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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신작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판다리아의 안개` 바로 직전의 이야기를 담은 신작 소설이 국내에 정식 출간됐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MMORPG `WOW`의 차기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발매를 맞이해 게임의 신작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설은 `WOW`의 세계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테라모어`의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해당 소설은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 사이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삼아 차기 확장팩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소설은 `대격변` 이후 황폐해진 세계 속에서 격하게 대립하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 간의 갈등을 그린다. 아제로스의 각 왕국이 대격변의 잔재를 떨쳐내고, 부서진 세계가 피해를 복구해가는 가운데 저명한 마법사이자 테라모어의 여군주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에서 평화를 이뤄내려는 오랜 열망을 굽히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고조되는 긴장감으로 두 진영은 어느 때보다 전쟁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가까스로 지속되던 아제로스 세계의 안정마저 위협받고 있다.
제이나의 소중한 도시, 테라모어에 음울한 소식이 전해진다. 푸른용군단의 가장 강력한 유물 중 하나인 집중의 눈동자가 도난을 당하고, 사라진 유물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제이나와 과거 푸른용군단의 위상이었던 칼렉고스가 손을 잡는다. 두 영웅은 유물의 행방을 조사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유대감을 느끼지만, 또 다른 끔찍한 사건이 지척에서 그들을 기다린다.
이러한 와중 `호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제이나의 도시 `테라모어`를 침공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복의 갈망에 사로잡힌 그는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를 잔혹하게 응징해가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이러한 `호드`의 침공을 막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군대가 테라모어에 집결했으나, 가로쉬의 능수능란한 전략을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얼라이언스`의 영웅 중, `호드` 측에 온건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던 평화주의자 제이나 역시 혼돈이 가득한 전쟁의 물결에 휩쓸리고 말았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은 지금 바로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주요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파멸의 망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소설의 출판사 제우미디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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