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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타에 강하다,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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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서밋' 박우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샌드박스 게이밍 '서밋' 박우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2월 28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 PARK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래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9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회차 1경기 1세트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았다.

초반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좋았다. 라인전 단계에서 날카로운 갱킹을 바탕으로 바텀 라인에서 선취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1킬이지만 빠른 진행에 중점을 뒀던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발목이 잡힌 셈이다.

이후에도 아프리카 프릭스는 '드레드'의 적극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경기를 원하는대로 끌고 갔다. 샌드박스 게이밍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강력한 CC기를 바탕으로 한 조합을 더 단단하게 가져가며 기세를 잡았다.

궁지에 몰린 샌드박스 게이밍이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은 한타다. 바론 사냥을 앞두고 입구에서 한타를 시도한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치고, 도리어 상대 팀 전원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뒤집어낸 것이다.

한타에 강하다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강점이 그대로 발휘된 순간이었다. 분위기를 전환시킨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대 타워를 하나씩 정리해나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나갔다. 아프피카 프릭스 역시 미드 지역에서 대치하며 반전이 기회를 노렸으나 2차 한타에서도 또 샌드박스 게이밍이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굳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도 3억제기를 내준 상황에서 상대 챔피언을 끊어내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뒤집어내지는 못했다. 초반에 다소 불리했으나 깔끔한 한타 전투력으로 역전을 이뤄낸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대 본진을 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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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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