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부터 모든 문명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 갔다. 중국은 아즈텍과 전면 전쟁을 진행해 서로 비등한 상황을 유지했으며, 서로 땅을 뺏고 빼앗기는 상황이 오고 갔다. 이집트는 로마를 침공해 대부분의 점령지를 빼앗는데 성공했으며, 내친김에 아즈텍과 전쟁중인 중국 땅으로까지 쳐들어가 심각한 타격을 줬다. 이에 중국은 아즈텍과의 전쟁을 멈추고 우선 본인들의 땅을 침공한 이집트를 방어하기 위해 문명 발생지로 되돌아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즈텍은 중국에게 뺏겼던 땅을 손쉽게 되찾게 됐고, 8시 공방전이 시작되자 전쟁을 진행 중인 이집트와 중국을 모두 공격해 많은 점령지를 가져가게 됐다. 또한, 그 동안 이집트의 등살에 밀려 약소국으로 전락했던 로마도 이 전쟁에 합세해 반격을 시도했고, 이집트는 3국과의 전투를 펼치게 돼 초반에 기세 좋게 획득했던 땅을 각 문명에게 되돌려주게 됐다.

메이플스토리2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담는 '메이뷰 매거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관하는 전자 간행물로서, 유저가 직접 작성한 일상 이야기, 멋진 공략, 게임 분석, 종이인형과 소설 등의 팬아트 소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1월 17일(화), 문명온라인 사전 공개 서비스의 첫 세션인 판게아 01이 종료됐다. 판게아 01은 12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로마의 점령 승리로 마무리됐다. 로마는 초반 시작부터 아즈텍에게 밀려 가장 낮은 순위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형성된 3국 동맹의 활용과 문화보다는 군사 도시에 비중을 둔 전략으로 타 국가를 하나씩 점령해나갔고, 최대 라이벌인 중국을 제치고 점령 승리에 성공했다.

요새 내부는 ‘신스’라고 불리는 개발단계의 안드로이드가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인간을 보면 무조건적으로 공격하니 주의하자. 꽤 많은 수가 꾸준히 등장하지만, 방어력이 낮으니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이들을 처치하면서 요새의 지하로 내려가자.

사무실에 도착하면 ‘발렌타인’은 아들의 납치범을 찾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가지를 물어본다. 위 사진에 보이는 모든 선택지를 골라, ‘발렌타인’에게 납치된 아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자.

‘발렌타인’은 사진에 보이는 지하 건물에 잡혀있다. 건물 내부에는 ‘발렌타인’을 납치한 의문의 범죄조직이 거주 중이다. 이곳에는 약 2~30명의 조직원들이 지키고 있는데, 각 방마다 2~3명씩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으니 각개격파를 노리자.

‘콘코드’에 도착하면 멀리서 총소리가 들린다. 목표지점으로 다가갈수록 총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한 남자가 약탈자 무리 ‘레이더(Raider)’와 전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자를 구해준 뒤 밖에서 지키고 있는 ‘레이더’ 3명을 마저 처지하자. 그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서브 퀘스트로 주어지는 레이저 무기를 주어가자. 적을 처치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의 과거를 설명하는 영상이 나온다. 여기서 캐릭터의 외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참고로 성별부터 얼굴형까지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으니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자기가 플레이할 캐릭터를 성형하면 된다. 둘다 할 필요가 없다.

아이마의 직업은 원거리와 근거리로 나뉩니다. 상대적으로 체력과 방어력이 약한 궁수와 마법사는 상대의 공격을 맞지 않도록 거리를 벌려야 합니다. 반면 근접 공격을 주무기로 하는 검사와 야수 전사는 적에게 바짝 붙어야 합니다.

우로부치 겐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페이트 제로’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또 반전 엔딩, 몰살엔딩의 대명사로도 널리 알려졌죠. 하지만 우로부치 겐의 팬들도, 그의 처녀작인 ‘팬텀: 팬텀 오브 인페르노’은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팬으로선 매우 슬픈 일이죠. 그래서 게임메카 독자들을 위해 ‘팬텀’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 사는 우리는 '실생활 꿀팁'들을 놓칩니다. '구겨진 옷을 김이 서린 욕실에 두면 필 수 있다'가 놓치고 지나가는 대표적인 '실생활 팁'이지요.

11월 16일, 문명 온라인 지구01 세션의 4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점령 승리를 눈앞에 둔 로마는 우선 18시 공방전으로 이집트의 남은 땅을 모조리 삼켜 반격의 기미를 없앴다. 특히, 중국이 로마 땅을 공격하지 않고 아즈텍을 공격했던 것과 맞물려 이집트의 모든 땅은 로마에게 흡수됐고, 로마는 순식간에 점령 승리를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로마는 이 기세를 몰아 20시와 22시에 치른 공방전에서도 중국을 공격해 대부분의 땅을 차지했으며, 4일만에 점령률 100%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11월 16일, 판게아01 세션의 5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집트는 여전히 불가사의를 건설해 문화 승리를 노렸고, 아즈텍과 로마, 그리고 중국은 서로 점령 승리를 노리고자 전쟁을 지속했다. 하지만 이집트가 불가사의 7개를 건설하자 나머지 세 문명이 모두 일제히 이집트를 공격했고, 이집트는 마지막 22시 공방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문화 승리를 코앞에 두고 도시를 모두 군사에서 문화로 변경한 것이 가장 큰 패인으로 분석된다. 이 전쟁의 결과로 이집트는 대부분의 도시를 빼앗겨 최하위 국가로 전락했고, 반면 이집트의 땅을 가장 많이 점령한 중국이 점령 승리를 코앞에 두게 됐다.

한국에서 게임기자를 하면서, 국내 최대 게임쇼 한 번 안 가봐서야 면이 서질 않죠. 풋풋한 막내인 필자에게도 드디어 생애 첫 지스타가 찾아왔습니다. 직전에 블리즈컨 출장을 다녀오느라 몸도 마음도 노곤했지만, 그간 기대해온 신작들을 시연해볼 생각에 한달음에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지스타 2015 기행기, 함께 보시죠

고전 시대가 끝났을 때, 드디어 중세 시대가 찾아왔다. 중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동서로 분열된 로마는 전통 유산, 교황, 십자군 등의 문화를 세계 각지에 전파했다. 그 와중에 동로마는 이슬람 세력에게 공격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