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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꿀팁] 공성전에서 돋보이는 직업과 장신구, 옵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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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정규 시즌 두 번째 공성전이 종료됐다. 이번 주엔 공성전에 수성 혈맹이 추가되어, 총 4개 혈맹이 명예를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또한, 공성전 정규 시즌부터는 성 점령 보상, 버프, 점령 상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유저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웠다.


이벤트 공성전을 포함해 수차례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혈맹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에 게임메카는 공성전에 대한 정보와 팁, 그리고 각 혈맹의 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5개 거대 혈맹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 혈맹 간의 대규모 PVP 콘텐츠 '공성전'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태윤(라인 혈맹) 


동맹 혈맹의 입찰로 인원수에서 우위를 가져간 게 승리에 크게 기여한 것 같다. 동맹과 협력을 통해 빠르게 적 공성 기지를 파괴했고, 2:1 구도로 수성 혈맹을 밀어붙여 이길 수 있었다.

베이가(아레나 혈맹)


전투력 차이가 크게 작용했다. 우리 혈맹은 '고투력 유저'가 유난히 많다. 이들이 전장에서 활약한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또한, 이번에 수성 혈맹으로 참가했는데, 공성보다 수성이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


▲ 좋은 전략도 '고투력 유저' 앞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사랑하자(군신 혈맹)


스펠 싱어가 돋보였다. 넓은 범위의 스턴 덕분이다. '블리자드 스톰'으로 적들을 모두 멈추는 모습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다른 직업은 비슷한 것 같다.

태윤(라인 혈맹)


팰러딘과 워로드를 꼽겠다. 팰러딘의 벤젼스 스킬은 하향을 겪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현재 팰러딘은 존재 여부가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워로드는 많은 행동 제어 기술을 가진 데다가, 그 범위 또한 굉장히 넓다. 장비 업그레이드가 잘 된 워로드라면 팰러딘보다도 좋은 듯싶다.

베이가(아레나 혈맹)


실리엔 나이트와 스펠 싱어를 꼽고 싶다. 실리엔 나이트는 '체인 히드라'를 통해 전방의 적들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데, 이때 메테오로 집중 공격하면 몰살도 가능하다. 딜러 입장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다. 


스펠 싱어는 '블리자드 스톰'으로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다. 상대 진입을 쉽게 차단하고, 적 딜러들의 공격도 한동안 묶어 둘 수 있다.

휴마라(신사 혈맹)


수성, 공성 모두 원거리 딜러들이 독보적이었다. 물론 이들이 빛나기 위해서는 앞에서 묵묵히 버텨주는 탱커 직업군들이 중요하다. 각종 버프와 행동 제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슬레이어, 메테오를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가디언이 돋보였던 것 같다.

Rm오버워치(귀문 혈맹)


팰러딘과 블레이드 댄서다. 팰러딘의 벤젼스가 강력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적진에 뛰어들어 벤젼스를 사용하면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다. 블레이드 댄서는 '허리케인 스톰' 때문에 빛을 보는 것 같다. 제자리를 돌면서 주변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대미지가 높고 슬로우 효과도 줄 수 있어서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 벤젼스는 이전에 하향 패치됐지만 아직도 강하다


▲ 실리엔 나이트의 '체인 히드라'를 통해 아군이 수월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블레이드 댄서의 '허리케인 스톰'은 대미지가 강하고 슬로우 효과까지 줄 수 있다



태윤(라인 혈맹)


우선 엘븐과 나센을 꼽을 수 있겠다. 그중에서도 난 엘븐이 괜찮다고 본다. 엘븐 특성을 고레벨까지 강화하면 스턴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 이로 인해 공성전에서 오래 버틸 수 있어 승리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랑하자(군신 혈맹)


엘븐이다. 모두 한곳에 모여서 싸우다 보니 각종 스턴 기술이 들어오는데, 엘븐이 없다면 버티기 어렵다. 엘븐 장신구는 상태 이상 저항률과 스턴 저항률을 올려주기에 스킬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용이하다.

베이가(아레나 혈맹)


무조건 엘븐이다. 스턴이 한 번이라도 덜 들어오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나센은 버프 챙기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이동 속도가 빠른 어비스 워커가 있어 별다른 도움은 되지 않았다. 나센은 버프를 챙기거나 빠른 이동 속도를 필요로 하는 몇몇 유저만 착용하면 될 것 같다.

휴마라(신사 혈맹)


엘븐과 나센이 좋은 것 같다. 탱커 직업들은 엘븐 착용으로 조금이라도 더 버티고, 원거리 딜러들은 나센을 통해 이동 속도를 올려준다. 특히, 수성일 경우 해당 혈맹은 이동 속도 버프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나센이 합쳐졌을 때는 놀라운 이동 속도를 보여주었다.

Rm오버워치(귀문 혈맹)


문스톤과 아르볼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빛을 보는 것은 엘븐이다. 공성에는 이동 속도보다 스턴 기술에 버티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대부분 거대 혈맹은 엘븐 장신구를 선호한다



베이가(아레나 혈맹)


효율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옵션이 가장 좋다고 본다. 우리 혈맹 탱커들 사이에서는 탄력과 크리티컬 저항률에 집중한 것도 괜찮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원거리 유저인 나는 관통과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에 많이 투자했는데, 관통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사랑하자(군신 혈맹)


크리티컬이다. 크리티컬이 높으면 순식간에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탱커들은 탄력을 많이 챙기기도 하는데, 솔직히 탄력이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태윤(라인 혈맹)


실리엔 엘더는 군주 옆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파티원의 HP를 회복시키는 '뱀피릭 터치', '어그레시브 마인드'와 일정 시간 무적이 되는 '엠파워'를 쓸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군주의 각인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행동 제어 기술이 많은 직업들은 따로 파티를 만들어 군주를 호위하는 전략도 효과적이다.

베이가(아레나 혈맹)


팰러딘과 실리엔 나이트는 다양한 행동 제어 기술로 군주에게 다가오는 적을 끊어줘야 한다. 블레이드 댄서 같은 근거리 딜러 직업은 앞에 나서는 것보다 옆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나 법사 계열 직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법사 계열은 기회를 보고 있다가 적 밀집 지역에 광역 스턴을 넣는 플레이를 추천한다.

사랑하자(군신 혈맹)


메테오 스톰이 쏟아지는 공성전에서 탱커가 버티기는 매우 힘들다. 이런 이유로 탱커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것 같다. 그에 비해 암살자 직업은 옆에서 딜러를 잘라주는 등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 군주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실리엔 엘더의 '엠파워'



베이가(아레나 혈맹)


우선 입찰 싸움에서 이기는 게 첫 번째다. 아무리 강해도 인원수에서 밀리면 승리하기 어렵다. 그 후, 수성하는 경우라면 자리 선점이 중요하다고 본다. 타워를 옆에 두고 싸우면서 상대가 빠져나갈 공간을 없게 만들고, 동시에 타 혈맹의 지원을 '고투력 랭커'가 막아주니 전투가 수월했다. 또한, 한 번에 몰살시키는 것보다 따로 부활하도록 시간을 두고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마라(신사 혈맹)


적당한 임무 분담이 중요하다. 각인 파티와 군주 파티, 그리고 공격 파티로 나눈다. 각인 파티와 군주 파티는 대부분 같이 움직이고, 상황에 따라 공격 파티를 지원한다.


안 그래도 많은 인원인데 임무까지 복잡하면 서로 꼬이게 된다. 그러므로 적당하고 간결한 임무 위주로 공성전을 진행하자. 이외에 직업군 별로 버프를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파티를 구성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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