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3 2016 현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쇼 'E3 2017' 현장에서 부산공동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E3'는 매년 주요 게임사의 신작이 발표되어 전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퍼블리셔, 바이어, 기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벗어나 일반인에게도 15,000장의 티켓을 판매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E3'에 부산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부산 게임기업의 북미 및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부산공동관에는 파크ESM, 넥스트스테이지, 유캔스타 등 부산·경남지역의 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콘솔 및 VR 개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콘솔·VR 개발사로는 지난 2월 '오퍼레이션7 레볼루션'을 PS4 플랫폼으로 출시한 '파크ESM', VR 탈출 어드벤쳐 게임 'The Cure'를 개발 중인 유캔스타, 해양 어드벤쳐 VR 게임 '빅 블루'를 개발한 '스튜디오 로'가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 너티독 등 글로벌 게임사의 그래픽 제작에 참여한 그래픽 아웃소싱 기업 비쥬얼다트, 구글 플레이 유료 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Dice is Cast'의 개발사 넥스트스테이지가 참가해 글로벌 퍼블리셔와 미팅을 가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공동관 운영 외에 통역,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지역게임사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게임 최대시장인 북미와 유럽시장 진출이 중요하다"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E3` 참가는 지역 콘솔 및 VR 게임사의 해외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원장은 "앞으로도 차이나조이 2017, 도쿄 게임쇼 2017 등 해외 주요 게임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바일·콘솔·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된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가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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