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달리 7월부터 끈적한 장마에 더위가 더해져 잠 못 이루는 밤이 제법 이르게 찾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장마철 여름에는 이상하게도 시원함을 넘어 오싹함을 가져다 주는 민간요법, ‘호러 장르’ 작품의 수요가 부쩍 늘어난다고 하죠. 특히 요즘은 내 옆에, 내 주변에 흔히 만나볼 수 있는 것에서 찾아오는 괴리에서 찾아오는 공포인 ‘도시괴담’을 참 흔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비단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물이 아닌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추세죠

인트라게임즈는 오는 7월 28일 공포 어드벤처 신작 '신 하야리가미 3'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신 하야리가미3는 도시괴담을 소재로 한 하야리가미 시리즈 최신작으로, 전작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호죠 사키가 전작에서 파트너가 된 아이젠 세나, 전직 수사 1과 형사 니이미 신타로, 코케츠 마사오미와 팀을 이뤄 G현의 여러 괴사건을 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