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素朴ながらも魅力的な平壌冷麺RPG、トッケビの世界
슴슴하지만 매력적인 평양냉면 RPG, 도깨비의세계

AIの概要
『トッケビの世界』は美麗なドットグラフィックと手軽なオートバトルが魅力のMMORPGである。無課金でも取引所を通じてメンバーシップを獲得できるなど、ユーザーフレンドリーなBMも特徴だ。今後はユーザーのフィードバックを反映した継続的なコンテンツ展開に期待がかかる。
トッケビの世界 メイン画面
▲ トッケビの世界 メイン画面(画像出典:Steam)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도깨비의세계를 한 차례 접한 후、記者はリリース日を待ちわびていた。一部では「ただの『風の王国』のスキンをかぶせた課金型MMORPGだな」という懸念もあったが、ショーケースの現場で見せてくれた韓国的な世界観、『風の王国:縁』で培われたノウハウがぎっしり詰まったドットグラフィックは「これなら一度味わってみる価値はある」と思わせるほど魅力的だった。

そうして期待半分、不安半分という状態で지난 8일のリリースに合わせてプレイを開始した。結論から言うと、なかなかに満足のいくものだった。大部分のコンテンツが自動進行可能で、他の作業をしながら進めるのにぴったりだったし、装備や材料を集めて戦闘力を高めていく面白さもなかなかのものだった。

緻密なドットグラフィック、『SUPERCAT』のノウハウが感じられる

トッケビの世界は、仙界と人間界、妖界に分かれた朝鮮時代風の世界を舞台とする。ある日、妖界に住む妖鬼たちが人間界に猖獗(しょうけつ)し始め、人間界では霊気を持つ人間である道士たちが登場してこれらを食い止める。

主人公であるプレイヤーもまた、ある門派に所属する道士だ。しかしある日、外出している間に正体不明の人物によって門派が滅ぼされ、主人公は犯人を探すために旅立つ。その過程で、ト귀(ト鬼)と呼ばれるトッケビ一族の少女・蒙蓮(モンリョン)と出会い、共に追跡を続ける。

しばらくして主人公と蒙蓮は門派を滅ぼした人物を見つけ出し、人間界を滅亡させようとしていた彼の陰謀を阻止することに成功する。その後、次元の扉に吸い込まれて命を落とす危機に瀕するが、これを不憫に思った神的な存在の助けによってかろうじて生還する。ただしその代償として、主人公は持っていた霊気をすべて失う。その後、最初から再び成長しながら人間界を滅亡させようとする勢力の陰謀を暴いていくのがメインのストーリーだ。

謎の人物により門派が滅ぼされ、物語が始まる
▲ 謎の人物により門派が滅ぼされ、物語が始まる(画像提供:Gamemeca撮影)

頼もしい協力者として登場するトッケビ「蒙蓮」
▲ 頼もしい協力者として登場するトッケビ「蒙蓮」(画像提供:Gamemeca撮影)

制作陣はこうした世界観を、2Dと3Dが調和したドットグラフィックで表現した。一見すると単純な2Dグラフィックのように見えるが、視点によって変わるドットの描写や緻密な影の表現など、3Dグラフィックに劣らない完成度が感じられた。特にサングンデホやサンシンマルなどの巨大ボスは、ドットグラフィックでありながら自然な動きと緻密な部位別の表現が目を引く。『風の王国:縁』から受け継がれてきた『SUPERCAT』のドットグラフィック制作ノウハウを確認できる部分だ。


ドットグラフィックだけは文句のつけようがない
▲ ドットグラフィックだけは文句のつけようが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可愛らしさが極まったペット、神獣
▲ 可愛らしさが極まったペット、神獣(画像提供:Gamemeca撮影)

社会人にぴったり、オートバトルで手軽に楽しむ

ゲームをプレイしながら最も印象に残った部分は、大部分のコンテンツがPvPよりもPvE、そしてオートバトルに焦点を当てている点だ。まずクエストは、画面右上の自動進行ボタンを有効にすれば、該当クエストが終了するまで特別な操作を必要としない。会話や選択肢から目標地域への移動、アイテム採取、狩りまで、すべてのプロセスを自動で処理してくれる。ボタンを1回押すだけでクエストを進められるため、他の作業と並行しながらゲームを楽しむのにも適していた。

ボタン1つで狩りからクエストまで全て自動
▲ ボタン1つで狩りからクエストまで全て自動(画像提供:Gamemeca撮影)

各種コンテンツもまた、利便性を極限まで高める方向で設計された。落花の戦場というPvPコンテンツを除けばすべてPvEで構成されており、すべてのコンテンツがオートバトルをサポートしている。特に門派コンテンツである妖神討伐令と結界地防衛は、分身を登録しておけば直接参加しなくても報酬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る。実際に1週間ゲームをプレイしながら、該当コンテンツに直接参加したことは一度もなかったが、報酬はもれなく獲得することができた。

レイドや昇天の塔など、ボス攻略コンテンツも用意されている。基本的にボスが使用するエリア攻撃を避けながら制限時間内に討伐する方式だ。ただ、ボスの攻撃パターンが複雑ではなく、一部のパターンを除けばあえて避けなくてもいいほど被ダメージが低い。負担なく楽しめるという点ではメリットだが、手動操作とボス攻略ならではの楽しさを期待するユーザーにとっては、やや物足りなく感じられるかもしれない部分だ。

分身を登録するだけで報酬を獲得できる門派コンテンツ
▲ 分身を登録するだけで報酬を獲得できる門派コンテンツ(画像提供:Gamemeca撮影)

レイドを除けば手動操作する機会は特にない
▲ レイドを除けば手動操作する機会は特に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このように大部分のコンテンツが自動で進行する分、ゲームからどのような面白さを感じられるのか疑問が生じるかもしれない。『トッケビの世界』が掲げる核心的な面白さは、戦闘力の成長にある。便利なオート狩りをベースに製作素材を収集して上位等級の装備を作ったり、装備の強化数値を高めながらキャラクターを少しずつ成長させていく方式だ。

いわゆる「レアアイテム獲得」の面白さも外していない。狩りやコンテンツの報酬として一定確率で上位等級の装備を獲得でき、装備製作で大成功が発生すると装備が2個生産されることもある。オートバトルを通じてコツコツと素材を集め、それを基に戦闘力を高めるプロセスに加え、予想外の報酬を手にする面白さまで用意されているというわけだ。

強化を行いながら戦闘力を上げることが核心の面白さ
▲ 強化を行いながら戦闘力を上げることが核心の面白さ(画像提供:Gamemeca撮影)

時間とわずかな財貨だけで能力値を上げられる「霊気修練」
▲ 時間とわずかな財貨だけで能力値を上げられる「霊気修練」(画像提供:Gamemeca撮影)

確率型ガチャなし、無課金でもメンバーシップが買えるBM

最後に見ていく部分はBMだ。『トッケビの世界』が持つBMは、大きく分けてメンバーシップと外見変更用アイテムの2種類となる。メンバーシップは他のモバイルゲームでもよく見られる30日更新型の商材であり、外見変更用アイテムは文字通りキャラクターの外見を変更するアイテムだ。特に外見変更アイテムには追加能力値がなく、最近のMMORPGによく見られる確率型ガチャ商品も存在しない。無課金・微課金ユーザーにとっては嬉しい要素だ。

外見変更を中心に構成された有料商品
▲ 外見変更を中心に構成された有料商品(画像提供:Gamemeca撮影)

成長用の財貨もあるにはあるが、成長の差を大きく開くほどではない
▲ 成長用の財貨もあるにはあるが、成長の差を大きく開くほどでは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ただしメンバーシップには、追加スキルスロットやオフラインモードの時間制限解除など、キャラクターの成長と直結する機能が含まれている。このため最初は、しっかりと成長させるためには結局課金が必要だという印象を受けるかもしれない。記者も同様の印象を抱き、実際に課金を通じて成長速度を高め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点も完全に間違いではない。しかし、毎日開催されるフィールドボスなどの定期コンテンツにコツコツ参加すれば、無課金プレイヤーでも十分にメンバーシップを有効化することができる。

具体的に言うと、定期コンテンツに参加すればゲーム内財貨である金銭を獲得できる。金銭は取引所で他のユーザーが登録した商品を購入するのに使用できるが、メンバーシップも取引可能な商品のひとつだ。価格も比較的負担のない水準に形成されており、1週間ほどコツコツとコンテンツに参加すればメンバーシップをすべて購入できるほどだった。課金の有無に関係なく、ゲームを継続してプレイするだけでメンバーシップの恩恵を受けられるようにした構造だ。

取引所で購入できる有料メンバーシップ。記者もすべてのメンバーシップが有効化されているが、課金をしたことはない
▲ 取引所で購入できる有料メンバーシップ。記者もすべてのメンバーシップが有効化されているが、課金をしたことはない(画像提供:Gamemeca撮影)

総合的に『トッケビの世界』をひとことで表現するならば、平壌冷麺のようなMMORPGだ。素朴な味わいが特徴の平壌冷麺のように、自分で操作したり気を配るべき部分が少なくて最初はやや地味に感じられるかもしれない。しかし、平壌冷麺特有のほのかな肉の香りを好む人がいるように、のんびりとオートバトルを進めて財貨を集め、コツコツと戦闘力を高めていく過程でもそれなりの面白さを見出すことができる。

明確な強みを備えているだけに、長期的なサービスのためにはユーザーからのフィードバックを積極的に受け入れ、新しいコンテンツをコンスタントに披露していく必要がある。こうした点で、制作陣がリリース以降に何度もライブ配信を実施し、ユーザーの意見を反映しているという点はポジティブだ。今後どのような姿を見せてくれるのか、不安よりも期待が勝る作品だ。

도깨비의세계 메인 화면 (사진출처: 스팀)
▲ 도깨비의세계 메인 화면 (사진출처: 스팀)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도깨비의세계를 한 차례 접한 후, 기자는 출시일을 기다려왔다. 일각에서는 "그냥 바람의나라 스킨 씌운 과금형 MMORPG네"라며 우려도 있었지만, 쇼케이스 현장에서 보여준 한국적인 세계관, 바람의나라: 연에서의 노하우가 물씬 담긴 도트 그래픽은 '그래도 맛은 한 번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기대 반, 불안 반인 상태로 지난 8일 출시 시간에 맞춰 플레이를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만족스러웠다. 대부분 콘텐츠가 자동 진행이 가능해 다른 업무를 보면서 하기 딱 좋았고, 장비와 재료를 모아 전투력을 올리는 재미도 쏠쏠했다.

세밀한 도트 그래픽, 슈퍼캣의 노하우가 느껴진다

도깨비의세계는 선계와 이승, 요계로 나뉜 조선시대풍 세계를 무대로 한다. 어느 날 요계에 살던 요귀들이 이승에 창궐하기 시작하고, 이승에서는 영기를 지닌 인간인 도사들이 등장해 이들을 막아선다.

주인공인 플레이어 역시 한 문파에 소속된 도사다. 그러나 어느 날 외출한 사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 의해 문파가 멸문당하고, 주인공은 범인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도귀라 불리는 도깨비 일족의 소녀 몽련을 만나 함께 추적을 이어간다.

얼마 뒤 주인공과 몽련은 문파를 멸문시킨 인물을 찾아내고, 이승을 멸망시키려던 그의 음모를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차원문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긴 신적인 존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생환한다. 다만 그 대가로 주인공은 지니고 있던 영기를 모두 잃는다. 이후 처음부터 다시 성장하며 이승을 멸망시키려던 세력의 음모를 파헤치는 것이 주요 서사다.

의문의 인물에게 문파가 멸문 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의문의 인물에게 문파가 멸문 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도깨비 '몽련'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도깨비 '몽련'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제작진은 이러한 세계관을 2D와 3D가 어우러진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언뜻 보면 단순한 2D 그래픽처럼 보이지만,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도트 묘사와 세밀한 그림자 표현 등 3D 그래픽 못지않은 완성도가 느껴졌다. 특히 산군대호와 산신마루 등 거대 보스는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됐음에도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세밀한 부위별 표현이 눈에 띈다. 바람의나라: 연부터 이어진 슈퍼캣의 도트 그래픽 제작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도트 그래픽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귀여움이 극대화된 펫, 신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직장인이 하기에 제격, 자동 전투로 편리하게 즐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대부분 콘텐츠가 PvP보다 PvE, 자동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퀘스트는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자동 진행 버튼을 활성화하면 해당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별다른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대화와 선택지부터 목표 지역 이동, 아이템 채집, 사냥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에, 다른 업무와 병행하며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했다.

버튼 한 번이면 사냥부터 퀘스트까지 모두 자동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버튼 한 번이면 사냥부터 퀘스트까지 모두 자동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각종 콘텐츠 역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낙화의 전장이라는 PvP 콘텐츠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PvE로 구성됐으며, 모든 콘텐츠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특히 문파 콘텐츠인 요신 토벌령과 결계지 방어는 분신을 등록하면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일주일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해당 콘텐츠에 직접 참여한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보상은 빠짐없이 챙길 수 있었다.

레이드와 승천의 탑 등 보스 공략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기본적으로 보스가 사용하는 장판 공격을 피하면서 제한 시간 안에 처치하는 방식이다. 다만 보스의 공격 패턴이 복잡하지 않고,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굳이 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피해량이 낮았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수동 조작과 보스 공략 특유의 재미를 기대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분신만 등록해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문파 콘텐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분신만 등록해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문파 콘텐츠 (사진: 게임메카 촬영)

레이드를 제외하면 수동 조작할 일이 딱히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레이드를 제외하면 수동 조작할 일이 딱히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대부분의 콘텐츠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게임에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길 법하다. 도깨비의세계가 내세우는 핵심 재미는 전투력 성장에 있다. 편리한 자동 사냥을 바탕으로 제작 재료를 수급해 상위 등급 장비를 제작하거나, 장비 강화 수치를 높이며 캐릭터를 조금씩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이른바 '득템'의 재미도 빼놓지 않았다. 사냥이나 콘텐츠 보상으로 일정 확률에 따라 상위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장비 제작에서 대성공이 발생하면 장비가 2개 생산되기도 한다. 자동 전투를 통해 꾸준히 재료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전투력을 높이는 과정에 더해 예상치 못한 보상을 얻는 재미까지 마련한 셈이다.

강화를 하며 전투력을 올리는 것이 핵심 재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강화를 하며 전투력을 올리는 것이 핵심 재미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간과 약간의 재화만 있으면 능력치를 올릴 수 있
▲ 시간과 약간의 재화만 있으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영기 수련' (사진: 게임메카 촬영)

확률형 뽑기 없다, 무과금도 멤버십 살 수 있는 BM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BM이다. 도깨비의세계가 지닌 BM은 크게 멤버십과 꾸미기 상품으로 나뉜다. 멤버십은 다른 모바일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30일 갱신형 상품이며, 꾸미기 상품은 말 그대로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꾸미기 아이템에는 추가 능력치가 없으며, 최근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확률형 뽑기 상품도 존재하지 않는다. 소·무과금 유저에게는 반가운 요소다.

▲ 꾸미기 위주로 구성된 유료 상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성장 재화도 있긴하지만, 성장 차이를 크게 벌릴 정도는 아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만 멤버십에는 추가 스킬 슬롯과 오프라인 모드 시간 제한 해제 등 캐릭터 성장과 직결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제대로 성장하려면 결국 과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기자 역시 비슷한 인상을 받았으며, 실제로 과금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매일 열리는 필드 보스 등 정기 콘텐츠에 꾸준히 참여한다면 무과금 이용자도 충분히 멤버십을 활성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정기 콘텐츠에 참여하면 게임 내 재화인 금전을 획득할 수 있다. 금전은 거래소에서 다른 이용자가 등록한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 가능한데, 멤버십 역시 거래할 수 있는 상품 중 하나다. 가격도 비교적 부담 없는 수준으로 형성돼 있어, 일주일 정도 꾸준히 콘텐츠에 참여하면 멤버십을 모두 구매할 수 있을 정도였다. 과금 여부와 관계없이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구조다.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기자도 모든 멤버십이 활성화돼 있지만, 과금을 한 적은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기자도 모든 멤버십이 활성화돼 있지만, 과금을 한 적은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종합적으로 도깨비의세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평양냉면 같은 MMORPG다. 슴슴한 맛이 특징인 평양냉면처럼, 직접 조작하거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 않아 처음에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평양냉면 특유의 은은한 육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느긋하게 자동 전투를 진행하며 재화를 모으고 차근차근 전투력을 높이는 과정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뚜렷한 강점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제작진이 출시 이후 여러 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불안보다 기대가 더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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