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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언틸 돈에 딱! 가성비 좋은 헤드셋 'SB 인페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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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9강 장비강화]는 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에게 적합한 게이밍 기기를 준비했다. 자금력이 풍족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게이밍 키보드나 헤드셋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무조건 고성능보다 적정 가격 내에서 준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PC,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더 좋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크리에이티브의 게이밍 헤드셋 사운드 블라스터 인페르노(이하 SB 인페르노)다. 이 제품은 착용감이 뛰어나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불편함이 없으면서 공간감도 준수하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고감도 마이크가 제공돼 음성채팅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깔끔한 디자인에 무게도 가벼워 밖에서 스마트폰에 연결해 이동하면서 사용하기도 유용하다. 

이처럼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과 음악, 영화 감상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가격은 5만 9,000원에 불과하다. 즉, 가성비를 추구하는 게이머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번 [+9 장비강화] 주인공 SB 인페르노 (사진출처: 크리에이티브 공식 홈페이지)


▲ 사운드 블라스터를 상징하는 로고가 눈에 띈다


▲ 뒷면을 보면 제품의 특징이 적혀있다. 실제 제품의 모습도 살짝쿵...


▲ 어떤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적힌 측면부


▲ 모습을 드러낸 SB 인페르노


▲ 전체 구성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와 4극을 3극으로 바꿀 수 있는 스플리더 케이블


▲ 타원형의 이어캡... 가운데 SB 로고가 눈에 띈다


▲  이어캡은 안경을 쓰고 장시간 사용해도 통증이 없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다... 문제는 가죽이 아니라 조금 덥다


▲ 이어캡 쿠션을 열면 40mm 대형 드라이버가 보인다


▲ 헤어벤드의 두께는 얇은 편...


▲ 헤어밴드 길이는 조절 가능하다... 다만 조절이 다소 뻑뻑한 편 


▲ 마이크를 장착한 모습


▲ 이런 식으로 탈부착 할 수 있다


▲ 4극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라면, 스플리더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 볼륨 조절이 가능한 리모콘... 마이크 On/Off도 가능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알차다

SB 인페르노의 특징은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볍고 차음성도 뛰어나 외부에서 사용하기도 좋다. 물론, 리얼 5.1이나 7.1이 비할 바는 아니지만 5만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이 제품이 가장 강점을 보이는 음역대는 저음부다. 40mm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편안하면서 두껍게 깔리는 저음을 지원한다. 공간감 역시 준수한 수준으로, 넓은 방안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느낌이다. 여기에 FPS게임에서도 소리만으로 쉽게 적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고음부에서 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맑고 고운 고음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힘이 부족해 좁은 곳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갑갑한 느낌이 들었다. 정리하자면 게임 효과음과 같이 저음역대가 많은 환경에서는 준수한 성능이지만, 고음역대가 많은 발라드나 R&B와 같은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장단점이 확연하게 갈렸던 음질과 달리 음성채팅은 뚜렷한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노이즈 캔슬링 콘덴서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외부 잡음 없이 깔끔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TV나 음악을 틀어놓은 상황에서도 음성채팅을 통해 정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했다. 이런 점은 빠르고 정확한 소통이 중요한 협동플레이에서 유용했다.


▲ 외부 잡음을 차단하는 마이크...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입 부근에 오도록 해야 한다

음향으로 공포감 조성하는 호러게임에 ‘딱’

그렇다면 실제 게임 플레이 시 SB 인페르노 헤드셋이 얼마나 유용할까? 좀 더 자세한 확인을 위해 콘솔부터 PC,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무작위로 선정해 플레이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유용하게 느껴졌던 장르는 호러였다. 호러게임을 SB 인페르노로 플레이하면 특유의 웅장한 저음부로 인해 분위기가 더욱 음산하게 느껴졌다. 이외에도 호쾌한 타격감이 일품인 무쌍류의 액션게임이나, 소리만으로 적의 위치를 감지하는 FPS 및 TPS에서도 유용했다.

SB 인페르노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PS4 독점 타이틀 ‘언틸돈’이었다. ‘언틸돈’은 실제 영화 같은 그래픽에 까마귀 울음소리, 발소리 등 각종 효과음으로 플레이어의 공포감을 자극하는 호러게임이다. 특유의 음산한 효과음에 SB 인페르노의 웅장한 저음부가 더해져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 작은 소리 하나까지도 너무 잘 들려서 더 무서웠던 '언틸 돈'

PS4 타이틀 ‘진 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는 더욱 실감나는 타격음으로, 몰려오는 많은 적을 처치하는 무쌍 액션의 재미가 더욱 강화된 느낌이었다. 또 적의 목소리나 기합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했다.

‘GTA 5’는 건물 사이에서 적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 총소리만으로 위치를 가늠하고 반격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 경우 SB 인페르노를 사용하면 소리만으로 방향을 알 수 있어 더욱 빠르게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마비노기’는 다른 게임에 비해 달리 합주 콘텐츠가 발달한 MMORPG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 합주회 같은 공연도 자주 열린다. 이런 합주회를 SB 인페르노로 감상 시 작은 소극장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처럼 좀 더 실감나게 느껴졌다. 다만, 락이나 댄스 계열의 신나는 음악에서 좀 더 유용했다.

‘매스이펙트 인필트레이터’는 모바일게임인 만큼,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로는 적의 방향을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SB 인페르노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좀 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에 게임 플레이가 더욱 쉬워진다. 여기에 스틸시리즈 스트라투스 XL과 같은 게임패드까지 활용하면 금상첨화다.


▲ '매스이펙트 인필트레이터' 게임 스크린샷
임지민
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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