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의 아버지 나카 유지가 드래곤 퀘스트 신작과 관련한 주식 내부자 거래 사건에 휘말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도쿄 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18일, 나카 유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 이유는 스퀘어에닉스 퇴사 이전인 2020년 1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신작인 ‘드래곤 퀘스트 택트’가 발표되기 이전에 공동 개발사 에이밍(Aiming)의 주식 약 1만 주를 매수한 혐의 때문이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나카 유지는 해당 게임이 발표되기 전에 에이밍 주식 약 1만 주를 280만 엔(한화 약 2,700만 원)으로 매입했다. 도쿄 지검 특수부는 체포 혐의에 대해 금융 상품 거래법의 내부자 거래라고 전했다

'소닉의 아버지' 나카 유지가 스퀘어에닉스에서 퇴사했다.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은퇴도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나카 유지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말 스퀘어에닉스를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이유에 대해 밝힐 수 없습니다만, 때가 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월 스퀘어에닉스 입사 이후 약 3년 반만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26일 정식 발매되는 액션게임 '밸런 원더월드' 패키지 버전 예약 판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밸런 원더월드는 뮤지컬 무대를 모티브로 한 액션게임이다. 주인공은 스테이지 위 독특한 의상을 사용하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추억이나 풍경, 소중한 것들이 섞여있는 신비한 마음 속의 세계, 원더월드를 모험한다. 원더월드에 있는 12개 이야기는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닌다. 미궁같은 구조, 수수께끼가 가득한 스테이지를 구석 구석 진행하면 이야기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