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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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미연시, 내 살인마가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게이머들에게 ‘미연시’라는 장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 번째는 모두가 아는 미연시이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장르인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이며, 두 번째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이나 켄시 등으로 대표되는 ‘미친상황 연속발생 시뮬레이션’이다. 그런데 간혹 이 두 장르가 공존하는 게임이 혜성처럼 등장해 ‘미연시’계의 대세로 등극하는 상황이 있다
2022.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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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줄이고 MMO 특유 매력 채웠네, 천애명월도M
지난 24일 출시된 천애명월도M은 대만 유명 작가 ‘고룡’의 동명 무협소설과 그를 기반으로 한 PC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정통 무협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PC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기는 일에만 약 4년 가량이 소요된 대작이자, 지난 2021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랜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된 천애명월도M은 이 기다림에 부응하는 작품일까
2022.06.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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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헬싱어, 음악에 맞춰 총 쏘는 '노래방 둠가이' 된 느낌
‘메탈: 헬싱어’는 지난 2020년 진행한 IGN의 디지털 쇼케이스 ‘서머 오브 게이밍’을 통해 최초 공개된 리듬 FPS라는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다. 트레일러 공개 당시 ‘메탈 음악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명한 메탈락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OST에 참여했다는 것에 주목을 받았다. 더해, 배틀필드 3와 페이데이 2의 주요 제작자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골드파브’가 제작한 FPS라는 것으로 더욱 높은 기대를 샀다
2022.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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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호요버스 덕력은 이번에도 여전
‘붕괴 시리즈’는 호요버스 게임 중 흥행의 시초가 된 ‘붕괴 3rd’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2011년 출시된 flyme2themoon에서 시작된 세계관은 2016년 붕괴 3rd로 구체화되어, 은하열차에 탑승하는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붕괴: 스타레일’로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게 만드는 은하열차와 함께 ‘붕괴 세계관’을 이끌어 갈 스타레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살펴봤다
2022.06.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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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의 종언'이 9년에 걸친 이야기를 끝맺은 방법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파이널판타지 14 세계관의 주축에 있는 빛의 상징 ‘하이델린’과 어둠의 상징 ‘조디아크’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장이라는 발표로부터 자라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진행에 약 30시간 내지 40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스토리는 한 번 추진력을 얻기 시작하면 쉬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파이널판타지 14의 모험은 꾸준히 같은 메시지를 말해왔다
2022.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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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M, 편안한 게임성과 원작 재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22년 시점에서 2010년을 되돌아보면 까마득한 옛날 같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지나, 띠가 돌아온 세월이니 말이다. 기자는 당시 12년 뒤에 게임기자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 적도 없는 철부지 중학생이었고, 스마트폰이 드물던 때라 컴퓨터로 웹툰을 보는 게 일상이었다. 그때 마우스 휠을 굴려 가며 보던 가물가물한 웹툰 속 내용은 이제 한참 흐려질 대로 흐려졌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엔젤게임즈 모바일 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신의 탑' 이야기는 생각보다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었다
2022.05.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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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사이드클럽, 확실한 차별점 있는 횡스크롤 배틀로얄
데드사이드클럽은 ‘쿠키런’으로 잘 알려진 데브시스터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과는 다른 펑키하고 레트로한 아트워크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는 더 넓은 층의 게이머를 확보하려는 전략인 듯했다. ‘데브나우’ 공개 직후 알려진 1차 비공개 테스트 소식을 듣고 스팀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이 녀석, 가볍게 즐기기에 제법 괜찮다. 어쩌면 낯설 수도 있는 ‘횡스크롤 배틀로얄’을 추구한 데드사이드클럽은 어떤 게임일까
2022.04.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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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외에는 달라진 게 없어 아쉽다, 하오데 리메이크
1996년 출시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는 여러 의미로 출시 당시 충격을 가져다 준 게임이다. 부위 파괴와 패턴에 따른 반응속도, 분기점 제공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다회차’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아케이드 게임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 독보적 요소는 여러 후속작과 외전으로 이어지며 하오데 시리즈가 ‘오락실 좀비 게임’의 굳건한 1인자로 자리하게끔 만들었다. 비록 시국으로 인해 오락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뜸해져버렸지만 말이다
2022.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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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의 장점에 편의성 한 스푼, ‘트라하 인피니티’
9일에 출시된 ‘트라하 인피니티’는 지난 2019년 주목받은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정식 후속작이다. 자유로운 클래스를 추구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등, 전작의 유저들이 성장 과정에서 힘들어했던 부분을 과감히 배제하면서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은 충실히 이어받았다. 특히, 전작에서 선보였던 우수한 최적화가 가미된 섬세한 그래픽은 한층 더 나아져 돌아왔다
2022.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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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아쉽지만 재미만큼은 일품, 다잉 라이트 2
지난 4일 출시된 다잉 라이트 2는 7년만에 돌아온 다잉 라이트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특징이기도 했던 좀비와 파쿠르 액션의 절묘한 조화를 이어받은 게임이다. 전작보다 일신한 그래픽과 더욱 높아진 자유도로 돌아온다는 트레일러로 일찍이 AAA급 오픈월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당초 2020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몇 번의 연기로 제대로 얼굴을 비추지 못했던 다잉 라이트 2의 결과물에 대한 게이머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소문 또한 뒤따랐다. 기대작들의 배신이 꾸준히 이어졌고 선공개된 다잉 라이트 2 또한 버그 문제가 다양하게 보고되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출시 당일, 엄청난 양의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의 맛을 살리면서도 더욱 자유도 높은 액션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더해져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스팀에서만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연 다잉 라이트 2의 어떤 점이 이렇게나 많은 게이머들을 이끈 것일까
2022.02.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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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헌터의 숨결?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지난 28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이하 PLA)는 이미 발표 당시부터 새로운 시리즈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다. 다만, 출시 발표 당시 공개된 그래픽이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오픈월드 요소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목소리를 이겨내고 PLA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새로운 시간대와 시스템에 포켓몬 시리즈만의 매력을 잘 녹여내며 아쉬운 점들을 충분히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PLA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다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장르의 게이머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입문작으로 느껴졌다.지난 28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이하 PLA)는 이미 발표 당시부터 새로운 시리즈로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다. 다만, 출시 발표 당시 공개된 그래픽이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오픈월드 요소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목소리를 이겨내고 PLA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새로운 시간대와 시스템에 포켓몬 시리즈만의 매력을 잘 녹여내며 아쉬운 점들을 충분히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PLA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다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장르의 게이머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입문작으로 느껴졌다.
2022.02.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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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만 조율이 덜 된 피아노, 디모 2
비가 내리는 초원의 중앙에 기차역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가끔 하얀 꽃잎이 날리는 모습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꽃잎의 근원은 저주받은 비를 맞은 누군가의 잔해이며, 살기 위해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기차역에 모여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는 게임은, 이름 모를 초원에서 덩그러니 위치한 ‘중앙 기차역’에서의 비를 그치게 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모 2다. 디모 2는 비를 맞고 사라졌음에도 다시 돌아온 소녀 ‘에코’와, 마법사가 남기고 간 기차역의 수호령 ‘디모’의 이야기를 그린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수리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한 파트의 수행을 완료할 때마다 대화나 컷신이 등장한다. 3D로 매끄럽게 움직이면서 더빙이 된 컷신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을 준다
2022.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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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소설도 당기네, 입문자가 본 넷플릭스 위쳐 시즌 2
17일, 넷플릭스 위쳐 시즌 2가 마침내 공개됐다. 위쳐는 2019년 출시 당시 넷플릭스 시청자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게임 ‘위쳐 3’의 유저나 소설의 판매량 증가세를 통해 인기를 증명받은 바 있다. 이런 인기에 이어 제작된 위쳐 2는 제작 발표 당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차례 우려가 있었던 시즌 1이 긍정적인 평으로 마무리가 되었던 만큼, 시즌 2에 대한 기대는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연말을 맞이해 ‘위쳐’의 시청을 고민 중인 사람들, 특히 입문자를 위해 ‘위쳐’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는 기자가 위쳐 시리즈를 감상해보았다. 게임이나 소설이 원작이라는 점에서 얼핏 진입장벽이 느껴질 수도 있는 위쳐 시리즈는 사전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도 위쳐를 즐겁게 볼 수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2021.12.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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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티어 원, AI 없는 멀티로 가니 진정한 매력이 느껴졌다
썬더 티어 원은 크래프톤에서 제작된 슈팅 게임인 만큼 발표 당시부터 부정적인 쪽으로는 ‘배그의 탑뷰 버전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았고, 긍정적인 쪽으로는 ‘배그의 노하우를 잘 녹여 재밌게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어느 쪽이든 배그의 그림자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것만은 확실했다. 또한 ‘탑뷰 슈팅’이라는 메이저하지 않은 장르의 특성과 맞물려, 어느 쪽이든 개성이 심심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았다. 싱글 플레이 중에도 그런 생각은 가시지 않았다. 그러나, 크래프톤이 소개한 썬더 티어 원의 장점은 멀티 플레이를 통해서야 알 수 있었다. 확실하게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썬더 티어 원’은 ‘썬더 티어 원’이다
2021.12.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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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슈퍼럼블, 과금을 위해 의도한 불편함?
올해는 부쩍 낯익은 IP가 많은 해였죠. 과거의 영광을 살리기도 하고 이전의 추억을 곱씹게도 해주며 서로 다른, 적어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와중에 여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소유를 주장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자못 설명은 긍정적이지만, 사실은 매우 부정적인 의미로의 무소유입니다. 가진 것도 없고, 보여주는 것도 없고, 말하고픈 바도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IP뿐이지만 이조차도 내려놓은 듯합니다. 이것은 11월 25일에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디지몬 슈퍼럼블(이후, 슈퍼럼블)입니다. 지난 2019년 순정남에서 ‘칭송받는 망겜 TOP 5’라는 주제가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게임들이 있었죠. 하지만 디지몬 슈퍼럼블은 그 안에도 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수준이지만 독창성은 그보다 떨어집니다. 디지몬이라는 IP에 모든 것을 의존한 것처럼 보이는 불친절한 설명과 시스템이 만연합니다. 물론 테스트이니 만큼 완성도 측면에서 감안해야 할 것이 있지만, 그것을 고려해도 보여줄 만한 수준의 게임은 되지 못했습니다
2021.12.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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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왕, 스토리에 흥미 있는 롤 팬을 위한 헌정작
지난 11월 17일, 라이엇 포지가 마법공학 아수라장과 함께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출시했다. 라이엇 포지는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인 룬테라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자회사로, 같은 날 출시된 마법공학 아수라장에서는 직스와 하이머딩거의 이야기를 보여줬다. 반면, 몰락한 왕에서는 미스포츈, 일라오이 등의 빌지워터 소속 캐릭터와 ‘몰락한 왕’ 비에고와 같은 그림자 군도 소속 캐릭터 간의 반목을 그렸다. 캐릭터 스토리를 내세운 몰락한 왕은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그간 롤에서 아트워크나 이벤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보여줬던 세계를 플레이어가 직접 탐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2021.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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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더러스, 끝없는 선택이 주어지는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한 원더러스가 2021 지스타 최초공개와 함께 시연을 시작했다.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에 로그라이크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결합했다는 소개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어 호기심을 낳았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배경과 장르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오히려 색다르고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배틀로얄 컨텐츠와 보스 레이드 컨텐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였기에 아쉽게 체험을 할 수 없었지만, 그대신 로그라이크 요소와 퍼즐 요소가 절묘하게 조합된 모험 컨텐츠를 PC와 모바일 양쪽으로 체험하고 비교해보았다
2021.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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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조금 일찍’ 깨어난 마녀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잘 짜인 게임성을 갖춘 요스타가 11월 10일 신작을 출시했다. 이번에는 수집형 RPG에 향수를 일깨우는 도트의 옷을 입혔다. 과거 SRPG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BGM, 거기에 더해져 호감을 쌓으며 알게 되는 인형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세계관을 가진 깨어난 마녀다. 빛과 어둠이 잘 조화된 동화풍의 배경 깨어난 마녀는 시작부터 본인들의 장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2D 도트 그래픽과 3D 라이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자칫 투박할 수도 있는 도트가 잔잔한 BGM과 더해져 마치 파랜드 심포니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캐릭터를 움직이고 게임 속 세계관에 대해 어림잡을 수 있는 컷신이 끝나면 탑으로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모험을 시작한다
2021.11.1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