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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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만의 이야기' 펼쳐지는 무협 MMORPG, 역수한
무협은 오랜 시간 단골 게임 소재로 등장해왔다. 드넓은 강호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는 기자를 포함해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울렸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도 무협 세계에 뛰어들어 모험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는 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근 중국 퍼블리셔이자 개발사 넷이즈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 선두에 있는 작품이 지난 7일 출시된 MMORPG 신작 ‘역수한’이다
2025.11.11 17:08 -
아크 레이더스, 차기 익스트랙션 대표작 가능성 충분하다
익스트랙션 슈팅은 더 이상 게이머에게 낯선 장르가 아니다. 시리즈 유행을 만든 장본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시작으로, 중세 판타지를 접목한 다크 앤 다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 등 화제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시장 경쟁도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는 추세다. 그러한 익스트랙션 슈팅 시장에 더 파이널스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와 넥슨이 ‘아크 레이더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10.30 00:00 -
스테츠요 SB, 보물 상자로 ‘득템’ 기회 노려보자
기자는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접해왔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과 같은 대중적인 작품부터,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등 다소 마이너한 작품도 즐겼다. 그만큼 이를 원작으로 한 게임에도 관심이 많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CTW 웹게임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섀도우 브레이크’도 기자의 시선을 끌었다
2025.10.17 17:14 -
크퀘 감성에 차별화된 손맛, 가디스오더의 성공적 진화
기자는 그간 수많은 모바일게임을 즐겨왔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을 고르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블록을 체인시켜 스킬을 발동시키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밀한 도트 그래픽은 그 시절 기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만큼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겼고, 개발 종료 소식과 함께 추가된 에필로그를 볼 때는 가슴 한 켠이 뭉클하기도 했다
2025.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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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요테이, 몰입감과 전투 더 촘촘해졌다
‘덕후 중의 덕후는 양덕’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 덕후들이 누구보다 고품질 결과물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생긴 말이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종종 관측되는데, 미국 개발사 ‘서커펀치’는 이에 딱 어울리는 개발사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그러한 면모가 부각됐던 것은 아니지만, 2020년 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서커펀치가 일본 개발사였나?’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뛰어난 역사 재해석 능력과 몰입감, 깊이 있는 전투를 선보였다
2025.09.25 22:00 -
이터널 리턴에 슈팅 더한 느낌, 알케론 체험기
본파이어 스튜디오 신작 알케론은 약 9년이나 감감무소식이었던 작품이지만,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차 주목 받기 시작했다. 게임에 대한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추세인데, 그런 알케론을 지난 15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2025.09.18 10: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난도 지적 이어지는 이유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발표부터 출시 직전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전작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만큼 어떤 후속작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는 점에서 게이머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던 작품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마침내 지난 4일 실크송이 베일을 벗었고, 스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게이머가 실크송에 몰렸다
2025.09.11 17:02 -
넷마블 신작 블룸워커, 한층 더 진해진 지브리 느낌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지난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마음이 편해지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물론, 움직이는 집을 타고 세상을 정화한다는 힐링 패키지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제2의 나라'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과 분위기를 한 차례 입증한 만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는 추세다
2025.08.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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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세이브 버밍엄, 중세 판자촌에서 좀비 밟아 본 소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첫 공개 당시 그리 주목 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세밀한 물리 엔진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명실상부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2025.08.21 09:50 -
블라인드스팟, 탑다운 시점으로 진입장벽 낮췄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명실상부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이다. 2017년 출시 후 스팀 최고 동접자 약 320만 명이라는 기록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PUBG에 대해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IP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릴 작품이 오는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2025.08.21 05:41 -
도감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 인조이 '차하야' 체험기
지난 3월 출시된 인조이는 심즈가 꽉 붙잡고 있던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에 크래프톤이 던진 새로운 도전장이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살린 콘텐츠, 미형의 캐릭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 볼륨은 다소 아쉬웠지만,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2025.08.21 04:57 -
연출과 액션 모두 크퀘보다 좋아진, 가디스오더
기자에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몰입해 즐긴 작품을 정해보라고 하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자동 전투가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록과 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동 전투는 참신함으로 다가왔고, 픽셀트라이브 특유의 감성적인 도트 그래픽도 기자를 사로 잡았다. 서비스 기간 내내 플레이 하진 않았어도 생각날 때마다 복귀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만큼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렸을 때는 유난히 아쉬움이 컸다
2025.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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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몰라도 왠지 모르게 빠져든다, 연운 체험기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연운’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 발매된 후 3,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협은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반면 기자에게 무협은 다소 낯선 장르였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2025.08.01 17:38 -
뱀파이어 더한 넷마블 '레볼루션', 뱀피르 체험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에는 수많은 MMORPG가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수동 조작을 기반으로 손맛을 강조하거나, 경쟁작에 비해 초기 비용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이다
2025.08.01 09:00 -
뽑기의 맛 극대화한 방치형 RPG, 슬라위치
평소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라이트노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장형 제목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라던가,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와 같은 제목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웹툰이나 게임에서 이러한 제목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2025.07.18 17:52 -
메카 브레이크, 로망은 챙겼는데 나머지는 다 놓쳤다
남자라면 어릴 때부터 메카 로봇에 대한 로망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기자 역시 어릴 때부터 기동전사 건담, 용자왕 가오가이거, 슈퍼 그랑죠 등 수많은 메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라왔기에, 마음 한 켠에는 언제나 메카에 대한 로망을 안고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며 그 로망은 점차 시들해졌지만, 최근 그 로망에 불을 지피는 게임이 등장했다. 중국 게임사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에서 개발한 ‘메카 브레이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5.07.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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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부터 집 꾸미기까지, 포트나이트 '확장'의 넓은 품
2017년 출시된 ‘포트나이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건물 짓는 배틀로얄’이라는 인식만 널리 퍼졌을 뿐 그 위세를 떨치지 못했다. 기자 역시 한국 서비스 초창기 포트나이트를 직접 해본 유저로서, 이렇다 할 매력을 느끼지 못한 채 다른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그런 포트나이트가 최근 한국 시장에 재도전한다는 출사표를 내밀었다
2025.06.25 17:02 -
적절하게 재해석된 ‘발탄’ 레이드, 로아 모바일 체험기
2023 지스타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단연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당시 로아 모바일 부스는 매일 7,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작년 한 해동안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19일 열린 로아 모바일 프리뷰에서 최신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직접 해본 로아 모바일은 레이드와 가디언 토벌 등 원작 재미를 재해석한 콘텐츠부터,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편된 조작으로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2025.06.19 16:51 -
모험의 맛 극대화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체험기
기자는 약 20년 게임 인생 동안 다양한 게임을 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MMORPG는 놓지 않고 항상 즐겨왔다. MMORPG를 하다 보면 항상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지루했던 레벨 업 구간이었다. 정해진 퀘스트 라인이 정해져 있고, 이를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하는 레벨 업 과정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했다. 그저 ‘스토리 빨리 끝내고 장비 파밍이나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스토리 스킵 버튼을 연타하기 일쑤였다
2025.06.13 01:00 -
하이스쿨 DxD, 수많은 원작 히로인을 간편하게 키운다
기자는 ‘소드 아트 온라인’, ‘방패 용사 성공담’ 등 나름 대중적인 작품부터, ’무슨 제목이 이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해한 제목을 가진 라이트 노벨까지 섭렵해왔다. 특히 라이트 노벨을 소재로 한 게임이 나오면 더욱 많은 관심이 간다. 일반적으로 독자가 제 3자 위치에 있는 만화, 소설과 달리 게임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2025.04.28 1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