를 포획하는 도구)’을 던지면 전투 없이 잡는 것도 가능하다. 곰처럼 생긴 드리미나 푹자곰은 플레이어를 발견해 폭주하면 포획이 불가능해지기에, 반드시 뒤에서 몰래 노리는 전략이 요구된다.

앞서 살펴본 광휘 조각 모음이 필드를 탐색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도감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는 애니모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한 포획 대상을 넘어 애니모가 되어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뛰어들어 생태를 자세히 조사해나가게 된다. 게임에서도 플레이어는 아카데미 소속의 조사원으로 천휘 현상과 애니모를 탐구하기 위해 대륙에 왔다. 이러한 설정이 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 전반에 깊숙이 스며있다.

▲ 백어택을 통해 애니모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파클 애니팟으로 잡은 천휘는 더 영롱하게 빛난다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면 드디어 ‘천휘’를 마주할 때다. 지역 도감을 70% 채워 날씨를 바꿀 수 있게 되면 하루에 3번 ‘천휘’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천휘 상태가 되면 해당 지역의 하늘에서 밝고 찬란한 빛줄기가 내려온다. 어디서든 눈에 띄기에 발견하지 못할 우려는 적다. 빛이 비치는 쪽으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천휘 애니모를 발견할 수 있다.

천휘 애니모의 가장 큰 특징은 외형이다. 종류와 겉모습은 일반 애니모와 큰 차이가 없지만, 몸을 이루는 색상이 확연히 다르다. 마법사를 테마로 한 스타저드는 일반은 검은색 모자와 망토 차림이지만, 천휘 상태에서는 영롱한 느낌을 강조한 하얀 모자와 망토를 착용해 한결 세련된 인상을 준다. 두둥실 떠다니는 양 모양 애니모 ‘몽실양’은 기본적으로 하얗지만, 천휘 몽실양은 밤하늘을 머금은 듯한 푸른빛이 특징이다.

▲ 천휘 현상 발생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달려가서 애니팟을 던지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획득 완료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같은 애니모라도 전혀 다른 인상을 주기에 이를 모아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특히 같은 천휘라도 잡는 방식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일정 레벨 이후 구매할 수 있는 ‘스파클 애니팟’으로 잡는 것이다. 이를 사용하면 애니모가 ‘스파클 애니모’로 변한다. 스파클 애니모는 몸 주변이 은은하게 빛나 시각적인 만족도가 상승한다.

이 외에도 필드에 가끔 온통 검은빛인 ‘옵시디언 애니모’도 등장하며, 일반적인 필드에 등장하는 애니모도 주변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속성과 외모를 자랑한다. 애니모의 종류를 늘려가는 것과 함께 같은 종류에서도 각기 다른 형태를 모아가는 맛이 있다는 것이다. 스파클 애니팟은 천휘나 엘리트(해당 지역 보스격 애니모)가 아니더라도, 모든 애니모에게 사용할 수 있기에, 모두를 모아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 일반적인 스타저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세련미를 앞세운 천휘 스타저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같은 천휘 형태라도 스파클 애니팟으로 잡으면 은은하게 빛이 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메인 퀘스트 이후에도 협동 중심 멀티플레이가 이어진다

애니모는 가이드 역할을 겸하는 메인 퀘스트를 갖추고 있다. 주인공은 애니모와 천휘를 연구하기 위해 에이델 대륙에 방문한 탐구자이며, 애니모와 공존하며 여러 재료를 모아 향수를 만드는 ‘조향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휩쓸린다. 그 과정에서 천휘를 보고 싶다는 꿈을 지닌 이레이리와 이를 돕는 드림쵸 '오네리아'에 얽힌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 평화를 위협하는 의문의 세력도 조명되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인 상태다.

애니모는 포획, 탐험, 퍼즐풀이 등이 필드 곳곳에 얽혀 있다. 여기에 애니모의 스킬을 강화하거나 장비를 착용하는 성장 요소도 갖췄고, 플레이 캐릭터 역시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을 설정할 수 있다. 애니모를 모으는 것을 넘어 상황에 맞춰 좋은 빌드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이 요구된다. 여기에 정원과 밭을 가꾸는 하우징도 마련되어 있다.

▲ 메인 퀘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향을 만드는 것에 몰입되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새침하지만 동료의 꿈을 이루겠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드림쵸 '오네리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애니모도 레벨이 오르면 진화하며,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특수 진화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투 비중도 생각보다 높은 편 (사진: 게임메카 촬영)

내부적으로 할 거리가 많지만, 메인 퀘스트와 병행하기에 벅차지 않은 정도로 정리된 상태다. 특히 플레이 캐릭터의 등급 상승을 돕는 ‘특훈 플랜’ 조건이 퀘스트, 지역 도감 달성, NPC 캐릭터와의 대결 횟수 등으로 제시되고, 이 중 절반 이상만 수행하면 되기에 유저가 본인 플레이 흐름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급을 높이면 필드 내 애니모 레벨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지기에 과하게 어렵다거나, 쉬워지는 구간도 없다.

초반부에서는 플레이어 개인의 탐험에 집중하기에 솔로플레이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만 메인 퀘스트 및 애니모 포획을 어느 정도 완료했다면 멀티플레이에 도전해볼 차례다. 2인 협동으로 진행하는 지하 던전, 여러 유저와 힘을 합쳐 도전하는 레이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뤄 알을 획득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애니모 알 쟁탈전’ 등이 있다.

이중 애니모 알 쟁탈전은 최근 유행하는 ‘협동 탈출 게임’과 비슷하다. 팀원이 매칭된 후 입장하면 거대한 던전이 열린다. 혼자서도 도전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타이밍에 맞춰 불을 뿜는 장치, 뾰족한 함정이 도처에 가득하고, 옵시디언 애니모 여러 마리가 동시에 달려든다. 필드와 마찬가지로 애니모 체력이 다하거나 플레이 캐릭터가 5번을 초과해 피격되면 사망하기에, 레벨을 충분히 높여도 전투가 녹록지 않다.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 보물상자도 곳곳에 있다. 

▲ 여러 유저와 팀을 이뤄 도전하는 애니모 알 쟁탈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강력한 옵시디언 애니모가 가득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위험한 장치도 있어 혼자서는 공략하기 만만치 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가방, 보물상자 개봉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즉, 알 쟁탈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유저가 전투, 파밍, 탐색 등 각각 역할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홀로 진행하는 솔로플레이는 언젠가는 콘텐츠가 소진되고 만다. 여기에 매번 다른 전개를 기대할 수 있는 협동 중심의 멀티 콘텐츠가 더해진다면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진 다음에도 어느 정도 즐길 거리가 보장된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의 수명을 고려한 기획이라고도 볼 수 있다.

탐험과 교감을 ‘천휘 애니모’로 묶어내다

이렇게 애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전반적으로 오픈월드 탐험과 신비한 생명체와의 교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몰입감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애니모로 변신하는 ‘트와인’을 활용해 비행, 수영, 등반 등으로 필드를 누비며 곳곳에 숨겨진 광휘 조각을 수집해 지맥 나무를 활성화하게 된다. 정교하게 배치된 기믹과 퍼즐은 초반 플레이에 명확한 목표와 보상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게임의 일원으로 녹아들게 만든다.

단순한 포획을 넘어 애니모의 생태를 조명한 도감 시스템과 서브 퀘스트 ‘여정’도 돋보인다. 지역 도감 달성도에 따라 생태 육성이나 천휘 현상이 해금되는 구조는 명확한 동기를 부여하며, 애니모의 입장이 되어 진행하는 여정 콘텐츠는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탐구자로서 대륙의 생태를 조사해 나가는 설정이 플레이 전반에 밀도 높게 구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후 핵심 엔드 콘텐츠로 작동하는 ‘천휘’ 현상과 희귀 애니모 수집은 수집욕을 자극한다. 도감 달성 후 날씨를 변환해 만나는 천휘 애니모는 물론, 스파클 애니팟을 사용해 획득하는 스파클 애니모, 필드의 옵시디언 애니모 등 다채로운 변이 요소가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재미를 준다. 장기적으로 안착해 즐길 만한 또 다른 ‘몬스터 수집 RPG’의 등장이라 볼 수 있다.

▲ 절묘한 위치에 발생한 천휘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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