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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만 유저가 투표로 뽑은 심즈 4 신규 DLC는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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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즈 4' DLC '빨래하는 날' 공식 홍보영상 (영상출처: EA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인생 시뮬레이터 '심즈 4'의 최신 DLC '빨래하는 날'이 16일 출시됐다. 그런데 언뜻 보아서는 특별할 것 없는 이 콘텐츠가 나온 데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바로 76만 8,000 명 이상의 투표를 받아 제작된 '유저가 원한 콘텐츠'라는 것이다.

2017년 4월, EA 맥시스는 새로운 애드온을 제작하기에 앞서 유저들 취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순차적으로 신규 콘텐츠의 주제, 스타일, 아이템 콘셉트, 추가되는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을 다루었다.

당초 설문지에는 상당히 독특한 주제들이 제시됐다. 첫 번째 설문만 해도 사후세계와 사신과의 만남 등을 다룬 '위험'이나, 다양한 연애 및 결혼 선택지를 제공하는 '결혼'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다. 이어지는 설문에도 직접 수맥을 찾아 우물을 파고, 다양한 재료를 모아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여럿 나왔다.


▲ 2017년 진행된 신규 DLC 관련 설문 내용 (사진출처: '심즈 4'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모든 설문을 거친 끝에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빨래'였다. 손빨래부터 최신식 세탁기까지 다양한 빨래 방법들을 제공하고, 직접 빨랫줄에 빨래를 널어 말릴 수도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 '빨래하는 날'이 나오게 된 것이다.

'빨래하는 날'에 대한 팬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한 유저는 '사람들이 빨래에 투표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모두가 빨래에 투표했다니... 제정신인가?'라는 언급도 있었다. 반면 '이건 당장 사야겠다'거나, '이게 나올 때까지 오래 기다렸다'며 반가움을 표한 유저도 있었다.


▲ 유튜브 공식 홍보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출처: 유튜브)

16일 출시된 '빨래하는 날'은 세탁기, 건조기, 빨래통 등 다양한 빨래용 아이템을 '심즈 4'에 추가해준다. 실행에는 원본 '심즈 4'가 필요하다. EA 오리진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1,000 원이다.


▲ '심즈 4' DLC '빨래하는 날' 스크린샷 (사진출처: '심즈 4'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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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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