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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 GTA보다 지루한 반복적 범죄 지난 3월 29일 PC, 콘솔로 출시된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Crime Boss: Rockay City)를 처음 봤을 때 GTA 시리즈 생각이 났다. 일단 락스타와 바이스 시티가 연상되는 제목부터, 등장하는 인물과 게임 그래픽, 분위기까지 전형적인 갱스터물로 느껴졌다. 여기에 어디선가 본 듯한 유명 배우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3.04.07 13:24 -
잘못 쓰면 역대급 빌런 된다, 오버위치 2 라이프위버 체험기 오는 4월 12일에 시작되는 오버워치 2 시즌 4에는 태국 출신 신규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가 등장한다. 플레이적으로 라이프위버는 치유와 유틸리티 기술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기본발사는 아군을 치유하는 치유의 꽃, 보조발사는 적을 공격하는 가시연사로 마우스 휠을 돌리며 두 가지를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즉, 공격과 치유 중 어느 쪽에 집중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3.04.05 03:00 -
철권 8에 추가되는 '히트' 시스템, 독 될까? 득 될까? 철권 8의 신규 요소인 히트 시스템은 철권 8의 '어그레시브'라는 콘셉트를 더욱 강화해 준다. 특정 공격으로 뭔가 강력한 모드를 발동시키고, 위력적인 공격에 더해 마구 따라가서 추가타를 넣고, 상대의 견제기를 무시하는 슈퍼 아머를 두르고, 일종의 가드 대미지까지 주는데다 상황에 맞춰 필살기까지 넣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러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숙련자 손에 들어갈 경우 초보 유저와 차이를 더욱 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2023.03.29 22:00 -
더 파이널스, 캐주얼한 비주얼과는 다른 본격적 액션 돋보여 최근 상금을 걸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쇼를 방송이나 게임 등지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넥슨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더 파이널스도 그런 게임이다. 전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상의 PvP 게임쇼 말이다. 특이한 점은 자칫 지루해지고 고착될 수도 있는 게임쇼 스타일의 PvP 매치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너질 지 모르는 지형적 변수를 추가해 익스트림함을 더했다
2023.03.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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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R 2, 전 세대보다 확실히 나아졌으나 가성비는 의문 바야흐로 VR 게임이 신흥 분야로 주목받던 2016년, 소니는 PS VR을 출시했다. 경쟁 기기 대비 낮은 성능과 PS4 전용 기기라는 제한이 있긴 했지만, 당시 널리 보급된 PS4만 있으면 고성능 PC 없이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낮은 가격은 확실한 장점이었다. 그리고 소니가 오는 22일 신형 VR 기기를 발매한다
2023.02.16 22:00 -
게임하는 머글들아, 호그와트 레거시가 어떤지 얘기해주마 안녕 머글 독자들! 만나서 반갑다. 나는 탐 리둘. 19세기에 활동했던 마법사지. 마법사가 뭐냐고? 이런이런, 이래서 천한 머글들은 곤란하다니까... 어쨌든, 마법 능력은 커녕 평생 개구리 초콜릿 하나도 못 먹어볼 듯한 너희도 특별히 호그와트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단다. 너희들의 선배인 내가 이 학교에서의 생활과 그 소감을 알려주지. 원래 천하디 천한 머글인 너희들은 말도 못 걸어볼 위대한 슬리데린의 후계자인 내가 직접 말이다. 영광으로 알도록
2023.02.14 17:26 -
휴대기기 스팀 덱을 PC로 만들 수 있을까? 도킹 스테이션 스팀 덱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어디까지나 평범한 콘솔이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소형 PC인 UMPC라는 점이다. 즉, 리눅스 OS에 익숙하고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만 있어서는 안 되고, 닌텐도 스위치의 독과 같은 개념인 도킹 스테이션이 있어야 가능하다. 과연 도킹 스테이션만 있으면, 스팀 덱의 활용도를 정말로 PC 수준으로 높여주는 기기일까? 게임메카가 직접 확인해봤다
2022.12.21 19:06 -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능숙한 호러 연출, 세밀하게 뜯어보자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중 PC∙콘솔 진출 부분에서 조기에 성과를 본 케이스다. 대표적인 것이 ARMA 3 모드 개발자 출신인 브랜든 그린을 제작진으로 영입해 2017년에 스팀에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다. 이 게임을 토대로 글로벌적인 흥행을 경험한 크래프톤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해외 제작진 영입에 힘을 쏟았고, 이를 토대로 탄생한 타이틀이 지난 2일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다
2022.12.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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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이상의 잔혹성과 드넓은 오픈월드, 디아블로 4 체험기 게임메카가 한발 먼저 플레이해 본 디아블로 4의 인상은 여러모로 매우 뚜렷했다. 1편과 2편 특유의 잔혹함과 어두운 분위기, 3편의 호쾌한 액션과 편의성, 여기에 시리즈 최초로 도입한 오픈월드의 비선형적 구조가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우러져 있었다. 당대의 게임이라 표현하기엔 아직 테스트 빌드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적진 않았으나,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저 요소들을 한데 모아 지금까지의 디아블로에선 볼 수 없는 스케일을 구현한 게임임에는 틀림없었다
2022.12.08 01:00 -
탱커 판도 바꿀 잠재력 지녔다, 오버워치 2 라마트라 체험기 오버워치 2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확실히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약속대로 진행되는 재빠른 패치와 업데이트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영웅 라마트라도 그 약속의 일환이다. 멋진 외형과 독특한 콘셉트 덕에 역대 출시된 탱커 중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신규 영웅이기도 하다. 게임메카가 정식 출시보다 한발 앞서 플레이해 본 라마트라의 모습은 다재다능 그 자체였다. 물론 그만큼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말이다
2022.12.06 04:00 -
이블 웨스트, 뱀파이어 잡다 길을 잃은 카우보이 일찍이 기대작 반열에 이름을 올린 이블 웨스트. 당초 9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출시 연기를 감행한 끝에 지난 11월 22일 정식 출시됐다. 다만, 이블 웨스트에 대한 반응은 전반적으로 그리 좋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딱히 부정적이지도 않다. 정리하자면 기대 이하 평작 수준의 반응이다. 게임에서 뱀파이어와 카우보이라는 매력적 소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2022.11.30 11:46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사랑 표현에 서투른 아버지와 아들 11월 9일에 출시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게이머들에게 올해 최고의 액션게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끝없는 전투와 탄탄한 스토리, 세심한 세계관 설정 등으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인물 간의 서사는 드라마 감상을 하는 듯한 감상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깊이가 있다. 운명에 맞서 북유럽 신화 속 신들과 전쟁을 벌인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의 아버지가 되며 운명을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서사는 전편의 유작이다
2022.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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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체험기, 이제 유다희 대신 '유펄페' 시대인가 P의 거짓 지스타 출전은 여러모로 반가움의 연속이었다. 국내에서는 영상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그 게임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지스타에 출전한다니 어떻게 보고만 있을 수 있을까. 지스타 2022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해봤다
2022.11.18 23:55 -
호러게임 팬인 기자, 칼리스토 프로토콜 표현력에 감탄했다 지스타 2022 크래프톤 부스는 거의 메인 콘텐츠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시연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게임이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기 위해 시연대로 향했다. 게임을 직접 시연해본 결과, 수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유의미한 이유를 알게 됐다
2022.11.18 22:06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손맛은 품고 BM 부담은 낮췄네 오는 2023년 1월 12일 프리시즌을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알고보면 테스트의 역사가 제법 깊은 게임이다. 이미 2019년에도 한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메카가 이를 다룬 바 있었으니, 출시까지 퍽 오랜 시간이 걸린 셈이다
2022.11.18 09:01 -
패드 조작감 제대로 살렸다, 넥슨표 콘솔게임 체험기 이번 지스타에서 콘솔로 즐길 수 있는 넥슨의 출품작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데이브: 더 다이브까지 총 두 개다.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 본 결과 두 게임 모두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게임이 미완성이다 보니 최적화는 조금 아쉬웠지만, 처음부터 콘솔 출시를 목표로 제작된 건 아닌가 싶을 만큼 훌륭한 게임성과 쾌적한 조작감을 자랑했다
2022.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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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 3, 정말로 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 지난 28일, 게임 캐릭터의 입을 빌려 “보아하니 형편없게 지각해버린 모양이네. 하지만 네가 원하는 모든 걸 줄 준비가 되어 있어”라 당당히 말한 게임이 출시됐다. 전작 출시 후 8년의 시간이 흘렀으니, 형편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2022.11.02 18:25 -
고담 나이츠, 잘 살린 캐릭터 개성을 못 받쳐준 액션 배트맨이 죽은 후 고담시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저지하며 범죄자를 심문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고담 나이츠가 지난 22일 발매됐다. 이 게임은 배트맨의 후계자인 배트걸, 나이츠윙, 레드후드, 로빈이 되어 고담 시티를 그린 거대한 오픈월드에서 밤마다 등장하는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만, 이 게임은 출시 초기 콘솔에서의 최적화 문제와 패드 진동 미지원, PC에서도 발생한 프레임 드랍 현상 등으로 큰 실망을 안겨준 바 있다
2022.10.28 21:46 -
칼리스토 프로토콜, 데드 스페이스 정식 후속작이라 봐도 충분 데드 스페이스의 크리에이터 글렌 스코필드가 들고나온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데드 스페이스 1편의 리메이크가 나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후속작에 가까운 이 작품에 많은 팬들이 좀 더 관심을 보내고 있다. 최근 게임메카는 이 게임의 체험 버전을 플레이 해 봤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1시간 밖에 안되는 짧은 체험 시간임에도 이 게임이 얼마나 잘 만든 공포게임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정신적 후속작이 아니라 정식 후속작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데드 스페이스의 모든 것을 완벽히 게승하고 또 진화시켰다
2022.10.27 00:00 -
모던 워페어 2 2022, 국제정세 눈치보다 밋밋해진 스토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의 캠페인 모드는 원작만큼 자극적이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분명 그래픽이나 전투 경험 및 연출에 있어선 발전했지만, 스토리 측면에선 전작보다 발전은커녕 기존 모던 워페어 2보다도 퇴보한 느낌을 줬다. 정확히는 단순히 퇴보했다기보다는 현재 국제 사회에 얽혀있는 여러 문제를 회피기 위해 작가가 몸을 사렸다는 것이 느껴졌달까?
2022.10.26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