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데빌 메이 크라이 신작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이를 기념하며 스팀에 출시된 원작 시리즈가 할인을 시작했는데, 가장 최신작인 5편이 첫 75% 할인으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라가기도 하는 등 오랜만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된 지 6년 이상인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이전 할인율이 67%로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 공개 기념과 함께 75%로 본편을 8,350원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게임 출시 당시에도 메타크리틱 평점 89점으로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을 긍정적(9만 4,665명 참여, 96% 긍정적)’을 기록했다. 최근 동시접속자 수는 1,000명대로 소수만이 남아 즐기고 있었지만, 할인 이후 1만 명을 넘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SOOP은 14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ASL 시즌19’의 16강 경기를 진행한다. 16강 A조 경기는 14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철(Z)을 비롯해 유승곤(T), 황병영(T), 이재호(T)이 출전하며, 첫 경기는 김민철과 유승곤이 맞붙는다. 15일에는 B조 조기석(T), 이영웅(T), 이제동(Z), 도재욱(P)이 출전한다. 조기석과 이영웅의 테란전 이후 이제동과 도재욱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핵앤슬래시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신규 SS8시즌 '사막의 군주'가 오는 18일 정식 오픈된다. 이번 시즌은 하늘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탐험과 전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저들은 오아시스를 개척하고 도시를 건설하며, 무역과 병력 파견을 통해 사막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모래바다의 지배자’로 성장하는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오는 6월 스팀에서 자사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알파 테스트를 한다. 빈딕투스는 넥슨 대표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 RPG다. 작년 3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초기 완성도를 검증했고, 오는 6월에는 신규 콘텐츠를 더한 알파 테스트를 열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한다

베일에 싸여있던 번지의 미래 배경 FPS ‘마라톤(MARATHON)’이 출시일 발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번지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9월 24일 출시일을 발표했다. 마라톤은 1994년 첫 타이틀이 출시된 트릴로지 시리즈의 리부트로, 무려 29년만의 후속작이다. 1인칭 밀리터리 SF 슈터였던 전작과 달리 익스트랙션 슈터로 장르가 변경됐다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주요 플레이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누적 사망 횟수,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쓰러트린 보스 순위, 보스에 의한 사망 횟수,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군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우선 유저들의 총 사망 횟수는 약 5,427만 회이며, 보스에 의한 누적 사망 횟수는 3,700만 회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한 10여종의 작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11일, 스팀에 봄맞이 기념 대규모 할인 이벤트 '스마일게이트 스프링 세일(Smilegate SPRING SALE)'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세일은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명작 인디게임을 퍼블리싱한 네오위즈가 자사 인디게임의 스팀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11일, 스팀에서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인디 게임 8종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까지 진행한다. 먼저 탄탄한 내러티브로 흥행에 성공한 ‘산나비’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스컬’이 각각 35%,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바이오쇼크' 시리즈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팀펑크 풍 세계에 마법을 더한 신작이 발표됐다. '웰컴 투 브라이트빌(Welcome to Brightville)'은 콘트라스트 게임에서 개발 중인 1인칭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브라이트빌을 지배하는 AI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동 기계가 되어, 여러 마법과 기술을 사용해 도시를 탐험한다. 전반적인 게임의 예술 사조는 빅토리아 산업 혁명기와 바로크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디 얼터스(The Alters)’가 오는 6월 13일 정식 출시된다. 디 얼터스는 지난 10일, 글로벌 인디 게임 쇼케이스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Triple-I Initiative)’를 통해 게임 출시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6월 13일, PC, Xbox 시리즈 X/S, PS5 등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 예정이다. 디 얼터스는 비평가들과 유저들의 호평을 끌어낸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 중인 미스터리 SF 어드벤처게임이다

지난 2월 출시 후 약 한 달 안에 '어바우드(Avowed)' 한국어 번역을 내겠다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8월에서야 번역이 완료될 것 같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책임자 퍼거스 어커하트(Fergus Urquhart)는 Xbox 코리아 공식 X를 통해 "지난 2월 필요한 예상 기간을 공유했으나, 번역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며, "계획으로는 8월 한국어를 추가할 예정이며, 변함없는 지원과 이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