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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을 보전하자, 라이엇 문화재지킴이 행사 3월 25일 시작


▲ 작년에 진행된 '문화재지킴이 활동'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3월 8일, 자사가 진행하는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은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며, 총 69회 행사에 2,342명이 참가했다.

올해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된다. 올해 활동은 창경궁에서 조선의 왕실 문화와 창경궁의 역사에 대해 배웠던 지난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행사 시 활용되는 교재 및 기념품이 보강됐다. 창경궁 탐방 시 활용 가능한 교재가 제작됐으며, 궁궐 공간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PDF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행사 내용과 목적, 일정 등 정보를 담은 문화유산지킴이 엽서도 제공된다. 여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인 '티모'가 쓰는 모자를 상품화한 '티모 모자'가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의 이름과 자(字)를 기재한 호패(號牌)와 족자, 상패도 제작된다. 이는 지난해에 진행된 '한국 전통 성년식 관계례 체험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첫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오는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3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참가 신청(바로가기)을 받으며, 대상자는 3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만 12세 이상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미성년자는 신청 시 보호자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올해에는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외에도 지난해부터 이어온 청소년 역사논술교육과 전국 주요 서원을 방문해 전통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 행사도 연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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