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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구성 완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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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출범식 현장 (사진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가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 4인과 업계 관계자 4인으로 구성했다. 초대 의장으로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황성기 교수를 추대했다.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서태건 교수,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 등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어서 업계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 엔씨소프트 정진수 부사장이 참여했다. 감사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가 선임됐다.

황성기 초대 의장은 "게임업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창립총회를 열며 이름을 알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게임 유저 권리 보호와 게임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자율규제가 국제적 표준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를 열고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미준수 결과 발표, 자율규제 고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위원장은 황성기 의장이 겸임하며 평가위원으로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전성민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고문, 고려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김지연 실장, 문화연대 이종임 집행위원,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등 8인이 위촉됐다.

GSOK는 향후 청소년 이용자 보호 등 게임 정책을 다룰 다양한 분과 위원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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