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判例.zip] 在网络直播中通过悄悄话骂人也可能构成侮辱罪
[판례.zip] 인터넷 방송인에 귓말로 욕해도 모욕죄 성립 가능
2026.05.15 10:00 UTC+9
人工智能概要
本文分析了游戏内发送悄悄话的法律责任。单纯的一对一悄悄话通常因缺乏公然性而不构成侮辱罪,但若通过网络直播曝光或针对直播中的主播,则可能因具备传播可能性而成立公然性并受到刑事处罚。

在畅玩网络游戏时,难免会遇到情绪激动的时候。有不少玩家压抑不住刹那间的愤怒,在聊天频道中大肆宣泄粗俗言论。随着“通过公开聊天辱骂可能会遭到制裁或起诉”这一事实广为人知,为了避开其他玩家的视线,仅通过一对一悄悄话或私信向对方倾泻恶语的钻空子行为也日益增多。
“悄悄话只有我们两个人看,无论说什么都无法起诉吧?”这种想法真的正确吗?在本期判例.zip中,我们将通过实际判例深入剖析围绕游戏内悄悄话的法律争议,尤其是向数万名观众注视着的网络主播(BJ·Streamer)发送悄悄话辱骂是否会构成侮辱罪并受到处罚。
通淫罪与侮辱罪·名誉损害罪的区别在于“公然性”
首先,我们来探讨普通玩家之间一对一悄悄话的法律标准。从结论来说,根据聊天内容的不同,适用的法理也会完全不同。
如果在悄悄话中倾倒了性骚扰性质的辱骂或引发羞耻感的发言,情况会如何呢?此时将适用“利用通信媒体淫秽罪”,即所谓的通淫罪,即便是在仅有两人的私人一对一聊天室里也会毫不留情地成为处罚对象。因为通淫罪从根本上并不要求“公然性”(即不特定或多数人能够感知到的状态)作为犯罪成立的要件。
相反,如果完全不涉及性内容,仅为单纯的辱骂、诅咒家人或散布虚假事实,情况则有所不同。与通淫罪不同,此时主要构成问题的侮辱罪或名誉损害罪必须满足“公然性”才能被认定为犯罪。一对一悄悄话是只有自己和对方两人、不特定多数人无法看到该内容的隐秘空间。因此,原则上公然性会被否定,极难导致处罚。这也是狡猾的恶评者们积极将悄悄话用作法律挡箭牌的原因所在。

一对一聊天或悄悄话很难被认定具备公然性
正如前面所探讨的,侮辱罪或名誉损害罪要成立,必须证明具备公然性。法律所指的公然性是指不特定或多数人能够识别的状态。根据我国法院一贯的原则,如果加害人通过一对一悄悄话或私信向被害人发送辱骂信息,在没有向第三者传播可能性的情况下,公然性即被否定。
最近有一个明确确认了这一点的判例,即首尔中央地方法院宣判的二审判决(2024노3678)。在该案件中,被告人在网络上与熟人进行一对一的即兴、临时对话过程中,发送了针对他人的侮辱性信息。对此,检察机关以侮辱罪进行了起诉,但法院判决被告人无罪。
法院指出:“仅向特定少数人发言这一点,可能是否定公然性的有力情节,因此在类似情节下是否存在传播可能性,检察官必须进行严格的举证。”
此外,该案件中很难认定对话对方会将问题辱骂信息原封不动地转达给被害人。最终,法院认为该消息被传播给不特定多数人的可能性较低,也难以认定被告人具有容忍这种风险的内心意愿,从而最终判决无罪。

如果BJ在直播中发送悄悄话辱骂呢?
然而,如果这个一对一聊天正在实时网络直播中播放,情况就会发生180度的大转变。从系统上看,即便形式上呈现为两人对话的悄悄话,但一旦它暴露在直播画面上,法院就会将对话地点视为转变成了公开场所。
我们来看一个明确体现这一点的首尔南部地方法院判决(2020고정90)。这是一个进行一人直播的BJ通过一对一聊天辱骂他人而受到处罚的案例。
在互联网网站进行一人直播的被告人A某在道具交易过程中与被害人C某发生了情感争执。无法压制怒火的被告人在自己家中开启直播,在观众实时注视的情况下,将与被害人的游戏聊天窗口和KakaoTalk对话窗口直接发送到了直播画面上。
随后,被告人通过游戏聊天窗口发送了“你父母X了吗?”、“死XX不孝子”等不堪入目的严重辱骂,共计6次。不仅如此,在被害人没有接听其电话时,被告人还口出狂言进行恐吓:“在动你老婆和孩子之前,把所有照片都曝光并散布电话号码,赶紧接电话”、“老子带着刀去,你也武装好来”。
对此,法院认为,被告人尽管借用了“一对一聊天窗口”的形式发送消息,但并不将其视为单纯的私人对话。审判部明确判决,被告人在直播画面上弹出对话窗口并向观众暴露该内容的状态下发送消息的行为,属于“在不特定多数人能够看到的状态下对被害人进行辱骂,公然侮辱了被害人”。
最终,审判部认定被告人的行为同时构成侮辱罪和恐吓罪,判处其罚款200万韩元。

如果向BJ发送悄悄话辱骂呢?
前面探讨的判例是BJ将一对一聊天窗口投屏到直播中侮辱他人的案件。那么反过来,如果普通玩家针对正在直播的BJ发送悄悄话进行辱骂,情况会如何呢?这同样可能被认定为前文探讨过的犯罪成立核心要件“公然性”,从而落入相同法理的管辖范围内。
为一对一聊天赋予公然性的决定性钥匙正是“传播可能性”和“故意性”。如果加害者当时正在观看对方的直播,或者在充分知晓处于实时直播状态的情况下发送了悄悄话辱骂,法院的裁决尺度将会更加严格。因为这表明加害者并非单纯尝试进行隐秘的一对一对话,而是蓄意将BJ的直播画面当作某种“扩音器”,企图将自己的辱骂传播给无数观众。
这与南部地方法院判例将暴露在直播画面中的一对一聊天判定为“不特定多数人能够看到的状态”从而承认公然性的逻辑完全一致。表面上虽然披着仅限两人的悄悄话外壳,但明知可以通过直播传播给不特定多数人(故意性)却依然实施了该行为,最终将成立公然性,难以逃脱侮辱罪或名誉损害罪的严惩。

认为悄悄话绝对安全是一种错觉
归根结底,“使用了悄悄话功能就绝对安全”的想法是一种非常危险的错觉。
在网络直播已成常态的当今时代,不经意间抛出的一条一对一私信可能会实时直播到数万人的显示器上,不知不觉间就会落入“公然性”的陷阱。因为法院并不仅仅只看“是否使用了悄悄话系统”这一外表,而是会看穿该聊天是否具有通过实际直播画面暴露给不特定多数人的可能性,以及加害者是否对此抱有故意。
这意味着,以为是只有两个人的房间而扔出的石子,实际上可能正被发射向广场中央的不特定多数人。藏在匿名性和一对一聊天这种肤浅盾牌背后抛出的恶毒言论,最终可能会以刑事处罚和前科记录这种沉重的代价报应在自己身上。在游戏中怒火中烧、按下回车键之前,必须意识到显示器对面可能正有无数双观众的眼睛在注视着。


온라인게임을 즐기다 보면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찰나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채팅창에 험한 말을 쏟아내는 유저도 적지 않은데요. 공개된 채팅으로 욕설을 하면 제재를 받거나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다른 유저들의 시선을 피해 상대방에게 1 대 1 귓속말이나 개인 메시지로만 욕설을 퍼붓는 꼼수도 늘고 있습니다.
"귓속말은 단둘이 보는 거니까 무슨 말을 해도 고소 못 하잖아?"라는 생각, 과연 그럴까요? 이번 판례.zip에서는 게임 내 귓속말을 둘러싼 법적 쟁점, 특히 수많은 시청자가 지켜보는 인터넷 방송인(BJ·스트리머)에게 귓속말로 욕설을 할 경우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는지 실제 판례를 통해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통매음과 모욕죄·명예훼손죄의 차이는 '공연성'
먼저 일반적인 유저 간의 1 대 1 귓속말에 대한 법적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채팅의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적용되는 법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만약 귓속말로 성적인 욕설을 하거나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쏟아냈다면 어떨까요? 이때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이른바 통매음이 적용되어 단둘이 있는 1 대 1 채팅방이라도 가차 없이 처벌 대상이 됩니다. 통매음은 다른 사람도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는 '공연성(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을 애초에 범죄 성립 요건으로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적인 내용이 쏙 빠진 단순 욕설이나 패드립, 허위사실 유포라면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이때 주로 문제가 되는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는 통매음과 달리 반드시 '공연성'이 충족되어야만 범죄로 인정됩니다. 1 대 1 귓속말은 나와 상대방 단둘만 있고, 불특정 다수는 그 내용을 볼 수 없는 은밀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공연성이 부정되어 처벌로 이어지기 매우 어렵습니다. 교묘한 악플러들이 귓속말을 법적 방패막이로 적극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 대 1 채팅이나 귓속말로는 공연성이 인정되기 어렵다
앞서 살펴봤듯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공연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법에서 말하는 공연성이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우리 법원의 일관된 원칙에 따르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 대 1 귓속말이나 개인 메시지로 욕설을 보낸 경우, 제3자에 대한 전파 가능성이 없다면 공연성이 부정됩니다.
최근 이를 명확히 확인해 준 판례가 있는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선고된 항소심 판결(2024노3678)입니다.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온라인상에서 지인과 1 대 1로 즉흥적이고 일시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타인에 대한 모욕적인 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모욕죄로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특정한 소수에게만 발언하였다는 점은 공연성이 부정되는 유력한 사정이 될 수 있으므로, 그와 같은 사정하에서의 전파 가능성에 관하여는 검사의 엄격한 증명이 필수적"이라고 짚었습니다.
아울러 해당 사건은 대화 상대방이 문제의 욕설 메시지를 피해자에게 그대로 옮겨 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인정됐습니다. 결국 법원은 해당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었다거나, 피고인에게 그러한 위험을 용인하는 내심의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BJ가 방송 중 귓속말로 욕설을 한다면?
그런데 이 1 대 1 채팅이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시스템상으로는 단둘이 대화하는 귓속말 형태를 띠고 있더라도, 그것이 방송 화면에 노출되는 순간 법원은 대화 장소가 공개적인 곳으로 탈바꿈된 것으로 봅니다.
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2020고정90)을 살펴보겠습니다. 1인 방송을 진행하던 BJ가 상대방에게 1 대 1 채팅으로 욕설을 했다가 처벌받은 사례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1인 방송을 하던 피고인 A씨는 아이템 거래 과정에서 알게 된 피해자 C씨와 감정적인 시비가 붙었습니다. 분을 참지 못한 피고인은 본인의 집에서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피해자와의 게임 채팅창과 카카오톡 대화창을 방송 화면에 그대로 송출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게임 채팅창을 통해 "부모님 X지셨어요?", "개XX 불효자님아" 등 입에 담기 힘든 심한 욕설을 총 6차례에 걸쳐 전송했습니다. 여기에 피해자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니 와이프랑 애기 건들기 전에 사진 다 까고 전화번호 뿌리기 전에 받아라", "나 칼 들고 가니까 너도 무장하고 와라"라며 서슴없는 협박까지 내뱉었죠.
이에 대해 법원은 피고인이 비록 1 대 1 채팅창이라는 형식을 빌려 메시지를 보냈을지라도, 이를 단순한 사적 대화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방송 화면에 대화창을 띄워 시청자에게 그 내용을 노출한 상태에서 메시지를 전송한 행위는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상태에서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여 공연히 피해자를 모욕한 것"이라고 명확히 판시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에서 모욕죄와 협박죄를 모두 인정하며,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BJ에게 귓속말로 욕설을 보낸다면?
앞서 살펴본 판례는 BJ가 1 대 1 채팅창을 방송에 띄워 타인을 모욕한 사건이었죠. 그렇다면 반대로 일반 유저가 방송 중인 BJ를 향해 귓속말로 욕설을 던진 경우라면 어떨까요? 이 역시 앞서 살펴본 범죄 성립의 핵심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어 동일한 법리의 사정권에 놓이게 됩니다.
1 대 1 채팅에 공연성을 불어넣는 결정적 열쇠가 바로 '전파 가능성'과 '고의성'입니다. 만약 가해자가 상대방의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거나, 실시간 방송 중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귓속말로 욕설을 보냈다면 법원의 잣대는 한층 엄격해집니다. 가해자가 단순히 은밀한 1 대 1 대화를 시도한 것이 아니라, BJ의 방송 화면을 일종의 '확성기'로 악용해 수많은 시청자에게 자신의 욕설을 전파할 의도가 다분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부지법 판례가 방송 화면에 노출된 1 대 1 채팅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상태'로 판단해 공연성을 인정한 것과 완벽히 같은 이치입니다. 겉보기에는 단둘만의 1 대 1 귓속말이라는 껍데기를 썼더라도,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고의성) 이를 실행했다면 결국 공연성이 성립되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의 철퇴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귓속말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것은 착각이다
결론적으로 "귓속말 기능을 썼으니 무조건 안전하다"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한 착각입니다.
인터넷 방송이 일상이 된 요즘, 무심코 던진 1 대 1 메시지 하나가 실시간으로 수만 명의 모니터에 생중계되며 나도 모르는 사이 '공연성'의 덫에 걸릴 수 있습니다. 법원은 단순히 '귓속말 시스템을 썼느냐'라는 껍데기만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채팅이 실제 방송 화면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는지, 가해자가 이를 의도했는지를 꿰뚫어 봅니다.
단둘이 있는 방이라고 생각하고 던진 돌이, 사실은 광장 한복판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발사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익명성과 1 대 1 채팅이라는 얄팍한 방패 뒤에 숨어 던진 독설은, 결국 형사 처벌과 전과 기록이라는 무거운 대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게임 중 화가 치밀어 올라 엔터 키를 누르기 전 모니터 너머에 수많은 시청자의 눈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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