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왕전 후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이유
대루짱 2026.02.09 15:22:31 | 조회 163



모바일 SLG 장르를 꾸준히 즐겨온 입장에서, 최근 정식 출시된 삼국지 왕전은 비교적 부담 없이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신작입니다. 삼국지 특유의 위·촉·오 삼국 구도를 바탕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세력을 키워가는 SLG의 틀을 따르면서도,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덜어낸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위·촉·오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하고, 이후 농부·상인·군벌 가운데 클래스를 고르게 됩니다. 클래스에 따라 자원 수급 방식이나 초반 운영의 결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특정 선택이 장기적인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SLG 장르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큰 부담 없이 취향 위주로 선택해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빠른 경쟁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편이라 농부 클래스를 선택해 플레이 중입니다. 식량과 자원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 초반부터 무리하게 확장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기반을 다져가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꾸준히 접속하며 차분하게 성장시키는 운영을 선호한다면 농부 클래스가 무난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시스템 역시 SLG 장르 특유의 번거로움을 상당 부분 줄였습니다. 대부분의 건설과 강화 과정이 원클릭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게임 내 장수 스킬도 간단하게 원클릭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복잡한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삼국지 왕전의 잠점이라는 생각입니다.




게임 화면 좌측에 배치된 메인 챕터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핵심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별도의 긴 튜토리얼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SLG 장르가 낯선 유저라도 큰 스트레스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주요 장수와 병력이 3D 모델링으로 구현되어 진행됩니다. 과도하게 화려한 연출보다는 가독성과 안정성을 우선한 구성이라 전투라 한눈에 파악하기 쉽습니다. 캐릭터 표현이나 전투 연출 역시 모바일 SLG 기준에서는 무난한 수준 이상이며, 장시간 플레이해도 눈의 피로감이 크지 않은 점은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현재는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플레이 후기를 공식 커뮤니티에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사관 취임 이벤트’를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 추첨 기회가 제공되고, 영상·공략·팬아트·숏폼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젝트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삼국지 세계관은 좋아하지만 기존 SLG 장르의 복잡함이나 피로도가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삼국지 왕전은 비교적 가볍게 즐기기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시스템은 단순하지만 전략의 기본적인 재미는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인 지금 시점도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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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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