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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더시티, 멋진 겉모습 뒤 부실한 슈팅게임 기본기
신더시티는 프로젝트 LLL로 처음 발표된 엔씨소프트의 3인칭 오픈월드 슈팅게임이다. 지스타 2023에 처음 출품했고, 이후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 출전하며 스스로를 알렸다. 다만 엔씨소프트가 처음 시도하는 오픈월드 슈터 장르인 만큼 의문부호는 남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지스타 2025에 출품된 시연 버전 약 1시간가량을 체험했다
2025.11.15 17:25 -
팰월드 모바일, 크래프톤이 재구현한 팰월드는 어떤 모습?
크래프톤이 '포켓페어'의 '팰월드'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만든다는 소식은 작년 9월 채용 공고를 통해 사실상 확정됐다. 팰월드는 스팀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210만 플레이어를 기록하며 스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역대 스팀 동시접속자 최대 2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과 팰월드의 만남은 기대를 불러올 수 밖에 없었다
2025.11.15 00:46 -
이거 정말 모바일에서 돌릴 수 있을까? 아이온2 체험기
엔씨소프트의 미래가 걸린 MMORPG 신작 아이온2. 전작이 많은 인기를 끈 만큼 기대를 거는 유저도 많지만, 최근 엔씨의 행보가 그리 좋지 않았던 탓에 불안감을 표하는 이들도 많다. 거듭된 라이브를 통해 액션과 게임성을 꾸준히 공개해 왔지만, '포아너' 이미지 도용과 BM 등 논란도 많았기에 게임의 실체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유난히 컸다
2025.11.15 00:13 -
전술의체 소녀들의 슈팅 전술 디펜스, 게이트 오브 게이츠
지스타 2025에서 최초로 곰개된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리트레일이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타워 디펜스다. ‘전술의체’라 불리는 소녀들과 모종의 사고로 함장이 된 ‘플레이어’가 각자의 미숙함을 극복하며 성장하고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으로, 체험판 기준 스토리 풀 더빙과 상황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각 캐릭터들의 스탠딩 CG를 통해 몰입감을 살리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2025.11.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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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파'가 눈에 띄네,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신작 '노아'
위메이드커넥트가 지스타 2025에서 서브컬처 신작 '노아(N.O.A.H)'를 처음 선보였다. 지스타 전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공격받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나, 이외 새로운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지난 1월 '로스트 소드'를 출시하며 서브컬처 팬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25.11.13 19:59 -
묵직한 손맛 강조한 레이븐식 협동, 프로젝트 이블베인
2015년 넷마블이 제작한 ‘레이븐’은 당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휩쓸 정도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시간이 지나며 관심이 점차 시들해지긴 했으나, 지난 해 출시된 레이븐2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아직까지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넷마블이 프로젝트 이블베인으로 본격적인 레이븐 IP 확장에 나선다. 특히 원작보다 한층 세밀해진 그래픽, 협동 액션 RPG로 변화한 게임성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레이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추세다
2025.11.13 10:00 -
나혼렙: 카르마, 넷마블이 선보이는 하데스 풍 로그라이크
‘나 혼자만 레벨업’은 현재까지 가장 성공한 웹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로 재해석됐으며, 그 중 2024년 넷마블에서 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넷마블을 적자에서 꺼내 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런 나혼렙이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로 다시 돌아온다. 특히 3인칭 액션게임이었던 어라이즈와는 달리, 로그라이크 RPG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11.13 10:00 -
원작 재현을 초월한 넷마블의 IP 활용법, 칠대죄: 오리진
내년 1월 출시를 예정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2023년 이후 2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많은 참여자에게 게임을 선보이며 피드백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가다듬는다. 개발을 맡은 넷마블에프앤씨의 구도형 PD는 미디어 대상 사전 시연회 현장에서 이번 시연 버전에 대해 “제한 시간 30분 내에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2025.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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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쾌감이 짜릿해! 기대 모으는 ‘몬길: 스타 다이브’
몬길: 스타 다이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에 출전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넷마블 모바일게임 초창기 대표작인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여러 캐릭터와 몬스터를 모으고 이를 성장시키는 원작 재미를 계승하되, 회피와 태그를 중심으로 한 실시간 3인 팀 전투를 붙여 전작과는 다른 액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스타 2025 시연 버전에서는 전반적인 플레이를 배울 수 있는 초반 스토리와 신규 지역 ‘수라’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적인 면모를 강조한 보스, 캐릭터 등이 공개된다
2025.11.13 10:00 -
진짜 '나만의 이야기' 펼쳐지는 무협 MMORPG, 역수한
무협은 오랜 시간 단골 게임 소재로 등장해왔다. 드넓은 강호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는 기자를 포함해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울렸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도 무협 세계에 뛰어들어 모험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는 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근 중국 퍼블리셔이자 개발사 넷이즈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 선두에 있는 작품이 지난 7일 출시된 MMORPG 신작 ‘역수한’이다
2025.11.11 17:08 -
로마 총독에게 수면은 사치, 바쁜 도시시뮬 '아노 117'
'아노 117: 팍스 로마나'가 13일 출시된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아노 1800' 이후 6년만의 신작이며, 근대, 현대, 미래를 주로 다뤘던 최근 시리즈들과 다르게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부제인 '팍스 로마나'는 로마 제국 황금기 약 200년을 칭한다. 내부 권력 다툼이 정리된 후 강력한 군사력과 지배력을 바탕으로 번영과 확장이 이뤄진 시기인데, 실제로 화려한 로마 제국의 모습과 내부의 모순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5.11.11 02:00 -
아크 레이더스, 차기 익스트랙션 대표작 가능성 충분하다
익스트랙션 슈팅은 더 이상 게이머에게 낯선 장르가 아니다. 시리즈 유행을 만든 장본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시작으로, 중세 판타지를 접목한 다크 앤 다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 등 화제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시장 경쟁도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는 추세다. 그러한 익스트랙션 슈팅 시장에 더 파이널스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와 넥슨이 ‘아크 레이더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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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과 싱글플레이 콘텐츠가 매력적인 MMO, 아키텍트
지난 22일 출시된 드림에이지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성공시킨 박범진 사단의 신작이었고, 방대한 심리스 오픈월드 등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환영금고' 등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 요소도 전했다
2025.10.29 18:02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번뜩임' 기반 덱 빌딩 전투 분석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실패를 통해 쌓아 올리는 경험’이다. 열심히 덱을 압축하고 패의 순환률을 높여 공방의 균형을 맞추며,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적을 이겨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2일 출시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역시 덱 빌딩 로그라이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2025.10.27 18:02 -
누구에게나 추천하긴 어려운 RPG, 아우터 월드 2
‘아우터 월드’는 옵시디언 엔터테이먼트가 2019년 출시한 액션 RPG다. 코미디가 강조된 독특한 게임성과 스토리 중심의 게임성은 호평 받았지만, 매력 없는 캐릭터와 세계관이 단점으로 지적 받았다. 오는 29일 정식 출시되는 ‘아우터 월드 2’는 이런 요소들을 개선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게임메카는 Xbox로부터 아우터 월드 2를 사전에 제공받아 게임을 플레이 할 기회를 얻었다. 도합 60시간 정도를 플레이했고, 모든 서브퀘스트를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엔딩에는 도달했다
2025.10.23 22:00 -
포켓몬 레전드 Z-A, 눈과 손과 뇌가 모두 메가진화했다
지난 16일에 출시된 포켓몬 레전드 Z-A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가장 큰 격변이 일어난 타이틀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 변화다. 약 30년간 이어온 전통의 턴제를 버리고,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필드를 뛰며 싸우는 실시간 배틀을 도입했다. 여기에 포켓몬스터 XY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메가진화를 전면에 앞세워 말 그대로 ‘박 터지는’ 싸움을 예고했다
2025.10.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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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츠요 SB, 보물 상자로 ‘득템’ 기회 노려보자
기자는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접해왔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과 같은 대중적인 작품부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등 다소 마이너한 작품도 즐겼다. 그만큼 이를 원작으로 한 게임에도 관심이 많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CTW 웹게임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섀도우 브레이크’도 기자의 시선을 끌었다
2025.10.17 17:14 -
논타겟 전투 앞세운 본격 MMORPG, 아키텍트 체험기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의 첫 대규모 MMORPG 프로젝트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는 작년 지스타에서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당시에는 유려한 그래픽, 독특한 클래스, 다양한 콘텐츠, 흥미로운 배경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마스코트인 수달 종족 '나루루'족 캐릭터의 인기가 상당했다. 그런 아키텍트가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15일 서울 을지로에서 완성에 가까운 아키텍트를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2025.10.17 10:00 -
층마다 변하는 ‘빌딩 좀비 익스트랙션’, 미드나잇 워커스
최근 다양한 익스트랙션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전한 가운데, 위메이드맥스의 ‘미드나잇 워커스(Midnight Walkers)’도 11월 앞서 해보기 출시 전 넥스트 페스트 시작과 함께 공개 테스트를 개시했다. 여러 게임들 사이에서 미드나잇 워커스가 내세운 차별점은 바로 ‘좀비’와 우리에게 친숙한 상가 빌딩이라는 배경이다
2025.10.15 17:56 -
버그와 함께 끝나버린 5시간의 모험, 리틀 나이트메어 3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 시리즈는 '어릴적 공포'를 테마로 개발된 공포게임이다. 어린아이가 상상할 법한 공포 요소와 특유의 순진한 잔혹함이 잘 녹아있는 타이틀로, 독특한 그래픽과 전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런 시리즈의 신작 '리틀 나이트메어 3'가 지난 10일 정식 출시됐다. 만약 전작을 충실하게 플레이했고 엔딩만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달리면, 4시간에도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었다
2025.10.13 1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