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에 출시된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잠입 액션 시리즈 대명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이하 스플린터 셀)'에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유비소프트가 E3 2017을 앞두고 '스플린터 셀'의 새로운 상표를 등록한 것이다. 이번에 등장한 상표가 신작을 위한 것이라면 '스플린터 셀'의 경우 2013년 후 4년 만에 신규 타이틀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유비소프트가 새로운 상표를 출원한 시점은 올해 5월 15일(현지 기준)이며 5월 28일에 등록이 완료됐다. 상표는 '스플린터 셀'이라는 타이틀이 전부이며 아직 부제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유비소프트가 E3 2017을 앞두고 자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플린터 셀'에 대한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며 신작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3를 앞두고 등록된 '스플린터 셀' 신규 상표 (사진출처: 미국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
'스플린터 셀'은 미국 국가안보부 요원 샘 피셔를 주인공으로 한 잠입 액션 게임이다. 가장 최신작은 지난 2013년에 발매된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다. 즉 '블랙리스트' 후 4년 간 '스플린터 셀'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공식 발표는 없었던 것이다. 다만 작년 8월부터 '스플린터 셀'의 새로운 타이틀이 개발되고 있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존 시리즈부터 주인공 '샘 피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온 배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복귀한다는 소문이 전해지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는 전통적으로 '샘 피셔'를 맡아왔으나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실제로 게임 출시 당시 '샘 피셔'의 성우가 바뀌었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그런데 작년부터 '스플린터 셀'이 신작이 개발 중이며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다시 '샘 피셔' 역을 맡는다는 소문이 더해지며 이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유비소프트가 E3 2017을 앞두고 '스플린터 셀'의 새로운 상표를 등장하며 기대감은 더더욱 오르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한국 기준으로 오는 6월 13일 새벽 5시부터 프레스 컨퍼런스를 연다. 현장에서 과연 '스플린터 셀' 신작이 발표될 지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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