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工智能概要
《静谧村庄的庭院物语》将《夜廻》的恐怖元素与《星露谷物语》的农场经营巧妙结合。
游戏保留了可爱的视觉风格与惊悚的夜晚探索,同时融入了轻松的日常农耕玩法。
这种稳健的创新兼顾了两大品类的乐趣,为玩家带来了独特的反差体验。

将可爱插画与毛骨悚然的恐怖元素相结合的《夜廻》,在恐怖游戏粉丝中享有狂热的人气。而《夜廻》的制作团队此次加入了系列中前所未有的全新要素以谋求转变,这就是将于7月30日发售的新作《静谧村庄的庭院物语》。本作将《夜廻》所展现的独特视觉效果与恐怖元素,同让人联想起《星露谷物语》的农场经营融为一体。
整体结构在保留《夜廻》独有视觉风格和恐怖元素的同时,融入了广为人知的农场经营玩法。恐怖与农场经营各自具备严密的框架,且两大领域实现了恰到好处的平衡,让人在游玩时不会产生被某一方追赶的压迫感,能够细细品味。基于这一点,挖掘异俗村落秘密的主题也得到了清晰的传达。可以说,本作通过与《夜廻》不同、且大众性经过验证的农场经营,以相对稳健的方向谋求了创新。
可爱却依然让人心跳加速的恐怖感
《静谧村庄的庭院物语》以让人联想到偏远日本乡村的“加贺津村”为舞台。讲述了某天在山中迷路的fromRGB主角抵达加贺津村,并在那里与村民合作、开垦土地,最终触及真相的过程。游戏流程分为度过日常生活、进行农耕和采矿等活动的和平白天,以及探索妖怪与幽灵出没的村落各处的夜晚。
在《夜廻》中就被奉为长处的可爱角色设计和完成度极高的背景插画,在本作中依然一眼就能抓住眼球。在本作中,季节会以游戏内时间30天为单位发生变化,粉红色樱花盛开、浮萍泛着绿意的春日河畔,以及被红色枫叶染红的秋日风景等,处处散发着季节特有的韵味。乌饭果、银杏等在路边采集的各种采集物在维持可爱画风的同时也得到了细腻的描绘,仅凭画面就能让人轻易认出是什么。




不过,由于地图本身带有水彩画的质感,且道路没有明确标出,因此熟悉村落结构花费了一点时间。当然,地图中包含了村落、采石场、竹林等区域,重要任务也会用感叹号等标记位置。虽然借助地图不会导致游戏进程卡死,但在岔路口等地需要频频打开地图查看才能移动,这在初期稍微降低了一些代入感。



正如先前所述,《静谧村庄的庭院物语》的恐怖感在夜晚正式拉开帷幕。虽然白天村民们也会讲述村里发生的悲剧事件或奇妙传说并提供线索,但恐怖的实体会在晚上11点之后到凌晨5点的深夜登场。整体结构与《夜廻》相似。即依靠一把小手电筒照亮前路,在充满幽灵和妖怪的漆黑街道上向目的地前进。
继《夜廻》之后,本作依然以躲避可怕的存在为主,当幽灵靠近时,心跳声会变得更加急促和响亮,从而传递出不断高涨的紧张感。从充满鲜血的水坑中伸出手抓住主角、使其无法在原地动弹、或是占据道路正中央让人无法通过等,这些既有的主要机制也能在本作中看到。这也延续了用可爱插画表现日本怪谈的《夜廻》基调。
不过,本作的整体难度相对较低。最主要的一点是,在快速移动的过程中不会消耗体力。在《夜廻》中,经常会遇到在紧要关头因为没有体力而陷入困境的情况,而在《静谧村庄的庭院物语》中,精力(体力)仅在进行农活、采矿等生产活动时消耗,与移动无关。虽然出没的幽灵不在少数,但玩家可以比在《夜廻》中时减轻负担进行移动。当然,如果受到攻击血量就会减少,如果耗尽就会倒在原地并结束当日日程,因此时刻留意躲避和藏匿依然必不可少。



在如此危险的夜晚外出的理由很明确。首先,主线任务中有一部分必须在夜间进行。比如深夜外出与某人见面,或是寻找掉落在路上的物品等。特别是能够提升精力的狐狸神社奉纳等只能在夜间进行。诸如解锁可自动给农田浇水的洒水器等新道具制作配方所必需的“勾玉”,也只能在夜间的路上捡到。
综上所述,《静谧村庄的庭院物语》的恐怖部分完美融入了《夜廻》积累至今的秘诀。通过可爱的视觉效果,调动让人眼耳皆惊的演出和装置,传递出令人窒息的感官体验。同时,由于没有精力负担且探索时间充裕,官方进行了节奏调节,避免玩家被恐怖感压垮而导致重要剧情推进受阻。特别是本作的日常生活部分也占了很大比重,这似乎也是为了帮助不习惯恐怖游戏的玩家进行适应而做出的安排。



《星露谷物语》玩家能立刻适应的农场经营
如果说本作的夜晚是恐怖的领域,那么白天则是展开农耕等日常生活的区间。活动时间从早上7点开始一直持续到晚上11点,如果想长时间活动,就必须备好能够恢复精力的采集物或食物。主要活动由农耕、采集、采矿、钓鱼、狩猎等构成,整体流程与已经超越游戏本身、逐渐成为一种独立品类的《星露谷物语》相当相似。
游戏前期从用斧头、锄头、镰刀利落地清理长满树木、石头和杂草的菜地开始。之后可以用锄头开垦农田,在杂货店购买种子来种植季节蔬菜。除了下雨天之外,千万不要忘记每天给农田浇水,通过出售收获物可以逐渐积累资本。在季节将尽之时,还会举办对收获物进行评价的评品会。




此外,还有通过将各季节产出的采集物、蔬菜、花卉等奉纳给狐狸神社,或是执行交付收获物的任务来开放关闭的图书馆等区域。越往下挖就能获得更高等级矿物的采石场也不容错过,通过矿物可以将斧头、喷壶、锄头、农具等升级总计4个阶段。还可以建设鸡舍、畜舍等饲养家禽家畜,并利用从中获得的鸡蛋、牛奶、羊毛等制作加工品。除此之外,还具备蜂箱、养鱼场等各种生产设施,也可以添置家具来装点房屋。
由于前面提到的这一系列过程与《星露谷物语》相似,因此玩过同类游戏的玩家可以毫无困难地上手。与村庄居民的交流也是如此。每个居民都有偏好的道具,赠送这些道具可以提升亲密度。只有将亲密度提升到一定阶段以上,才能进入该居民居住的房屋。通过特定事件也能提升亲密度,从初夏开始,关系变好的居民会逐渐增多。






游戏本身透着凉意的剧情也给日常生活增添了紧张感。《静谧村庄的庭院物语》的舞台加贺津村存在8条规则。虽然有“为了村庄而合作”或“不揭露他人秘密”这样看似平常的内容,但也包含“不要离开村庄”、“不要回答山中呼唤的声音”、“不要寻找丢失的物品”等难以理解的规则。为了继续前进,必须突破像枷锁一样的陈规陋习,在这个过程中,发生在村庄里的事件也逐渐浮出水面。
被称为“异俗村落”的这个奇妙且排外的村庄从一开始就散发着不同寻常的气息。在获得村庄成员认可之前拒绝与主角对话的村民面貌、对违反规矩的村民下达跑腿惩罚的场景、在水井中祭祀活人献祭的画面等相互交织,激发了人们对后续将要发生事情的好奇心。这看似是一段和平的日常,但其背后却隐藏着毛骨悚然的真相。其真实面目究竟是什么,还请通过游玩亲自去确认吧。




正如前面所说,日常部分与恐怖部分一样,两者的并行让人感觉分量恰到好处,并不会觉得勉强。主线任务、村民们的拜托、狐狸神社奉纳等要求交付的道具数量并不多,只要稍微集中一下就能完成交付。如果在白天吹响口哨,狗就会出现并将其瞬间带到家门前,这也减轻了移动的负担。活动时间段从早上7点到晚上11点也相当充裕,时间压力较小。到了晚上11点会自动回家,所以“天黑了是不是该回去了”这种担忧也可以抛诸脑后。
韩语翻译的完成度同样没有发现明显的误译,人物的语气也保持了一致,读起来不会让人感到出神。游戏中还会出现一个一边大喊口号、一边伴随屏幕上浮现仿佛用血写成的红字就必须停下的幽灵,本作将其恰如其分地翻译成了韩语儿童游戏“木槿花开了”来贴合韩国玩家的习惯,这一提高理解度的小细节也十分亮眼。




最后给出一个小贴士,在需要确保资金的初期,推荐进行采矿。如果是农耕的话,需要开垦农田、播种、每天浇水、等待生长,即便出货,赚钱的速度与花费的时间相比也不如采矿来得快。相比之下,采矿的采石场就在家旁边,来回非常方便,矿物和宝石也比想象中聚集得更快。
实际上,在店铺尚未开门的上午打理完农场后,中午去村里处理杂务,下午3点以后进入采矿场一直挖到夜晚,稳定赚取4,000~5,000韩元并不是难事。由于装备升级需要大量资金,且越强化对农耕和农田管理就越容易,如果想高效率推进游戏,不妨集中精力进行采矿。


当熟悉的两者相遇,碰撞出稳健的协同效应
《静谧村庄的庭院物语》给人的印象是《夜廻》制作团队以聪明的战术开启了领域的拓展。通过《夜廻》历经多年打磨出的高完成度视觉效果和充满紧张感的恐怖氛围,自然地交织进大众喜爱的农场模拟经营,让人感受到了制作组想要“一石二鸟”的意图。对于《夜廻》的粉丝来说,这是前所未有的日常趣味;而对于喜欢农场模拟经营的玩家来说,则是一次以恐怖为主题的新颖感官体验。
《夜廻》本身是制作团队历经多年打磨的系列,而类《星露谷物语》的农场模拟经营在知名度方面比恐怖更具优势。在长期积累的经验之上,结合知名度极高的要素,不仅扩大了内容体量,也成功为触及更广泛的用户群体奠定了基础。可以说,本作将《夜廻》的恐怖与《星露谷物语》的治愈这两种熟悉的元素组合在了一起,产生了既与以往不同又十分稳健的协同效应。不过,由于这两点都是大家熟知的领域,因此新鲜感可能会稍显不足。


귀여운 일러스트에 섬뜩한 공포를 접목한 요마와리는 공포게임 팬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요마와리 제작진이 시리즈에 없었던 또 다른 요소를 더해 반전을 꾀했다. 오는 7월 30일 발매되는 신작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다. 요마와리에서 보여줬던 고유한 비주얼과 공포 요소에, 스타듀 밸리를 연상시키는 농장 경영을 접목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요마와리 고유의 비주얼과 공포 요소를 유지한 가운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농장 경영을 더한 형태다. 공포와 농장 경영 각각 짜임새가 있고, 두 영역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 한쪽에 쫓기는 기분 없이 음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기이한 규칙이 지배하는 인습촌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테마도 확실하게 전달됐다. 요마와리와 다르면서도, 대중성이 검증된 농장 경영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방향으로 혁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귀엽지만,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공포는 여전하다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는 외딴 일본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카가츠 마을’을 무대로 삼는다. 어느 날 산속에서 길을 잃은 주인공이 카가츠 마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주민들과 협력하고, 땅을 일구며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을 다룬다. 게임 전개는 농장 가꾸기, 채광 등 일상을 보내는 평화로운 낮과 요괴와 귀신이 출몰하는 마을 곳곳을 탐색하는 밤으로 구분된다.
요마와리에서도 장점으로 손꼽혔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배경 일러스트는 이번에도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게임 내 시간 기준으로 30일 단위로 계절이 달라지는데, 분홍빛 벚꽃이 만발하고 개구리밥이 초록빛으로 피어오른 봄의 냇가, 붉은 단풍잎으로 물든 가을 정경 등에서 계절 특유의 정취가 뿜어져 나온다. 으름이나 은행 등 길에서 채취하는 각종 채집물도 귀여운 화풍을 유지하면서도 세밀하게 묘사되어 그림만 봐도 무엇인지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다만 필드 자체가 수채화 느낌에, 길이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아 마을 구조를 익히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물론 마을과 채석장, 대숲 등을 담은 맵이 있고, 중요 퀘스트의 경우 느낌표 등으로 위치가 표시된다. 맵을 동원하면 진행이 막히지는 않지만, 갈림길 등에서 중간중간 열어보며 이동해야 하는 것이 초반에는 약간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앞서 밝혔듯이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의 공포는 밤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낮에도 주민들이 마을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이나 기묘한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서를 제시하지만, 공포의 실체는 밤 11시 이후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에 등장한다. 전반적인 구성은 요마와리와 비슷하다. 귀신과 요괴가 가득한 깜깜한 거리를, 작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앞을 비추며 목적지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요마와리에 이어 이번 타이틀에서도 무서운 존재를 회피하는 것이 주를 이루며, 귀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더욱더 빠르고 크게 뛰며 고조되는 긴장감을 전달한다. 피가 가득한 웅덩이에서 손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붙잡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길 한복판을 차지해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 기존의 주요 기믹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괴담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다는 요마와리의 기조가 유지된 것이다.
다만 요마와리보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가장 큰 부분은 빠르게 이동하는 과정에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마와리의 경우 긴박한 순간에 스태미너가 없어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에서 기력(스태미너)은 농사, 채광 등 생산 활동을 할 때 소진되며, 이동과는 관련 없다. 출몰하는 귀신이 적지 않지만, 요마와리보다 부담을 덜고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공격당하면 HP가 깎이고, 모두 소진하면 제자리에 쓰러지며 일정이 종료되기에 회피와 숨기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이토록 위험한 밤에 나가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선 메인 퀘스트 중 밤에 무언가를 진행해야 하는 파트가 있다. 심야에 나가 누군가를 만난다거나, 길에 떨어뜨린 물건을 찾는 식이다. 특히 기력을 높여주는 여우 사당 봉납 등은 밤에만 가능하다. 일종의 스킬 트리 형태로 전개되며, 밭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프링쿨러 등 새로운 아이템 제작법 개방 등에 사용하는 ‘곡옥’도 밤에만 길에서 주울 수 있다.
종합하자면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의 공포 파트에는 요마와리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제대로 녹여냈다. 귀여운 비주얼에, 눈과 귀를 모두 오싹하게 하는 연출과 장치를 동원해 숨이 조이는 듯한 감각을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기력 부담이 없고, 탐색 시간도 넉넉해 공포에 짓눌려 중요 전개가 막히지 않도록 완급조절을 해냈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일상 파트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공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안배인 것으로 보인다.



스타듀 밸리 유저라면 바로 적응할 수 있는 농장 경영
이번 게임의 밤이 공포의 영역이라면, 낮은 농사를 비롯한 일상이 펼쳐지는 구간이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해 밤 11시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장기간 움직이고 싶다면 기력을 채워줄 채집물이나 음식을 든든하게 채워둬야 한다. 주요 활동은 농사, 채집, 채광, 낚시, 사냥 등으로 구성되며 전반적인 흐름은 게임을 넘어 일종의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스타듀 밸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초반부에는 나무, 돌, 잡초가 무성한 텃밭을 도끼, 곡괭이, 낫을 동원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괭이로 밭을 일구고, 잡화점에서 씨앗을 구매해 계절 채소를 키울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밭에 물을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수확물을 출하해 자본을 점점 불려나갈 수 있다. 계절이 끝나가는 무렵에는 수확물에 대한 평가를 받는 품평회도 열린다.




각 계절에 나는 채집물, 채소, 꽃 등을 여우 사당에 봉납하거나, 수확물을 납품하는 퀘스트를 수행해 닫혀 있던 도서관을 개방하는 영역도 있다. 밑으로 파내려 갈수록 점점 더 높은 등급의 광물이 나오는 채석장도 빼놓을 수 없고, 광물을 통해 도끼, 물뿌리개, 곡괭이, 괭이, 가래(농기구)를 총 4단계에 걸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닭장, 축사 등을 건설해 가축도 키울 수 있고, 여기에서 얻은 달걀, 우유, 양털 등으로 가공품도 만들어간다. 이 외에도 벌통, 양식장 등 각종 생산 시설도 갖췄고, 가구를 들여 집을 꾸밀 수도 있다.
앞서 이야기한 일련의 과정이 스타듀 밸리와 비슷하기에, 유사 장르를 즐겨 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적응 가능하다. 마을 주민과의 교류도 마찬가지다. 주민마다 선호하는 아이템이 있고, 이를 선물하면 친밀도가 높아진다. 일정 단계 이상 친밀도를 높여야 해당 주민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갈 수 있다. 특정 이벤트를 통해 친밀도가 높아지기도 하며, 첫 여름 시점부터 친해지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난다.






게임 자체의 서늘한 스토리는 일상에도 긴장감을 준다.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의 무대인 카가츠 마을에는 8가지 규칙이 있다. ‘마을을 위해 협력할 것’이나 ‘타인의 비밀을 폭로하지 말 것’처럼 평범한 내용도 있지만, ‘마을에서 나가지 말 것’, ‘산에서 부르는 목소리에 대답하지 말 것’, ‘잃어버린 물건을 찾지 말 것’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규칙도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물쇠와 같은 인습을 돌파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마을에 일어났던 사건이 밝혀진다.
‘인습촌’이라 불리는 기묘하면서도 배타적인 마을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다. 마을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전 주인공과의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주민들의 모습, 규율을 어긴 주민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처벌을 내리는 모습, 우물에 산 제물을 비치는 장면 등이 연계되며 이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 뒤에는 섬뜩한 진실이 숨어 있다. 그 정체가 무엇일지는 플레이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일상도 앞서 이야기한 공포와 마찬가지로, 두 파트를 병행하는 것이 무리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분량이 적정하다. 메인 퀘스트, 마을 주민들의 부탁, 여우 사당 봉납 등에서 요구하는 아이템 수가 많지 않기에 조금만 집중하면 납품 가능하다. 낮 시간대에 휘파람을 불면 개가 등장해 집 앞까지 순식간에 데려다 주기에 이동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활동 시간대도 아침 7시부터 밤 11시로 넉넉한 편이라 시간 압박이 덜하다. 밤 11시가 되면 자동으로 집에 가기에 ‘어두워지면 슬슬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접어둬도 된다.
한국어 번역 완성도 역시 오역을 발견하지 못했고, 인물들의 말투도 통일성 있게 유지되어 거슬리지 않았다. 구호를 외치며 화면에 피로 쓴 듯한 붉은 글자가 나오면 멈춰야 하는 귀신도 등장하는데, 이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국내 유저에 맞춰 적절하게 번역해 이해도를 높인 측면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자본 확보가 필요한 초반에는 채광을 추천한다. 농사의 경우 밭을 일구고, 심고, 매일 물을 주고,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출하해도 같은 시간대비 채광에 비해 돈이 모이는 속도가 느리다. 반면 채광은 채석장이 집 바로 옆에 있어 왔다갔다하기 쉽고, 광물 및 보석도 생각보다 금방 모인다.
실제로 가게가 아직 열리지 않은 오전에 농장을 돌본 후, 정오에 마을에 가서 볼일을 보고, 오후 3시 이후에 채석장에 들어가서 밤까지 캐고 나오면 안정적으로 4,000~5,000원 정도는 어렵지 않게 벌 수 있다. 장비 업그레이드에 많은 자본이 요구되고, 강화할수록 농사와 밭 관리가 쉬워지기에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채광에 집중해보자.


익숙한 두 가지가 만나 안정적인 시너지를 이루다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는 요마와리 제작진이 영리한 전술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는 인상을 줬다. 요마와리를 통해 탄탄히 다져온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긴장감 있는 공포에,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농경 시뮬레이션을 자연스럽게 엮어내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가 느껴졌다. 요마와리 팬들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일상의 재미를, 농경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공포라는 색다른 감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요마와리 자체는 제작진이 수년간 갈고 닦아온 시리즈이며, 스타듀 밸리 풍의 농경 시뮬레이션은 공포와 비교하면 대중성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장기간 쌓아온 경험 위에, 인지도 높은 요소를 결합해 콘텐츠 규모도 키우고, 좀 더 넓은 유저층에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요마와리의 공포, 스타듀 밸리의 힐링이라는 익숙한 두 가지를 조합해 기존과 다르면서도 안정적인 시너지를 낸 셈이다. 다만 두 가지 모두 익히 알려진 부분이기에 참신함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这则新闻由人工智能翻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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