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工智能概要
新游《Stylight》融合了换装、家园建造及推理恋爱。 游戏拥有高自由度的服装自定义与丰富的支线玩法。 凭借扎实的内容,能否在韩国国内掀起换装游戏热潮备受关注。

以按喜好装扮角色为核心的换装游戏也朝着考虑长期服务并扩大规模的方向发展。为了让换装超越单纯的搭配与欣赏,转变为能够持续畅玩的游戏,有必要具备换装以外的更多内容。许多换装游戏采用了通过聊天或时尚对决与其他玩家交流、加入经营时装店等大亨元素,或者融入长篇剧情来把控核心的策略。
本月10日在韩国国内开启服务的换装游戏新作《Stylight》,将目标群体即成年女性偏好的元素融入了游戏内容的方方面面。在忠实反映换装这一基础的同时,又增添了以恋爱和推理为核心的剧情,以及让人联想到生活模拟的家园系统。各个部分本身也具备各自的趣味,并通过循环交替体验内容的结构来让玩家转换心情。笔者在游玩了这款新鲜出炉的换装游戏《Stylight》后,进行了详细的评测。
超越角色局限的自由度服装自定义
首先,在上线后不久 的《Stylight》角色自定义体验记中曾有过撰写。简单概括的话,《Stylight》具备200种以上的角色自定义选项。不仅超越了基础的体型和五官调整,还将眼睛、鼻子等细小部位细分为多个部分,让玩家能够精确实现心中理想的印象。只要动起心思,就能打造出平时想象中的理想外貌。角色的预设完成度也相当不错,并且在途中也可以重新进行自定义。
前文提到的角色自定义优点也同样体现在了服装上。《Stylight》中基本上拥有5,000个以上的道具。从上衣、下衣、套装等服装,到帽子、耳环等配饰,从短发到长发的各种发型,再到鞋子和包包等人在生活中穿戴的种类一应俱全。服装风格也十分多样,既有童话风裙装、女团舞台服装等强调特殊感觉的款式,也有商务正装、校服、日常便服、家居服等。




无需墨守成规。在《Stylight》中,服装支持染色,划分了不同部分的种类还可以为各个部分赋予不同的颜色。颜色种类也非常丰富。其方式是开放汇集了《Stylight》多种颜色组合的调色盘来获得新颜色。主要使用同一调色盘中的颜色可以给人带来统一的视觉形象,而组合不同的颜色则能营造出别样的感觉。




服装的自由度并不止于染色。《Stylight》的主角是一个梦想创立自己品牌的时尚专业学生。为了契合这一概念,游戏内专门设立了可以亲手制作服装的“品牌设计室”。玩法大致由制作版型和加入花纹等内容的服装制作构成。整体流程是从制作版型阶段完成连衣裙、上衣、下衣、鞋子、袜子、帽子的基本形态,到在服装制作阶段调整细节来完成衣服。
在这里,设计的自由度也十分耀眼。以裙子为例,可以把短迷你裙的裙摆延长做成长裙,或者加上长蕾丝做成透出腿部线条的新造型。T恤的领口也可以修改为V领、圆领等,袖子同样可以修改。连衣裙也能通过调整袖子和裙摆,制作出从短款到长款等各种风格的服装。


在设定好这样的大致形态后,便开始着手处理细节部分。衣服的材质也可以更改为棉质、皮革、丝绸、针织等,还可以加入自己想要的花纹或图案。特别是玩家还可以亲手绘制自己想要的图案。游戏内基本上配备了画笔和橡皮擦,还有填充特定颜色或加入图案的菜单。以上衣为例,前片、后片、袖子等都是各自独立的,甚至可以在不同部位绘制不同的图案。






综合来看,《Stylight》的“角色造型”拥有出色的视觉效果和扎实的自定义功能,可以说基础功底非常扎实。特别是服装方面,连拉链、扣环等细小部位也进行了细腻的还原,皮革、丝绸等衣物材质也能用肉眼清晰区分。这些部分在强调现实感的同时,可以说是为装扮角色的过程带来视觉享受的重要部分。除此之外,整体的UI结构也很直观,因此在上手学习时并没有遇到什么大碍。



从零开始轻松搭建专属自己的家
以往游玩换装游戏时感到遗憾的一点,是缺乏能让精心制作的角色大显身手的足够内容。针对这一点,《Stylight》给出的解法就是家园系统。虽然也有在角色造型中加入房间装扮元素的游戏,但《Stylight》的家园系统比想象中还要硬核。
最让人印象深刻的部分是建筑。虽然一开始是进入现成的房子里开始,但如果不喜欢的话,可以拆除建筑并从地面到屋顶重新建造。首先,放置一个作为房屋核心的房间。点击房间后通过拖拽将大小调整到合适的位置即可。随后在房间周围按照自己构思的形状树立墙壁,并在需要的地方安装门窗,一层的单层房屋就完成了。也可以加入楼梯并加盖楼层,设计成复式结构的房屋。
一系列的建造过程既保留了亲手造房子的实感,又使得操控和操作过程不显得繁琐。大面积的地板也可以通过点击一次全部铺好,贴壁纸只需点击几下就能搞定广阔的面积。从零开始建房子可能会让人觉得有些负担,但实际操作过后并不难,因此非常推荐大家挑战一下。






房子建好后,就可以在客厅、厨房、房间、卫生间等地方摆放合适的家具来进行室内装修了。在进行家园装修时,经常会遇到像衣帽间那样需要放置多件相同家具的情况,这时使用已安装家具的复制功能,就能省去来回跑商店菜单的麻烦。建造模式大致分为按规格摆放的“基础”和自由摆放的“高级”,大型家具用“高级”摆放,而电磁炉或PC等放在家具上的种类用“基础”则会更加轻松。




利用这些摆放好的家具也可以享受日常生活。洗澡或淋浴可以提升清洁度,从冰箱里拿出食材做饭吃可以提升饱腹感。此外,在床上睡觉可以恢复推进剧情所需的“体力”。除此之外,还有从开关家里的电灯,到打开电视或PC观看视频,再到弹钢琴或吉他等各种活动。






前文提到的活动也与游戏内容紧密相连。在这个领域中尤为特化的部分便是宠物。宠物也可以简单地自定义脸型、眼睛、体型等。对于这样带回家的宠物,还可以进行抚摸、抱在怀里等互动。在照顾这只宠物的过程中会动用到各种家具。如果饿了就点击自动喂食器,如果累了就点击床铺,猫咪就会使用这些设施来恢复数值。也可以通过点击猫咪来选择想要解决的项目的方式来进行。
家园系统不仅通过让精心装扮的角色被更长时间地注视、以及通过进行各种活动的生活百态来提升观赏趣味,还增强了以“生活”为中心的沉浸感。因为这给人的感觉不再是只能穿衣服的人体模特,而是一个独立生活着的存在。同时,它具备了堪称小型生活模拟游戏般充实的玩法,简洁干练的操控和作业流程也令人印象深刻。






换装、推理、恋爱交织融合的剧情
最后要审视的部分是剧情。《Stylight》的剧情涵盖了三个主题:梦想创立品牌的时尚学生、解开神秘事件的推理,以及与男主角之间的恋爱。由于这是一款没有原作的游戏,因此展开了独创的故事,并且将女性玩家偏好的推理与恋爱相结合,能够感受到制作方想要展现出别样风貌的意图。
整体的背景剧情如下。主角为了成为一名服装设计师,准备入读一所新学校。在此之前,作为上一所学校毕业旅行的一部分,她和身为知名侦探的姐姐一起前往了一座豪华别墅。此后,通过运营姐姐的侦探事务所,展开了各种各样的故事。

时尚与推理是紧密相连的。主角拥有一种能够进入对方内心寻找线索的名为“精神模拟”的能力。为了有效利用这一能力,需要展现出合适的穿搭来积累高度的共鸣力,并且必须具备能够动摇使用能力对象内心的服饰。因此,主角在推理过程中也会在游戏内的虚拟社交平台上展示穿搭,以此见缝插针地提升共鸣力。这就形成了一个闭环:为了推理必须提高共鸣力,而要积累共鸣力则必须伴随着换装。
包含精神模拟在内的推理部分既有解谜的乐趣,又具备适当的难度。通过向事件相关人物抛出各种问题或观察事件现场来获取线索,并在此基础上推测谁是真凶,通过精神模拟获取决定性内容,向罪犯出示恰当的线索促使其供认犯罪。就像前文提到的家园系统一样,它不仅支撑着换装这一核心玩法,而且由于构建扎实,并没有让人感到突兀。







在此过程中,主角将与遇到的多位男性角色齐心协力解决重大案件。最后的主题——恋爱便在这一部分凸显出来。《Stylight》中登场了4位男主角。分别是雷厉风行的IT企业代表姜瑞俊(Kang Seo-jun)、带有神秘色彩的推理小说作家纳西温(Na Si-on)、冷酷的法医卢伊贤(Noh Lee-hyun),以及主角的多年好友兼正在作为偶像活动的徐伊安(Seo Yi-an)。
剧情推进的方式通常是前文提到的男主角中会有1~2人协助试图解决事件的主角。除此之外,还有能够确认关于4位男主角全新故事的“心灵季节”,以及收集缘分卡片来查看其他内容的秘话等。
就这样,通过各种内容去了解每个人物崭新的一面并建立关系。比如发现看似冷漠的IT企业代表其实喜欢做饭和甜食,或者看似冷酷的解剖医生内心隐藏着痛苦的回忆等。4位男主角的风格各不相同,协助的方式也根据风格融入到了剧情中,使得每个人物的阅读体验都各具特色。




总结来说,《Stylight》以精神模拟这一题材为核心,将换装与推理捆绑在一起,并在该过程中增添了与男主角的恋爱元素。基于此,通过采用多种题材,使内容不至于显得枯燥乏味。即便如此,游戏的核心依然是“换装”这一点并未动摇。主线剧情的目标始终是根据每个关卡给出的主题进行符合要求的换装来获得高分,并且这也是最耗费时间的环节。推理部分甚至被设计成可以自动跳过。可以说,推理和恋爱完美地扮演了为换装增添刺激口感的黄金配角。
能否在韩国国内掀起换装游戏的热潮?
至此,我们详细回顾了《Stylight》。作为换装游戏基础的角色与服装装扮过程十分扎实,可以称之为副玩法内容的家园和推理也以完美支撑换装的方向完成了构建。不仅如此,各项内容之间还实现了有机连接。例如,通过得体的换装作为店铺宣传模特活动来收集家园所需的财物,或者加入与男主角的缘分卡片来提高换装分数等。
事实上,在韩国国内的游戏市场中,换装游戏并非主流。目前,MMORPG、动作RPG、二次元主题的收集型RPG等整体上以男性玩家为目标的RPG偏好度较高。其中,二次元品类在2010年中期曾被视为非主流,却在转瞬间登上了主流舞台。《少女前线》《原神》等所谓的“二次元游戏”在韩国国内掀起预料之外的风潮,成为了决定性的契机。
从这一趋势来看,《Stylight》能否凭借出色的完成度,在韩国国内针对以往罕见的换装游戏品类掀起一股热潮,备受各方关注。

캐릭터를 취향대로 꾸미는 것을 핵심으로 내세운 스타일링 게임 역시 장기 서비스를 고려하며 규모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캐릭터를 코디하고 그 모습을 즐기는 일회성 플레이를 넘어 꾸준히 즐기는 게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타일링 이상의 뭔가를 갖출 필요가 있다. 여러 스타일링 게임이 채팅이나 패션 대결 등으로 다른 유저와 소통하거나, 패션숍 운영 등 타이쿤 요소를 가미하거나, 긴 스토리를 넣어서 중심을 잡아주는 전략을 활용했다.
지난 1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일링 게임 신작 ‘스타일라잇’은 주요 타깃층이라 할 수 있는 성인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콘텐츠 전반에 녹였다. 스타일링이라는 기본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로맨스와 추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와 생활 시뮬레이션을 연상시키는 하우징을 더했다. 각 파트 자체도 나름의 재미를 지녔고, 콘텐츠를 돌아가며 즐기는 순환구조로 유저 주위를 환기해준다. 따끈따끈한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을 플레이하며 자세히 살펴봤다.
캐릭터 이상의 자유도를 갖춘 의상 커스터마이징
우선 출시 직후에 스타일라잇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체험기를 작성한 바 있다. 골자만 이야기하자면 스타일라잇은 200종 이상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갖췄다. 기본적인 체형이나 이목구비 조정을 넘어서, 눈이나 코와 같은 작은 부위도 여러 파트로 나눠서 원하는 인상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만 먹는다면 평소에 상상하던 이상적인 외모를 만들어낼 수 있다. 캐릭터 프리셋도 완성도가 준수하고 도중에 커스터마이징을 다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이야기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장점은 의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우선 스타일라잇에는 기본적으로 5,000개 이상의 아이템이 있다. 상의, 하의, 한벌옷과 같은 의상부터 모자나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 단발부터 장발까지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 신발이나 가방 등 사람이 살아가며 몸에 걸치는 종류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의상 스타일도 동화풍 드레스, 걸그룹 무대의상처렴 특별함을 강조한 것부터 오피스 룩, 교복, 평상복, 홈웨어 등으로 다양하게 갖췄다.




주어진 대로 입지 않아도 된다. 스타일라잇에서 의상은 염색이 가능하며, 파트가 나눠진 종류는 각 부분에 다르게 색을 넣을 수도 있다. 색상 종류도 다양하다. 스타일라잇의 여러 종류의 색상이 모인 팔레트를 개방해 새로운 색상을 얻는 방식이다. 동일 팔레트에 있는 색을 주로 쓰면 통일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각기 다른 색으로 조합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의상 자유도는 염색에서 끝나지 않는다. 스타일라잇의 주인공은 본인의 브랜드를 창업하는 것을 꿈꾸는 패션 학도다. 이러한 콘셉트를 살려 의상 자체를 만드는 ‘브랜드 디자인실’이 마련되어 있다. 플레이는 크게 패턴 제작과 무늬 등을 넣는 의상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턴 제작에서 원피스, 상의, 하의, 신발, 양말, 모자의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고, 의상 제작에서 세부 사항을 조정해 옷을 완성하는 흐름으로 흘러간다.
여기서도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가 돋보인다. 치마를 예로 들면 짧은 미니스커트에 밑단을 늘려 긴 스커트로 만들거나, 긴 레이스를 달아 다리가 비춰 보이는 모양으로 새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티셔츠도 목 부분을 브이넥, 라운드넥 등으로 고치고 소매 역시 수정 가능하다. 원피스도 소매와 밑단을 조정해 짧은 원피스부터, 긴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형태를 잡아둔 후 세부적인 부분을 잡아나간다. 옷 재질도 면, 가죽, 실크, 니트 등으로 변경할 수 있고, 원하는 무늬나 패턴도 넣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펜과 지우개를 갖췄고, 특정 색을 채우거나 패턴을 넣는 메뉴도 있다. 상의를 예로 든다면 앞판, 뒷판, 소매 등이 각각 분리되어 서로 다른 그림을 넣을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스타일라잇의 ‘캐릭터 스타일링’은 준수한 비주얼과 충실한 커스터마이징을 갖춰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의상의 경우 지퍼나 고리와 같은 작은 부위도 세밀하게 구현했고, 가죽이나 실크와 같은 옷의 재질 역시 육안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이러한 부분은 현실적인 면모를 강조하면서도, 캐릭터를 꾸미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큰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전반적인 UI 구성 역시 직관적이기에 배우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바닥부터 뚝딱뚝딱 쉽게 건설하는 나만의 집
기존에 스타일링 게임을 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공들여 만든 캐릭터로 할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 측면에서 스타일라잇이 제시하는 카드는 하우징이다. 캐릭터 스타일링에 방 꾸미기 요소를 넣은 게임도 종종 있었지만, 스타일라잇의 하우징 콘텐츠는 생각보다 본격적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건축이다. 처음에는 지어진 집에 들어가며 시작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건축물을 철거하고 바닥부터 지붕까지 다시 지을 수 있다. 우선 집에 중심을 잡아줄 방을 하나 둔다. 방을 클릭한 후 드래그로 크기를 적정하게 조정하여 놓으면 된다. 이후 방 주변에 본인이 생각한 모양대로 벽을 세우고, 필요한 곳에 문과 창문을 달면 1층짜리 단층집이 완성된다. 계단을 넣고 위층을 더 쌓아서 복층집으로 설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련의 건설 과정은 직접 집을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살면서도, 컨트롤이나 작업 과정이 번거롭지 않게 구성됐다. 넓은 장판도 클릭 한 번으로 다 깔 수 있고, 도배도 클릭 몇 번에 넓은 면적을 완성해나갈 수 있다. 집을 처음부터 건설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어렵지 않기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집을 지었다면 거실, 부엌, 방, 화장실 등에 적절한 가구를 놓아 인테리어를 한다. 하우징을 하다 보면 옷방처럼 같은 가구를 여러 개 놓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설치해 놓은 가구를 복사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상점 메뉴를 들락날락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건설 모드는 크게 규격에 따라 배치하는 ‘기본’과 자유롭게 두는 ‘고급’이 있는데, 큰 가구는 고급으로 배치하고, 인덕션이나 PC처럼 가구 위에 올려놓는 종류는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다.




이렇게 놓은 가구로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청결도가 올라가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요리를 해먹으면 포만감이 오른다. 여기에 침대에서 자면 스토리 진행에 소모되는 ‘체력’이 찬다. 이 외에도 집에 있는 전등을 켜고 끄는 것부터, TV나 PC를 켜서 영상을 시청하고, 피아노나 기타를 연주하는 등 여러 활동이 있다.






앞서 이야기한 활동은 콘텐츠와도 연결된다. 이 영역에 특화된 부분이 바로 펫이다. 반려동물도 간단하게 얼굴 모양, 눈, 덩치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렇게 집에 데려온 반려동물을 쓰다듬거나, 품에 안는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이 펫을 돌보는 부분에 여러 가구가 동원된다. 배가 고프다면 배식기, 지쳤다면 침대를 클릭하면 고양이가 이를 이용하며 수치를 회복한다. 고양이를 클릭해 해결하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하우징은 애써 꾸민 캐릭터를 더 오래 보고, 여러 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보는 재미를 높이면서도 ‘삶’을 중심으로 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옷을 입혀두는 마네킹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아울러 간단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볼 수 있을 정도의 충실한 콘텐츠도 갖췄고, 간결하게 정리된 컨트롤과 작업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스타일링, 추리, 로맨스가 맞물려 돌아가는 스토리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스토리다. 스타일라잇의 스토리는 세 가지 주제를 아우른다.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패션학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추리, 남성 주인공과의 로맨스다. 원작이 없는 게임이기에, 독자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며 스타일링과는 또 다르면서도, 여성 유저에게 선호도가 높은 추리와 로맨스를 결합해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려는 제작 의도가 느껴지는 조합이다.
전반적인 배경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은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새로운 학교로 입학하려 한다. 그 전에 이전 학교의 졸업여행 격으로 유명한 탐정인 언니와 함께 고급 별장에 찾아간다. 이후 언니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패션과 추리는 연결되어 있다. 주인공은 상대 마음에 들어가서 단서를 찾아내는 ‘스피릿 시뮬레이션’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높은 공감력을 쌓아야 하며, 능력을 사용할 상대 마음을 흔들 옷차림을 갖춰야 한다. 이에 주인공은 추리 도중에도 게임 내 가상 SNS에 제시된 스타일링을 하며 짬짬이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추리를 위해 공감력을 높여야 하고, 공감력을 쌓으려면 스타일링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연결고리를 둔 것이다.
스피릿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추리 파트는 풀어가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적정한 난이도를 갖췄다. 사건에 관련된 인물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거나 사건 현장을 살펴보며 단서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인이 누구일지 추리하고, 스피릿 시뮬레이션으로 결정적인 내용을 손에 넣고, 범인에게 적절한 단서를 제시하며 범행을 자백하도록 한다. 앞서 이야기한 하우징처럼 스타일링이라는 핵심 콘텐츠를 받쳐주면서도, 탄탄하게 구성해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한 셈이다.







그 과정에서 만난 여러 남성 캐릭터와 힘을 합쳐 강력사건을 풀어나간다. 마지막 주제인 로맨스가 이 부분에서 부각된다. 스타일라잇에는 남성 주인공 4명이 등장한다. 추진력이 있는 IT 기업 대표인 강서준,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는 추리소설 작가인 나시온, 차가운 법의학자인 노이현, 주인공의 오랜 친구이자 아이돌로 활동 중인 서이안이다.
앞서 이야기한 남성 주인공 중 1~2명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외에도 남성 주인공 4명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음의 계절’, 인연 키드를 모아 또 다른 내용을 살펴보는 비화 등이 있다.
이처럼 여러 콘텐츠를 통해 각 인물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며 관계를 쌓아간다. 무뚝뚝해보이는 IT 기업 대표가 요리와 단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거나, 차가워 보이는 부검의가 아픈 기억을 숨기고 있다는 식이다. 남성 주인공 4명의 스타일이 각기 다르며, 도와주는 방식도 스타일에 맞춰 스토리에 반영되어 있어 인물마다 읽는 맛이 달라진다.




정리하자면 스타일라잇은 스피릿 시뮬레이션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스타일링과 추리를 묶고, 그 과정에 남성 주인공와의 로맨스를 가미했다. 이를 토대로 여러 소재를 채택하며 내용이 지루해지지 않게 구성했다. 그러면서도 게임 중심은 ‘스타일링’이라는 점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메인 스토리 목표가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주제에 부합되는 스타일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며,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다. 추리 부분은 자동으로 넘기는 것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추리와 로맨스는 스타일링에 톡 쏘는 느낌을 더해줄 조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스타일링 게임 반향 일으킬 수 있을까?
이렇게 스타일라잇에 대해 상세히 돌아봤다. 캐릭터 스타일링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옷을 꾸미는 과정도 탄탄하고, 서브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하우징과 추리 역시 부족함 없이 스타일링을 받쳐주는 방향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각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매장을 홍보하는 모델로 활동하며 하우징에 필요한 재화를 모으거나, 남성 주인공과의 인연 카드를 넣으면 스타일링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식이다.
사실 국내 게임시장에서 캐릭터 스타일링 게임은 주류는 아니다. 현재는 MMORPG, 액션 RPG, 서브컬처 테마의 수집형 RPG 등 전반적으로 남성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RPG 선호도가 높다. 이중 서브컬처는 2010년대 중반만 해도 비주류로 평가됐으나, 순식간에 메인 무대로 떠올랐다. 소녀전선, 원신 등 이른바 ‘2차원 게임’이라 불리던 게임이 국내에서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킨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러한 흐름에서 보면 ‘스타일라잇’도 준수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 없었던 캐릭터 스타일링 게임에 대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这则新闻由人工智能翻译。
我不要忘记我的初心。一丝不苟,一步一步。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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