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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와 함께 끝나버린 5시간의 모험, 리틀 나이트메어 3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 시리즈는 '어릴적 공포'를 테마로 개발된 공포게임이다. 어린아이가 상상할 법한 공포 요소와 특유의 순진한 잔혹함이 잘 녹아있는 타이틀로, 독특한 그래픽과 전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런 시리즈의 신작 '리틀 나이트메어 3'가 지난 10일 정식 출시됐다. 만약 전작을 충실하게 플레이했고 엔딩만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달리면, 4시간에도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었다
2025.10.13 16:56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도쿄게임쇼 2025가 오는 28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도쿄게임쇼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1일차에 5만 2,352명, 2일차에 5만 4,779명으로 2일 동안에만 10만 7,131명의 인원이 방문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참여하는 27일과 28일에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예정이죠. 수많은 게이머들이 몰린 도쿄게임쇼 2025에도 다른 게임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은 매력적인 출전작들이 있습니다
2025.09.28 10:51 -
1편 추억과 2편 아쉬움, 답 찾은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한 게임이 10년 가까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체 불가능한 특장점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며, 꾸준한 신작 소식과 함께 전작을 즐길 수 있도록 긴 사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폴란드 개발사 테크랜드의 대표 IP ‘다잉 라이트’는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끊임없는 시도를 이어온 게임이다
2025.09.19 01:00 -
탈 것과 가젯 대거 추가, 배틀필드 6 대규모 맵 체험기 4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 6(Battlefield 6)'는 칼을 갈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개 테스트 당시 호평을 받았다. 다만 공개 테스트 버전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등 지역이 너무 작아 전투 다양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개발팀은 향후 더 규모있는 맵, 가젯, 탑승물 등을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배틀필드 6의 대규모 맵 미라크 계곡(Mirak Valley)와 파이어스톰 작전(Operation Firestorm)을 시연할 기회를 얻었다
202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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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더랜드(Borderlands) 시리즈는 특히 영미권에서 인기를 끈 루트슈터다 본 기자는 보더랜드 첫 타이틀로 시리즈에 입문해 오랜 기간 보더랜드 2를 즐겼고, 보더랜드 더 프리시퀄과 보더랜드 3 역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다만 보더랜드 시리즈는 대중적으로 추천하기에는 다소 거리낌이 있는 타이틀이다. 내면에 깔린 독특한 광기의 정서나 얼핏 천박하게 느껴지는 유머 때문이다
2025.09.11 21: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난도 지적 이어지는 이유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발표부터 출시 직전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전작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만큼 어떤 후속작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는 점에서 게이머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던 작품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마침내 지난 4일 실크송이 베일을 벗었고, 스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게이머가 실크송에 몰렸다
2025.09.11 17:02 -
똑똑한 동료와 공포 여행, 리틀 나이트메어 3 체험기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 시리즈는 첫 출시 당시부터 독특한 감성으로 주목 받은 공포게임이다. 우비를 입은 주인공 ‘식스’가 동화적인 배경에서 기괴한 거주민들을 피하고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으며, 충격적인 결말로도 유명하다. 그런 시리즈의 신작 ‘리틀 나이트메어 3(Little nightmare 3)’가 2023년 처음 공개됐다. 개발사는 타르지어 스튜디오에서 슈퍼매시브 게임즈로 바뀌었지만, 동화적이고 기괴한 감성은 전작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2025.09.10 23:00 -
동심으로 돌아간 설렘, 디지몬 타임 스트레인저 체험기 디지몬을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때였다. 당시는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과 함께 시리즈가 처음 방영을 시작했고, 진정한 의미의 ‘괴수물’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는 본 기자뿐만이 아니었는지, 동네 모든 학생들이 ‘디지몬 펜들럼’, 속칭 ‘디지몬 다마고치’를 들고 다니며 자신만의 애정을 표했었다. 이런 디지몬에 대한 애정은 학업에 집중하며 대부분 잊혀졌다
2025.09.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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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도 단점도 옵시디언, 아우터 월드 2 체험기 ‘아우터 월드(Outer World)’를 처음 만난 때는 2020년 10월이었다. 당시 스팀판이 발매됐는데,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라는 점에 관심을 갖고 게임을 구매해 DLC까지 엔딩을 봤다.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재미있었으나,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번역 때문에 일부 구간은 이해가 어려웠다. 전투는 다소 엉성했고 반복적이었지만, 풍자와 유머가 강조되는 분위기는 매력적이었다
2025.08.27 22:00 -
넷마블 신작 블룸워커, 한층 더 진해진 지브리 느낌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지난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마음이 편해지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물론, 움직이는 집을 타고 세상을 정화한다는 힐링 패키지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제2의 나라'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과 분위기를 한 차례 입증한 만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는 추세다
2025.08.22 22:26 -
20년 세월을 넘어 원작을 재현했다, 메기솔 델타 잠입 액션게임의 원조로 불리는 메탈기어 시리즈. 그 세 번째 게임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메탈기어 솔리드 3(Metal Gear Solid 3)'가 출시된 것은 2004년 11월이다. 스토리적으로는 시리즈 의 시작을 다루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지난 2023년에는 시리즈를 리마스터한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다
2025.08.22 16:00 -
미드나잇워커스, 좀비와 근접전으로 익스트랙션에 변주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이 인기를 끌며 익스트랙션 장르에서도 많은 신작이 등장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특정 지역에서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PvE, 다른 유저를 상대하는 PvP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두가 적인 극한의 상황에서 나만의 파훼법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이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2025.08.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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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보스를 잡기 위한 필살의 깃발 꽂기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한 붉은사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에 출전해 유저 피드백 받기에 나섰다. 발매 직전에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작년에 선보인 시연 버전이 보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초중반에 경험할 수 있는 퀘스트라인을 선보였다. 기존이 전투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두루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8.22 05: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올해 게임스컴 화제작 중 하나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연내 출시’를 확정했고, Xbox와 닌텐도 부스 양쪽에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출시 전 막바지 유저 피드백 체크에 집중했다. 게임스컴이 개막한 20일, 업계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오전 시간에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시연 부스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고, 스태프는 시연한 유저의 반응을 체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2025.08.21 11:06 -
갓 세이브 버밍엄, 중세 판자촌에서 좀비 밟아 본 소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첫 공개 당시 그리 주목 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세밀한 물리 엔진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명실상부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2025.08.21 09:50 -
블라인드스팟, 탑다운 시점으로 진입장벽 낮췄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명실상부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이다. 2017년 출시 후 스팀 최고 동접자 약 320만 명이라는 기록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PUBG에 대해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IP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릴 작품이 오는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2025.08.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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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 인조이 '차하야' 체험기 지난 3월 출시된 인조이는 심즈가 꽉 붙잡고 있던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에 크래프톤이 던진 새로운 도전장이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살린 콘텐츠, 미형의 캐릭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 볼륨은 다소 아쉬웠지만,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2025.08.21 04:57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천둥에도 깜짝 놀라는 '쫄보' 주인공 내년 2월 27일에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베일을 벗은 이 게임은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며,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을 추적하는 FBI 조사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포트의 여정을 다룬다. 그녀의 어머니인 알리사 애쉬크로포트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기자로 등장한 바 있어 외전의 정사 편입이 팬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2025.08.20 22:30 -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간결한 컨트롤로 완성된 쿵푸펑크 올해 게임스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주요 게임사가 다수 출전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게임은 쿵푸와 스팀펑크를 결합한 ‘쿵푸펑크’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액션 신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디 오더라 알려진 조직을 섬겼던 엘리트 암살자 ‘소울’이 된다. 디 오더 교주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소울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임시 치료법으로 확보한 66일 동안 강력한 적들을 물리치며 이 모든 일의 배후를 찾아내야 한다
2025.08.20 20:00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2025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BIC에서는 약 280여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이 전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게임메카는 BIC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고 관람하면서, 눈에 띄었던, 재기발랄한 인디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2025.08.1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