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정의 징조’ 확장팩 이후 잠시 자취를 감춘 외계 종족 ‘일루미닛’이 이번에는 함대를 이끌고 헬다이버 부대의 모성 '슈퍼지구'를 향해 진군한다. 13일 '헬다이버즈 2'의 01.003패치로 외계 종족 일루미닛 함대가 메리디아 특이점에서 출몰해 슈퍼지구를 향해 진군하는 '적색 경보' 이벤트가 시작됐다. 시나리오에서는 일루미닛 함대가 슈퍼지구 근방까지 이동했으며, 새로운 일루미닛 적 유닛, 장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인슈라오디드에 콘텐츠와 비주얼을 동시에 보강한 신규 업데이트 '황혼의 노예'가 찾아왔다. 킨게임즈는 14일, 오픈월드 서바이벌 액션게임 ‘인슈라오디드’ 얼리 액세스판에 여섯 번째 콘텐츠 ‘황혼의 노예’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자원, 전리품, 보상 등이 추가됐다. 더불어 알바네브 봉우리에 잠자고 있는 용의 유해를 탐험하며 ‘용의 종말’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지난 13일 출시된 신작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와 스케줄 1을 제치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다. 1980년대 배경의 경찰이 되는 ‘더 프리싱트(The Precinct)’다. 더 프리싱트는 갱단이 길거리를 주름잡고 있는 1980년대 배경의 탑다운 슈팅 액션게임이다. 주인공 닉 코델 주니어는 경관으로서 범죄가 만연한 아베르노 시티의 시민을 보호하고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수수께끼를 파해치게 된다. 시뮬레이션과 액션, 샌드박스 형식을 결합하고 경찰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싱가포르 개발사 엘리멘타가 지난 13일, 신작 서브컬처 액션 RPG '실버 팰리스'를 공개했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 풍 가상 도시 '실버 시티'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탐정이 되어 다양한 사건과 동료들을 만나게 되며, '실버리움'이라는 신비한 자원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함께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언리얼 엔진 5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밀한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1월 깜짝 발표된 팰월드와 테라리아의 컬래버레이션 범위가 올 여름으로 좁혀졌다. 포켓페어는 지난 13일, 팰월드 v0.6 업데이트 ‘타이즈 오브 테라리아(Tides of Terraria)’가 올 여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v0.6 업데이트는 2011년 출시된 샌드박스 생존게임 ‘테라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2D 횡스크롤 뷰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신규 시연 빌드를 6월 중 글로벌 게임쇼에서 공개한다. 펄어비스는 14일, 2025년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 개발 현황 및 마케팅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연내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지난 해부터 활발한 게임쇼 참가 및 시연을 통해 여러 게임 내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지난 10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리스크 오브 레인 2 신규 DLC ‘얼로이드 컬렉티브(Alloyed Collective)’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스크 오브 레인 2는 다채로운 환경을 가진 미지의 외계 행성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며 성장하는 멀티플레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아이템, 몬스터, 오브젝트 등이 무작위로 생성되기에, 상황에 맞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수집가가 있습니다. 우표나 카드, 술 등 평범한 소재부터, 모래나 호텔 열쇠, 심지어는 상어 이빨을 모으는 사람도 있죠. 이처럼 무언가를 수집한다는 건 뿌듯함과 재미를 동시에 채워주는데요, 게임에서도 이를 재미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나, 작년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팰월드가 그 대표적인 예시죠

‘오구와 비밀의 숲’으로 알려진 국내 제작사 문랩 스튜디오와 싱크홀 스튜디오가 경영 시뮬레이션 신작 ‘애니멀 스파’를 14일 정식 출시한다. 해당 소식은 지난 7일 스팀 공지를 통해 전해졌다. 애니멀 스파는 문랩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 ‘몰티즈’와 ‘리트리버’를 소재로 한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특히 모니터 하단에 화면을 깔아두는 팝업 모드를 지원해, 업무나 학업 중에도 즐기기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부터 스팀에서는 많은 시뮬레이션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슈퍼마켓 시뮬레이터나 TCG 카드 샵 시뮬레이터와 같이 호평인 작품이 등장한 후부터는 더 다양한 작품이 나오곤 했다. 지난 9일 출시된 ‘캐시 클리너 시뮬레이터(Cash Cleaner Simulator)’ 또한 ‘매우 긍정적’ 유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캐시 클리너 시뮬레이터는 돈을 세탁하는 일을 다루는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돈세탁이라고 하면 불법적인 수단으로 얻은 자산의 출처를 감추는 큰 범죄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게임에서는 말 그대로 돈을 깨끗하게 만드는 진짜 세탁 서비스다

5월 둘째 주 스팀에서 주목을 받은 신작은 8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돌록 타운(Doloc Town)'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농경 시뮬레이션게임이죠. 플레이어는 귀여운 박사가 되어 조수 드론과 함께 멸망한 황무지를 재건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멸망한 세계의 숨겨진 비밀도 들쳐보게 되죠.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돌록 타운'은 멸망한 세계에서 그나마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오아시스가 존재하는 도시입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첫 DLC ‘죽음과의 조우’가 오는 15일 출시된다. 해당 소식은 지난 9일 워호스 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전해졌다. 죽음과의 조우 DLC는 주인공 헨리가 ‘마스터 보이타’라는 의문의 예술가와 만나며 시작한다. 이후 예술가가 걸작을 창조할 영감을 얻도록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과 적을 만나고,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음모를 파헤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