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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맵 비켄디 효과, 동시 접속자 100만 명 회복한 '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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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으로 돌아왔다 (자료출처: 스팀 차트 홈페이지)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으로 돌아왔다 (자료출처: 스팀 차트 홈페이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9월 이후로 넘지 못했던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다시금 돌파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19일, 설원 맵 '비켄디' 출시와 동시에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103만 명을 기록했다. 동시 접속자 100만 명 방어선이 깨졌던 10월 1일 이후로 2개월 만에 다시 100만 명 장벽을 넘어선 것이다. 해당 수치는 지난 25일까지 계속 유지됐으며, 26일 현재 기준 9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26일 현재 최대
▲ '배틀그라운드' 26일 현재 기준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97만 명이다 (자료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배틀그라운드' 동시 접속자 수는 17년 3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후 꾸준히 늘어, 18년 1월에는 스팀 최초로 동시 접속자 3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들과 지나치게 많은 버그 및 최적화 문제로 인해 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동시 접속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결국, 신규맵 사녹과 훈련장 추가 업데이트, 픽스 펍지 캠페인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00만 명 방어선이 깨지게 됐다. 

이렇게 쭉 하향세를 겪고 있던 '배틀그라운드'가 다시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회복할 수 있게 된 이유로는 단연 새로 출시된 맵인 '비켄디'가 꼽히고 있다. 6km X 6km 규모 설원맵인 비켄디는 기존에 출시됐던 맵과는 달리 발자국을 이용한 창의적인 플레이부터 환경에 따라 용례가 다른 새로운 탈것 등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유럽풍 도시부터 우주 기지, 테마파크 등 전체적인 맵의 풍경도 뛰어나 많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개월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 선을 회복한 '배틀그라운드'가 이 수치를 지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개월 만에
▲ 2개월 만에 100만 명 선을 회복한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스팀 차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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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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